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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의 의리 vs 장세동의 의리
1. 공감글
'09.7.13 10:44 AM (119.196.xxx.239)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72...
2. 공감합니다.
'09.7.13 10:53 AM (61.32.xxx.55)강금원 회장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3. 음..
'09.7.13 10:55 AM (118.221.xxx.30)글쎄요.
장세동이 노태우와 만났다하더라도 둘이는 전두환과 장세동의 그런 관계를 갖지못할겁니다.
유유상종이거든요.
일본식의리든 한국식의리든 주군에 따라서 달라지는거라 생각합니다.
나를 얼마나 알아주는 사람인가.
그런면에서 전두환이란 사람도 인정하고싶진않지만 그만한 그릇이었다 생각합니다.
주어는 없는 누구는 나보다 먼저 죽게되면 꼭 보고싶습니다.
그사람장례식에서 누가 그리 서럽게 죽음을 슬퍼해주는지.4. 음님은
'09.7.13 11:23 AM (59.86.xxx.201)나를 얼마나 알아주느냐에 따라 의리가 달라지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의 도덕관념이나 인격이나 철학이 어떠하든지
무조건 개처럼 순종하겠다는 장세동같은 의리가 바로 개의 의리라고 말하고 있는거에요.
노태우가 장세동이를 알아줬다면 그쪽으로 붙어먹을 개란 뜻이라구요.
원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것 같네요5. 음..
'09.7.13 11:45 AM (118.221.xxx.30)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추구하는게 있는거죠.
제가 장세동이란 사람을 구체적으로 잘알지못하고 그저 언론이나 글을 통해서 접한것밖에 없습니다만
장세동이 아무런 생각없이 무조건 순종했기때문에 '개'라고 하는 표현은 지독하다 생각합니다.
그사람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기때문에 전두환을 따랐던것이죠.
다만 그게 우리와는 맞지않기때문에 그사람의 그런 모습을 그렇게 표현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유사보수세력이 노통과 강금원,유시민,안희정,문재인님들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똑같을것입니다.
전 그런측면에서 그렇게 글을 쓴겁니다.
사람이 포용할만한 그릇이 되었기때문에 장세동같은 사람을 둔것이라는겁니다.
지나온 세월이 말해주지않습니까.
운동권이라는 사람이 변절자가 되는것을 아주 쉽게 봐왔습니다.
그 변절자들이 주군을 바꿨지만 본바탕이 그렇지도 못할뿐더러 그 주군들도 그런사람들을 제대로 지휘할줄 몰랐기에 '누구의 남자'가 되지못하는...진짜 저 글에서 말하는 그런 '개의 의리'를 지니고 있는거지요.
저 개인적인 짧은 생각으로는 노태우와 장세동이 만났다해도 그런 관계는 절대로 되지못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6. 음님은
'09.7.13 11:52 AM (59.86.xxx.201)결국 전대갈의 포용력을 말하고 싶은건가요?
전대갈의 포용력이 한 충신을 만들었다..이말씀이 하고싶은거에요?
노대통령은 측근들에게 흔들리지 않는소신과 국민을 섬기려하는 겸손한자세,깨끗한 정치철학으로 의리있는 노빠들을 거느렸다면
전대갈은 아낌없는 물질공세와 국민들을 군화발과 총검으로 마음껏 휘갈겨댈수있는
권력을 쥐어주었기에 가능한거죠.
결국 받은게 있으니까 개노릇한겁니다.
그러나 노태통령옆에 있는 의리있는 측근들은
그의 이상과 가치를 존경하고 자신을 헌신하며 변절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온 의리였어요.
이런 커다란 차이를 차치하고 전대갈의 포용력을 운운하시는 님은
뉴라이트세요?7. .
'09.7.13 12:02 PM (116.123.xxx.20)전두환이 장세동에게 목숨 걸만큼 돈을 주지 않았더라도 장세동이 그랬을 것 같습니까?
강금원님은 돈을 빌려준 입장인데도 노대통령님께 의리를 지켰습니다.
이 둘이 어느 면으로 보나 비교할 가치가 된다고 보진 않겠죠?
전두환은 그만큼 많은 돈을 뿌렸다고 합니다.
노태우는 덜 뿌렸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거죠.
노태우와 장세동이 만나면 장세동이 절대 전두환에게만큼 의리를 지키지 못하겠지요.
왜냐?
노태우는 짠돌이니까!
전두환이 주변사람에게 부린 돈이 전두환 돈인가요? 전부 도둑질한 돈 아닌가요?
부정하게 축재한 돈을 나눠먹는 자들은 지들끼리의 의리일 뿐이지 제3자가 도둑놈들의 의리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자체가 코미디군요.
그런 돈으로 사람의 의리를 산 것이 어떻게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까?8. 음..
'09.7.13 12:06 PM (118.221.xxx.30)어쩌다......제가 뉴라이트소리까지 듣는군요 ㅠ ㅠ
전 다만 그사람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하자는 주의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 권불십년이라는 말, 정승집 개가 죽으면이라는 속담등 화려하고 빛날때 함께 하기는 쉽지만 특히나 그렇게 권력을 누렸고 받은게 많은 사람들은 변절하기도 쉬운법입니다.
그런측면에서 보자면 어려울때 옆에 남아있었던 점을 저는 인정해주자는것일뿐입니다.
물론 그런측면에서보면 노통이란 사람이 얼마나 주군으로서 매력있는 인물인지 알수있지만요.
그리고 역시 그런측면에서 주변사람이 배신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부하를 잘라내는 주어를 알수없는 사람의 그릇은 밴댕이보다도 못하다는것 또한 알수있구요.
그사람의 집사라는 사람이 후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9. 음님은
'09.7.13 12:10 PM (59.86.xxx.201)음님 참 순진하네요.
장세동이가 지금도 전대갈 옆에 붙어있는건 전대갈의 포용력과 장세동의 의리와도
무관합니다.
전대갈이 지금까지 부정축재한 돈이 몇조원이라고 합디다.
대를 이어 잘먹고 잘살고있는거 잘 아시잖아요.
장세동이는 부자발밑에서 부스러기 주워먹는 개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10. ..
'09.7.13 12:44 PM (61.74.xxx.244)제가 5공때 정치인들 많이 사는곳에서 학교를 다녔어요., 초등때. 친구들 집에 가면 자기 아버지가 전전대통령과 악수하며 찍은 사진이 다들 거실에 쫙 걸려있던 그런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요. 어린아이들이라 생각없이 집에서 어른들 하는말 들은걸 학교와서 얘기하곤 했어요. 그중 어떤아이가 전전대통령은 포상을 할때 상대방이 생각하는것 보다 항상 숫자0을 덧붙여서 하사하셨다고 하는 말을 들었대요. 즉 상대방이 백만원예상하면 천만원을, 천만원 예상하면 억을. 그런식으로요. 걍 옛생각이 나서 적어봤어요.
11. 음님
'09.7.13 12:45 PM (211.107.xxx.28)참으로 단순하시군요...돈있는 곳에 사람이 꼬이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통과 그의 사람들 보면 정말 정의로 뭉친 사람들이죠.12. 하하하
'09.7.13 7:53 PM (211.176.xxx.169)이곳에서 장세동의 의리를 논하다니 웃깁니다.
그것들이 말하는 사나이 의리란 말입니다 불의를 참지 않는 의협심이 전제 되어야죠.
주군이라 부르는 인간 말종이 개, 돼지만도 못한 짓을 하는데
열심히 충성하는 것은 의리가 아니라 동네 똥개들이
모여서 왈왈 짖어대는 무리의식입니다. 의리가 아니죠.
장세동이 사나이 의리를 이야기 할라면
전두환이 광주를 학살했을 때 분연히 떨치고 나서 지가 주군으로 받드는 놈에게
직언을 하고 잘못된 길이다 이야기를 했어야죠.
그저 옆에 지키고 앉아 있는 게 의리면 유완장도 의리파게요?
감히 강금원님의 진짜 의리와 비교 자체가 모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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