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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직원이 저한테 아침부터 재수없다고 했더던..(그직원 조선족이랍니다.)
목요일날 두고간 우산 왜 토욜날 찾으러 오냐고 뭐라고 해서
제가 목욜날 두고 갔어도 지금 올수도 있는거라고 했더니
아침부터 재수없다고 했다던..
상대 안하는게 나을것 같아 집에 와서 저녁까지 찝찝한 기분을 참을 수 없어서..ㅡ.ㅡ
(저 뒤끝 많나봅니다.)
슈퍼가서 점장한테 얘기를 했더니
그 직원이 조선족이라고 말투가 좀 그러니 이해해달라고 죄송하다 그러더라구요.
그 얘기 듣고서 저도 이해가 조금은 되고
(중국인이 좀 친절 하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우리나라에 돈벌러 오신분인데 그 직원한테 따로 뭐라고 하지 말라고 점장한테 얘기하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마음이 또 불편해지네요.
그 직원이 저한테 크게 잘못한건 없는데..(약간의 잘못이긴 하지만)
괜히 제가 참으면 될것을..
혹시나 한소리 듣거나 짤리진 않을까 또 걱정이네요.
1. 서울에오면
'09.7.13 10:28 AM (61.72.xxx.52)서울사람이되야지요.
손님에게 상냥하고 친절한거 배워서
바쁠거 없습니다.2. 아유
'09.7.13 10:29 AM (59.86.xxx.201)님 정말 마음이 고우시네요.
그런데 조선족들....제가 여러번 겪어봤는데 참 싸가지없어요.
손님들한테 얼마나 불친절하고 싹퉁머리없게 구는지 몰라요.
그리고 조선족은 이미 한국인이 아니라고 알고있음 된다고 하데요.
중국과 한국이 경기하면 중국을 응원하는 심정적으로 중국인이라고 합니다.3. ..
'09.7.13 10:30 AM (219.251.xxx.18)어느 정도 그분들도 적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매번 해도 딱 표시가 나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걱정은 걱정이고...
그래도 원칙은 원칙이고..4. ..
'09.7.13 10:32 AM (125.184.xxx.192)조선족들 보고 조국이 어디냐고 물어보세요.
대부분이 중국이라고 하더군요..
같은 민족이란 개념이 그들에게는 없는듯해요..5. ?
'09.7.13 10:36 AM (114.205.xxx.72)어디까지 이해를 해야 하는건가요?
제 기준으론, 욕을한 직원이 사과하는 게 상식인데요...6. 나라의
'09.7.13 10:42 AM (220.75.xxx.180)비극이죠
한국인이면서 중국국적을 가진 그리고 한족과 더불어 중국의 소수자치민족중의 하나인 그들.
일제치하때 강제이주 되셨던 분들(이주하면 땅을준다고 속였죠 마치 신천지처럼 거짓말했죠).
자국민을 지켜주지 못했던 정부를 원망할 뿐입니다
적게나마 제대로된 정보만 있었어도 밀양분들이나 많은 이들이 이주를 했을까요?
그 후로 100년이 지나는 요즈음은 뭐지.
유럽FTA 보니 마니 씁쓸하네
누굴 위한 정부인가?7. 그래도..
'09.7.13 11:20 AM (116.120.xxx.164)점장도 그래요.
조선족이니 말투가 원래 그렇다고...라고 넘어가면 안되지요.
할말 안할말 내뱉는 습관 고칠려면 점장의 처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은 그렇다쳐도 다시 같은 일이 생긴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을 해야지...
듣고보니 이번이 처음은 아닌듯하네요8. ...
'09.7.13 11:36 AM (124.169.xxx.123)그때 ..사장님께 말씀드리라고 했던 사람이에요.
저도 그 분이 조선족인게 걸리지만.. 사장님이 자르실거 같지는 않아요.
님께서는 해야할 일을 하신거니까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그 분에게도 주의를 주고 고치게 하는게 이득이죠.9. ..
'09.7.13 11:44 AM (122.35.xxx.34)조선족, 우리나라사람을 떠나서 불친절한건 고쳐야지요.
원글님 맘이 여리시네요.10. *
'09.7.13 4:16 PM (96.49.xxx.112)같은 민족 개념없는 건 미국교포, 캐나다교포도 마찬가지예요.
그냥 한국엔 돈 벌로 온거죠.
연애인들 중에 미국교포들 많잖아요, 다 마찬가지입니다.
조선족만 뭐라고 할게 아니예요.
이번에 밴쿠버 동계올림픽 하잖아요, 그 때 같이 붙었던 곳이 강원도 평창인데
밴쿠버에 한인 교민들 다 밴쿠버 응원했어요.
그래야 한 푼이라도 더 번다고 생각했겠죠.
꼭 민족..이런 얘기하면 조선족만 뭐라고 하는 것 같아서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 달아봅니다.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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