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머리.. 새치가 더 잘 생길까요..?? -.-;;
작성일 : 2009-07-13 07:35:01
744432
제가 가끔 새치가 나오는 줄은 알았지만
자기 머리카락은 자세히 보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인지 몰랐는데
얼마전에 머리를 유심히 들여다 보게 되었는데 새치가 생각보다 많네요..--;;
요즘들어 늘어난 건지 원래 그 정도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 머리색이 갈색에 가까운데.. 그럼 새치가 더 많을까요..??
갈색 머리카락이신 분들 어떠세요..??
새치가 보이니 속상해 죽겠어요.. ㅠㅠ
IP : 218.145.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13 8:09 AM
(114.207.xxx.181)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언니가 머리가 갈색이에요.
학교 다닐때부터 염색했냐 소리 들을 정도로 이쁜 갈색인데 지금 51살이거든요
새치 거의 없어요.
새치는 머리 색깔보다는 유전 같아요
제 남편은 아주 까만 흑발인데 30부터 새치가 보여서 지금은 반은 백발이에요.
2. 전
'09.7.13 8:10 AM
(219.250.xxx.124)
원래부터 머리카락 색이 남보다 많이 흐렸어요.
새치가 많아요. 들치면 거의 하얀색이나 금색. 나이 마흔이구요..
유전은 맞는거 같아요.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머리색 흐린건 아빠를 닮았구요..
3. ..
'09.7.13 9:53 AM
(210.124.xxx.125)
맞는듯.
제 머리가 갈색과 흑발이 섞인 모발인데요.
갈색인 머리가 노란색 거친후 하얗게 되더라구요.
4. ㅎㅎ
'09.7.13 9:56 AM
(222.98.xxx.175)
고모랑 엄마랑 두분다 갈색 머리십니다. 아주 옛날 염색하면 이상한 사람쳐다보듯 한번 더 쳐다보던 시절에 억울한일 당하셨다고 지금은 좋다고 하시는데...ㅎㅎㅎㅎ
고모는 40대가 되기 무섭게 머리가 희어지고(아빠도 40대 중반에 반백이셨다고해요.) 엄마는 50대 초반 이후부터 멋내기용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희머리 커버용으로 바뀌셨습니다.
저 미용사가 칭찬하는 머리색인데요(온몸뚱이중 유일하게 칭찬받는곳....ㅎㅎㅎ) 올해 40인데 머릿속 들춰보면 새치가 열댓개는 되는것 같아요.
제 남동생은 까만머리인데 어려서부터 새치 많았어요. 제 생각엔 유전이 단단이 한몫하는것 같습니다.ㅎㅎ
5. 사람나름
'09.7.13 12:48 PM
(221.145.xxx.62)
40대 중반넘은 우리 부부, 저는 갈색머리인데 한 이삼년전부터 새치가
하나둘 보이더니 지금은 머릿속으로 꽤 많이 보여요.
그래도 갈색이다보니 흰머리가 별로 티나지 않는편이고...
남편은 숱많은 검은 머리인데 40대 초반에 머리가 희어지더니
이제는 거의 반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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