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의 홈쇼핑용 가전제품에 대한 방송편 보신분 계세요??

[불만제로]

주말저녁입니다.

평소라면 가장 편한시간인데...제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고민이 생겼네요.

불만제로의 홈쇼핑용 가전제품에 대한 방송편 보신분 계세요??

챙겨서 봐야지 하면서 놓쳐버렸네요.

가전제품은 똑같은 모델이라도 백화점과 홈쇼핑용이 다르단 말을 듣기는 했어도

방송예고편을 보고 상당히 충격이었어요.

사실 가전제품은 대대적으로 바꿀 계획으로 이곳저곳 가격비교를 하고 있던 중이거든요.

에휴...혹 방송에 나온 홈쇼핑이 TV를 틀면 나오는 대규모 홈쇼핑업체인가요?

아니면 소규모인터넷홈쇼핑업체들이 문제인건가요?

비싸더라도 백화점으로 가야 하는건지..

방송 보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

간단히 말해서
백화점물건 A급
마트/전문점 B급
홈쇼핑 C급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할듯~

[이궁....]

방송예고편에 오해의 소지가 약간 있는데요
모델명이 같을 경우는 같은 제품이구요
백화점이나 홈쇼핑,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모델명이 아주 미묘하게
약간 차이가 나는데 그럴 경우 다르다는 내용이었어요

[저도]

모델번호 확인하고 홈쇼핑이면 절대 안 산답니다.
얼마전에 비데사려다가 홈쇼핑용 모델이라서 구매취소를 했습니다.
제 경우는 좀 덩치크고 오래쓰는건 백화점에서 사는게 나을듯 합니다.

[홈쇼핑]

홈쇼핑물건 거의가 다 사구려,,다신 안삽니다!!!

[orange]

홈쇼핑 물건은 수수료가 30% 정도라 분명 전문매장 제품보다 질이 떨어집니다. 할인마트도 질이 좀 덜어지죠. 모델명이 100% 같을경우 100% 같은제품입니다. 인터넷의 경우 백화점과 같은 모델이면 같은 제품맞지만 고객변심에 의한 반품이나 약간 문제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백화점 제품이라고 반드시 좋은것이 아니라 제품 스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루비]

저도 중간에 잠깐봐서..
대형 홈쇼핑서 파는 냉장고와 전문점서 파는 냉장고를 비교한 거였는데요..
모델 넘버는 거의 같거나 끝자리 하나 틀리는 수준이고 외관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같은 상품인데 속 안의 핵심부품이 리니어인가 아닌가에 따라 전기요금,성능,소음등이 달랐네요..
티브의 경우는 프로젝션을 팔면서 뒷면의 두께를 안보여주고 무작정 화면의 크기만을 강조하는 상술이 언급되었구요..저도 지펠을 홈쇼핑서 산 것 같은데 전기요금이나 소음등은 잘 모르겠던데 암튼 심란하더군요..몇 만원이라도 아껴보겠다고 주부들은 여기저기 알아보고 더 싼 곳 찾아 물건을 사게 되는데..전 삼성본사에 모델넘버 불러주고 성능이랑 비교분석한 후에 구매한 건데도 왠지 찜찜함가 불쾌함이 장난이 아닙니다..가격이라도 작은 것이어야 문제 생김 다시 산다하지만 대형 냉장고야 그리 쉽게 바꾸는 것도 아니고..암튼 얄팍한 상술과 온갖 현란한 말솜씨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유명 홈쇼핑사들 짱나요..
그렇게 소비자들 우롱해서 자기네 세 불리고 배 두드리며 돈 벌어들이는 거잖아요.. 이젠 오미나 에누리에서 가전제품 가격비교할 필요없이 백화점이나 전문점만 가야할 까봐요.. 답답하네요..

[그러니까]

백화점.마트.홈쇼핑..여러군데의 가전제품을 사본결과
실제 성능.디자인보다 싼건 없고,

비싼건 비싼만큼 기능도 조금 더 있고, 디자인도 조금 더 있고, 부품도 약간 고급소재를 쓰는 경향이 있고,

홈쇼핑은 가격이 싸니까 기능도 조금 덜하고, 디자인이나 편리성도 조금 덜하고, 부품도 약간씩 저가의 소재를 쓰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품질만큼의 값을 받는거죠. 그렇다고 세탁이 안된다거나 냉장이 안된다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자기 스타일대로 사면될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말들이 많으니까 백화점이나 비싼 제품 사면 위안을 얻기는 하겠죠.

저도 전에 홈쇼핑에서 가전제품 몇개 사보고 싼게 아니고, 제값이구나 생각하고 속은것 같아서
백화점에서도 사봤는데, 사실 백화점 것이 뭐가 더 좋은지 잘모르겠어요.
백화점에서 산건 전자렌지 였는데, 솔직히 안쪽의 이음새 부분보면 조잡하고 문열때는 삐걱 소리도 한동안 난적이 있어서 이 넘이 진짜 백화점것이 맞나? 라는 생각도 든다니까요.

[...]

답변 감사합니다..
발품팔아서 좀 돌아다녀본 뒤에 결정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