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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 딸아이 데리고 어느 나라로 갈까요?
아이 교육문제에 있어서 이 나라에 별로 만족하지 않는 신랑은 내년쯤에 저랑 아이를 다른 나라로 보내려고 하는데 제가 아는 곳이 없네요. -_-'
일단 신랑은 미국이나 캐나다, 독일 프랑스쯤 생각하고 있는데 - 제가 영국은 어떤데? 하고 덧붙였습니다만 - 어느 곳에도 연고는 없습니다.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데 도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1. ..
'09.7.13 7:20 AM (125.178.xxx.16)아이에게 어떤 학교를 가서 어떤 교육을 받게 해서 뭐가 되게 하고 싶은지..
아이 본인 의견이나 자질 등등 여러가지 검토하셔서
거기에 제일 잘 맞는 나라를 고르시면 되지않을까요?2. 나라
'09.7.13 9:02 AM (59.10.xxx.78)캐나다 추천합니다.
영어권이고 아이 교육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요.3. 미국
'09.7.13 9:52 AM (119.207.xxx.251)추천해요.
어릴 적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다가도 결국 종착은 미국이더군요.
일찍 가면 대학에 돈 거의 안듭니다(시민권자)
유학은 돈 많이들고 명문대도 시민권자들이 입학이 쉬워요.4. 글쎄요
'09.7.13 9:55 AM (59.18.xxx.33)가족은 같이 살아야지 아니면 여러모로 예기치않은 문제들이 생길수 있을텐데요.
동유럽이 그래도 영어는 한국보다 잘하잖아요.
애들 교육이 뭐 그리 큰 차이나겠어요?
정 불안하면 엄마아빠가 직접 관리해도 되고요.
마크 트웨인이나 기타 미국의 유명작가들, 학교교육이라곤 초등도 제대로 못다닌 사람 많습니다.5. 글쎄요
'09.7.13 9:55 AM (59.18.xxx.33)미국은 시민권자 아니면 돈 엄청 듭니다.
6. 외국 사는 이
'09.7.13 10:09 AM (121.98.xxx.45)동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남편이 계속 동유럽에 계실 거라면, 가족이 언제 합칠지 모른다는 말씀이신데, 꼭 가셔야 한다면 남편 계신 곳과 가까운 곳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본의아니게 남편이 한국으로 발령이 나서 기러기 생활 1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못할짓이네요. 올해 말에 한국에서 가족이 합칩니다.
아이 교육을 위해서인데... 가족이 함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교육이 있을라구요...7. 저도
'09.7.13 10:59 AM (211.243.xxx.231)지금 사시는곳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이 좋겠다고 생각해요.
동유럽 사신다는데 무조건 교육조건 찾아서 미국이나 캐나다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구요.
자주 다닐수 있는 거리로 하세요.
아이 교육은 학교만 시키는거 아닙니다. 아버지도 아주 중요해요.8. 영국이 그나마
'09.7.13 11:03 AM (211.63.xxx.215)제 생각에도 영국이 그 나마 낫지 싶습니다.
유럽내에서 영어권 국가를 찾는다면 영국이고, 한국에서도 영국으로 유학가는 학생들도 좀 있는편이고요.9. 흠..
'09.7.13 8:03 PM (90.184.xxx.203)어느나라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거기엔 인터내셔널 스쿨없나요?
교육때문에 멀리떨어져 산다....는 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싶네요..10. 호주
'09.7.13 10:42 PM (138.217.xxx.5)캐나다 무척 춥다고 들었어요.영국도 비 무척 많이 와서 별로..
호주 사는 데 아이들 할 것 놀 것 많고 인심 후하구요 살기 괜찮아요. 다들 느긋하고요.
영어만을 위해서라면 그냥 국제학교 다니심이 좋을 거 같아요.
기러기 엄마 하는 거 무척 외롭다고 하더라구요. 아이한테도 좋지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