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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전화하는 시누...
그사람이겠지하고 그냥 잤습니다...
일어나 부재중전화를 보니...역시나 그랬습니다...
결혼한 시누입니다...아이도 있고요...
어젠가도 통화를 하더군요...
그런데 또......
무슨급한일이길래 아침부터...
신혼초엔 더 그랬습니다...
한 일주일에 5~6번씩...
그래도 요즘은 뜸해졌죠...
뜸해진게 일주일에 2~3번입니다...
왜 그럴까요?
아침, 밤을 안가리고 전화를 해댑니다...
둘이 그러케 죽고 못살면 둘다 결혼을 하지말고 살지...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에서 보는대도...
제가 머라고 말을 해야 좋을까요?
1. ㅎㅎ
'09.7.11 4:19 PM (114.206.xxx.93)저는 결혼18년 아짐입니다.
저도 그랬어요.
남편이 시누들하고 사이가 엄청 좋더라구요.
가정사 시시콜콜 얘기 안하는게 없고 시도때도 없이 통화하고
무슨일 있으면 자기들 남편보다 더 상의하고 의지하는거 같고..
샘도 나고 괜히 빈정 상하고 그럴거면 결혼들은 왜 했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요 결혼생활을 이만큼 하고 보니 무덤덤 해지더군요.
아니, 아직도 살짝 배아픈부분은 있지만 신혼때처럼 신경이 예민해지지는 않아요.
남편도 내게 잘하면서 시누들과 친하니까요.
형제간에 우애있고 저한테도 특별히 잘못하는거 없으니까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원글님 지금 속상한 마음 충분히 이해가지만
아이가 생기고 연륜이 쌓이면 이해되는 부분도 생긴답니다.
형제간에 으르렁대는것보다 낫잖아요.
전 제자식들과 감정 대입을 했어요.
내 아이들도 나중에 저리 친하게 지내면 좋지 하구요.2. 뭐라고
'09.7.11 4:26 PM (58.148.xxx.3)하다니요.
모르는척 하세요.3. 아직 신혼...
'09.7.11 4:30 PM (119.67.xxx.220)전화 통화하는 거 뿐만이 아니고요...
싸움을 붙이는 말도 가끔해서...
시어머니는 가만히 있는데...
없는 말 지어내서 저를 가끔 난처하게 해요...
시어머니라 보고싶어한다는둥...시어머니가 심심해한다는둥...
시어머니가 어디를 가고싶어한다는둥...
저는 시어머니께는 잘하고 싶거든요...
그런 시댁가서 얘길 들어보면...
시어머니는 그런적이 없다는거예요...
싸움의 반은 시누때문인거 같아서...4. ....
'09.7.11 6:23 PM (122.37.xxx.51)아직 결혼이란게 실감이 안나나 보네요 좀더 있어보세요 하라고 해도 안하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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