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2딸애가 친구들과 수영장을 간다네요
기말고사 끝나고 놀러간다는건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애들 친구들끼리 놀러가는거 쉽게 허락하시나요? 전 제가 집에 없어 귀가 시간을 체크하지 못하니
놀러 가지 말았음 하는데 억압한다고 대드네요. 도대체 사춘기 딸과 잘 지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유순한 애들은 어찌 키웠는지.... 울 딸도 예전엔 순둥이 였는데요. 머리가 심히 아프네요.
1. 중 2딸 엄마
'09.7.10 1:31 AM (114.202.xxx.53)너무 억압하면 애가 튀어나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나쁜데 간다는 것도 아닌데..
요즘은 시험 끝나면 노래방 많이 가던데요
노래방 간다고 불량한 것도 아니고...
애들도 나름 사회생활이 있어서 반에서 같이 못 어울리면 힘들어 할 것 같네요
아직은 친구라해도 같은 반 친구들일거에요(체크해보세요 ~)
그 친구들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니 차라리 주변에 끼고 계세요
주말에 애들 불러서 집에서 같이 놀게 한다든지.. 하면서
엄마가 관심을 많이 갖고있다는 걸 보이면
정말 성향이 안좋은 애들은 떨어져나갑니다. 자기 엄마 간섭도 싫은데 남의 엄마도 간섭하는 것 같아서 싫어하겠지요..
이제 중 2인데 딸하고 대화가 안되면 앞으로 긴 시간을 어떻게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겠어요
사소한 것은 허용해주고 계속 체크해서 허용 범위(약속한 범위) 내에서 생활 하도록 지켜보세요
뭐 저도 잘키운다고 100%는 장담 못하지만...
그냥 울 딸한테 너는 나의 소울메이트라고 자꾸 말합니다
간섭이 아니고 사랑이 지나쳐서 갖는 관심이니 그 부분은 이해해 달라고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 많이 들어주고.. 비밀로 하는거 자꾸 안캐고 덮어주고요...
순둥이였다니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요..
힘내세요~2. 에고..
'09.7.10 2:32 AM (121.165.xxx.30)보내주세요..
다른데도 아니고.. 수영장인데...
이 나이 아이들.. 안된다.. 그러믄.. 속이고 갈 수도 있어요...
내 아이는 안그래..라고 말하고 싶으시겠지만..
이 나이 아이들한테... 친구관계가 얼마나 절대적인데요...
체크 잘 하셔서... 속이고 가는 일 없게..
어디 가고 싶으면 꼭 말하고... 귀가시간 지키고... 이런 약속을 잘 지키도록 만드는게 나으실듯..
그래두 착하네요...수영장...
얼마나 자기네들끼리 들떴을까요...
노래방가고 그러는것보다는 훨씬 낫지요...3. ..
'09.7.10 2:36 AM (61.105.xxx.97)운동하는 곳은 즐겁게 보내주세요.
간식까지 싸서...
단 도착해선 연락 한번 하고, 다 끝나서 돌아오기 전에 한번 연락하라고 하세요.
'빨리 집에 와라'라는 말 마시고요.
그 말 한마디가 잘 놀다가 확 김새게 하거든요.4. 수영장은..
'09.7.10 7:13 AM (125.133.xxx.175)기껏 놀아야 2,3시간...
재밌게 놀다 오라 하시고 용돈도 두둑히.....
하지만 귀가시간은 확실히 정해야 할것 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37601 | 수리 하는게 나을까요,새로 구입할까요? 6 | 디카 | 2007/03/13 | 333 |
| 337600 | 다음달에 일년에 한번있는 연봉협상이 있어요~;; 3 | 연봉협상? | 2007/03/13 | 734 |
| 337599 | 코스트코 일일입장하려는데 상품권은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 코스트코 | 2007/03/13 | 1,394 |
| 337598 | 유치원 엄마모임.. 2 | ^^ | 2007/03/13 | 821 |
| 337597 | 계산3동에서 인천대 가는 교통편 알려주세요...(꼭요..) 1 | 꼭... | 2007/03/13 | 112 |
| 337596 | 지금 21주 인데요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파요..ㅜㅜ 4 | ㅠㅠ | 2007/03/13 | 390 |
| 337595 | 전세금이 잘못 될까봐 집을 사는게 맞을까요 5 | 걱정 | 2007/03/13 | 695 |
| 337594 | 보육교사 자격증 신청하려고.. 1 | 에고.. | 2007/03/13 | 374 |
| 337593 | 거실을 서재로.... 9 | 좋은생각 | 2007/03/13 | 1,188 |
| 337592 | 이런곳 없나요? 너무 절박해요 9 | 혹시 | 2007/03/13 | 2,179 |
| 337591 | 일학년엄마 1 | 초등맘 | 2007/03/13 | 424 |
| 337590 | 아토피 생겼어요. 도배와 페인트 어떤게 나은가요? 3 | 임산부 | 2007/03/13 | 291 |
| 337589 | 직장에서 점심시간 운동하시는 분 5 | 늘어가는뱃살.. | 2007/03/13 | 1,023 |
| 337588 | 아미쿡밀크팬 구경좀 시켜주세요 4 | 은은 | 2007/03/13 | 787 |
| 337587 | 回船問屋 2 | 일본어 통역.. | 2007/03/13 | 493 |
| 337586 | 급합니다..된장담기 실패담 들어보시고 해답을 좀 주시길 바랍니다 6 | 멍청아짐 | 2007/03/13 | 573 |
| 337585 | 폐암3기라는데 13 | 도와주세요... | 2007/03/13 | 1,973 |
| 337584 | 광주지역에 사는분 도움 주세요 | 나이또나이 | 2007/03/13 | 168 |
| 337583 | 6세남아..산만..분주..덜렁..급함. 2 | 육아도움 | 2007/03/13 | 346 |
| 337582 | 응암동에 있는 도티병원에서 출산하신분 계신가요?? 1 | ?? | 2007/03/13 | 459 |
| 337581 | 드디어...60키로가 넘었네요 ㅠㅠ 9 | 엉엉 | 2007/03/13 | 1,675 |
| 337580 | 수원분들.. 19 | ^^ | 2007/03/13 | 722 |
| 337579 | 점심 뭐드셔요~ 14 | 김명진 | 2007/03/13 | 999 |
| 337578 | 합가하기로 하루만에 어머님이 다 결정하셨네요(글내림,,) 19 | 결혼5개월 | 2007/03/13 | 1,901 |
| 337577 | 영감탱이 5 | m,.m | 2007/03/13 | 821 |
| 337576 | 거실을 서재로 만들려고 해요 | 여행좋아 | 2007/03/13 | 313 |
| 337575 | 식탁의자만 살 수 있을까요? 2 | 의자 | 2007/03/13 | 295 |
| 337574 | 82cook회원님들....도와주세요~~ 3 | 젬마 | 2007/03/13 | 848 |
| 337573 | 예방접종에 대해서 .. 3 | 예방접종 | 2007/03/13 | 263 |
| 337572 | 김치냉장고 중고로 팔때 김치통도 같이 주는지요? 6 | 파는이 | 2007/03/13 | 9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