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말걸어놓고 중간에 사라지는 사람....

[짜증]

친구중에...
지가 먼저 메신저 말걸어놓고 사라지는 애가 있어요.
그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물론 첨엔 급한 전화를 받았겠거니...아님 누가 왔겠거니...무슨 일이 생겼겠거니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말하다가 어디 인터넷 쇼핑몰에 꽂혀서 쇼핑하고 있더라구요.
중간 중간 한번씩 어느 물건이 좋냐고 자기 할말만 하고 또 밑도 끝도 없이 사라져요;;;
그럼 저는 좀 기다리다가 그냥 나가기도 뭐하고 나 나간다~ 말하기도 뭐하고;;
그냥 회사 생활해서 바쁘면 그럴 수 있다쳐도 그런것도 아닌데...
좀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걔랑 대화할때는 항상 그렇게 뜨뜨미지근하게 서로 인사도 없이
메신저에서 사라진답니다.

너무 자기 필요할때만 말걸고 말도 없이 자리비우고 나가버리고...
제가 예민한건지...대화하기 싫어지는데...제가 예민한 걸까요?

[무크]

옆에 있어야 쥐어박기라도 하지 에효...

[MB OUT]

저도 그런친구가 있어요..
업무때문인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매번 그러니 진짜 좀 짜증나죠...ㅎㅎ

[/]

그런가요?
제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잘 그래요..
남편이랑도 그렇구요..

인사하고 헤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안 친한데 가끔 메신저로 대화하는 사람들이랑은 인사하고 헤어지는거 같네요..

그 친구에게 난 이런거 싫다고 얘기하세요..
평소에는 안그런데.. 메신저에서만 그런 친구라면 몰라서 그런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