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건강요리 몇가지를 강의를 하고 있어요.
어제는 오후1시강의라서 12시 30분쯤 집을 나섰어요.
강의를 할곳에 도착해보니 새로운 암환자가족분들도 꽤 오셨더군요.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만든 토마토 열무김치는 고추가루 없이 만드는 것입니다.
순전히 토마토로 붉은색을 내지요.
그런데 어젠 환자분들이 토마토 열무김치를 만들어 가시길 원하셔서...
제가 아시는 지인께서 텃밭에 약 안치고 유기거름을 써서 재배한 열무 10단을 가지고 오셔서 그걸 다 담아서 나눠 드렸어요.
혹시 환자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면 담아 드셔보세요.
주재료
열무 1단
토마토 중간크기(완숙된거) 4개
부재료
쪽파 10뿌리
날밤 2개
양파 중간크기 1개
당근 3분의1개
붉은 물고추 안 매운거 1개
마늘 3알
잣 반수저
풀죽 재료
날콩가루 1수저
찹쌀가루 1수저
감자가루 1수저
간을 위한 재료
꿀 약간
소금(구운소금)
만드는 법
1.우선 열무를 뿌리를 자르지 마시고 소금물에 10~15정도 절인다.
2. 토마토는 끓는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3.모든 부재료 야채는 잘 씻어 3센티 크기로 채썰어 둔다.
4.풀죽은 200미리물컵에 두컵을 부어 거품기로 잘 저어 섞어 놓는다.
5.200미리 컵 두컵을 끓여 끓기 시작하면 풀죽 섞어 놓은걸 천천히 부어가며 풀죽을 쑨다.
버무리기.
1.풀죽이 완전히 식은후 소금과 꿀을 한수저씩 넣고 버무린다.
2.풀죽 양념에다 모든 부재료를 섞는다.
3토마토는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잘게 만든후 야채와 섞는다.
4 열무는 가위로 뿌리 부분을 자른후 2분의 1로 반을 잘라서 야채와 섞어 버무린다.
5.마지막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게 소금과 꿀을 사용에 간을 맞춘후 김치통에 넣고 12시간이 지난후 냉장고에 넣는다.
이 김치는 소화를 원할하게 도울뿐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탁월하여 여름철 음식에 참 좋습니다.
환자분들은 소화력이 약해서 토마토를 드시면 소화가 잘 됩니다.
맛도 좋고(토마토비린내는 전혀 안납니다) 빛깔도 예뻐서 수저가 절로 간답니다.
아이들과 환자들을 위한 토마토열무김치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____^*
톡..
열무김치는 약간 달달하게 간을 맞춰야 맛있어요..^^
약간 달달하게 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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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이용한 열무침치 먹어들 보셨나요?..음냐 맛 끝내줍니다...ㅎㅎ
암수술을 한 환자에겐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9-07-09 11:21:59
IP : 121.152.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암환자는
'09.7.9 11:24 AM (218.153.xxx.186)고추가루 먹으면 안되는건가봐요?? 오늘 첨들었네요...
그냥 일반인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좋겠네요..ㅎㅎ
레시피 감사요~~~ ^^2. 암수술을 한 환자에겐
'09.7.9 11:27 AM (121.152.xxx.30)고추가루가 좀 자극적이라서요...안매운고추가룬 괜찮겠지요..^^
3. ...
'09.7.9 1:47 PM (124.169.xxx.80)저도 이렇게 해보고 싶었어요.
토마토 파프리카가 모두 고추 대신 써도 되는거 같아요. 종이 같으니까.
엔지니어님도 파프리카로만 김치 담구셨던거 같은데..
잘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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