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자신의 초라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작성일 : 2009-07-08 18:15:27
742997
30대 초반의 싱글녀입니다.
그동안 제가 세상을 너무 만만하고,편하게만 보고 살아왔나봅니다.
제가 이번에 목돈이 필요하게되서, 계약기간이 되지 않았지만 현재 살고있는집을 뺐어요.
보증금을 낮춰서 이사를 갈려구요.
물론 이사가게 될집은 전세는 아니구, 월세지만 집은 맘에들고 좋습니다.
다만 매달 월세를 부담해야 하니..ㅠㅠ
그래서 기분이 우울하네요.
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이사들어오는 여자분은 적금을 타서 이집에 들어온다고
아주 좋아하셨고, 반면 저는 돈이 필요해 이집에서 나가는거고..
음..그 순간 제가 너무 초라하더군요..ㅠㅠ
전 그동안 뭘한건지??
그순간 전 다짐했습니다.
이제 정말 정신 바짝차리고 열심히 살자고!!
20대후반 2~3년은 공뭔공부한다고 모아뒀던돈 다써버리고, 연애도 못하고..
시험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그래서 근 반년넘게 정말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괜히 시작했단 후회와, 미련..
자신감도 점점 결여되가고..ㅠㅠ
하지만 전 오늘 다짐했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살아보기로!!
한번 태어난 인생, 저도 멋지게 살고싶네요.
저에게 힘을 주세요.지혜로운 쿡님들..
IP : 123.140.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휴
'09.7.8 6:18 PM
(114.129.xxx.7)
원글님 멋지셔요.
아직 그런 각성도 못한 1인 여기 있습니다.
전 좀 혼나야 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00
'09.7.8 6:28 PM
(118.8.xxx.117)
오늘 그렇게 다짐하셨다니 벌써 그 길의 반은 가신거네요.
그 다짐 잊지마시고 힘내세요!!
홧팅!!
3. 보리수
'09.7.8 6:43 PM
(211.232.xxx.228)
30대 초반이면
이 세상을 다 품을 꿈을 꿔도 됩니다.
다 잘 될거예요.
마음가짐에 희망이 보이니...
4. 무크
'09.7.8 7:16 PM
(112.149.xxx.41)
아이고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한 처자시네요^^
그 나이에 그렇게 마움 다져잡는 거만 봐도 인생 멋지게 사실 분이라 믿어집니다.
지금 시간이 고되게 느껴지더라도 님자신을 믿으시고 부단히 노력하세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꺼고 훗날 웃으며 오늘을 얘기할 날이 오겠지요.
No Pain, No Gain!!!!!
인생에서 정말 보배로운 시간을 지내시는중이니 힘내세요!!
5. ..
'09.7.8 7:20 PM
(211.203.xxx.198)
원글님 앞날에 좋은일만 있으시길,,,
더불어 저도 반성합니다.
오늘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저와 비슷한 경제사정이었어요. 결혼할 때
그동안 야무지게 살림 살더니
집 넓혀서 이사하고
이것 저것 들여놓고 살림에 재미붙여 사는 거 보니
난 뭐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오는데 문자가 띵똥...
이번달 카드비 안내였네요,
엄청 나오는 카드비에 좌절하고
무진장 반성하며 돌아왔답니다.
우리 같이 반성하며
오늘을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봐요
6. 원글이
'09.7.9 4:18 PM
(123.140.xxx.13)
넵.우리모두 즐겁게 열심히 살아보아요!!
쿡님들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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