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음표기주의 짜증난다.. 바로잡을사람 누구없소

원음주의 조회수 : 459
작성일 : 2009-07-07 17:51:14
[출처] 원음표기주의 짜증난다.. 바로잡을사람 누구없소|작성자 알바대장

http://blog.naver.com/bigstar3/50053828271
IP : 121.200.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음주의
    '09.7.7 5:51 PM (121.200.xxx.38)

    [출처] 원음표기주의 짜증난다.. 바로잡을사람 누구없소|작성자 알바대장

    http://blog.naver.com/bigstar3/50053828271

  • 2. 솔이아빠
    '09.7.7 6:05 PM (121.162.xxx.94)

    인명이나 지명을 그곳 사람들이 쓰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 당연한거지.
    그게 왜 짜증의 대상이 되는지 참...

    그리고 우리한글이 특히 소리를 잘 표기하는 장점이 있잖아요.
    중국 보세요. 왜래어 표기하는데 얼마나 어려운데....

    한때 중국이 한자를 대신해서 자국어를 표기할 새로운 문자를
    찾을려고 영어 알파벳부터 여러 문자에 대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했었다는
    얘기도 들은 바 있구요.

  • 3. 국문과생
    '09.7.7 7:25 PM (121.160.xxx.46)

    인명이나 지명을 그곳 사람들이 쓰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 당연한거지.
    ----------------------

    아닙니다. 당연하지 않습니다. 외래어와 외국어의 차이를 몰라서 나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아린쥐 같은 얘기가 나오는 거지요.

    외래어는 자국어의 체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국어가 온전하게 보존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칵테일이라는 단어를 영어 발음대로 표기하자면 캌테일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말에는 ‘캌’이라는 소리가 없습니다. 한글이 워낙 뛰어나서 캌을 표기할 수는 있지만 일부러 그렇게 쓰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말의 체계를 보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원음에 가깝게 표기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다들 자기 말에 적합한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프랑스의 수도가 파리(실제로는 빠리에 더 가깝죠?)지만 영어권에서는 패리스하고 하는 것처럼요. 로마가 아니고 롬...

    사실 한자음도 중국음(당시 우리와 가깝던 산동지방 음이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이 우리말 체계에 알맞게 변화된 것입니다. 그걸 굳이 중국 소리대로 적으려고 하는 것이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신해혁명 이후 것만 현지음으로 쓴다나 뭐 이런 규정을 만들다보니 수천년전부터 내려오는 지명들은 어느 시기까지는 양자강이었다가 그 이후로는 양쯔강 뭐 이런 식으로 써야하는 이상한 사태가...

    번체자니 간체자니 하는 것들은 고유명사도 아닌데 왜 현지음으로 쓰려는지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432 em원액. 이불에 뿌리면..??? 4 em 2009/07/07 823
474431 홈플이나 이마트말고 .. 8 삼성불매 2009/07/07 540
474430 장터에서 파는 어느분꺼 사보신분~ 13 소고기 2009/07/07 1,156
474429 7월 7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7/07 158
474428 러벨업 관련 질문드려요^^ 1 김뇨사 2009/07/07 173
474427 함께사는 세상을 위하여! 1 유저 2009/07/07 178
474426 그린화재 보험드신분 계신지요? 5 문의 2009/07/07 1,250
474425 부산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자그마한 부탁과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24 세우실 2009/07/07 1,723
474424 보험과 몸무게 3 궁금이 2009/07/07 531
474423 문푸방을 아세요 3 .. 2009/07/07 374
474422 시골에 계신 엄마에게 무엇을 보내드릴까요? 5 궁금이 2009/07/07 377
474421 소독하시는 아줌마가 문을 따고 들어왔어요. 15 소독 2009/07/07 3,964
474420 김냉을 사려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4 고르기 힘드.. 2009/07/07 621
474419 진알시에서 시사인, 한겨레 21, 위클리 경항 특별판을 배포 신청이 7월 8일자정까지 입니.. 1 진알시 2009/07/07 314
474418 슴슴하다.. 표준어로는 틀린 말이었네요..^^ 5 이제 알았네.. 2009/07/07 950
474417 전세금 때문에 밤에 잠이 안오네요.. 도움절실해요.. 4 전세 2009/07/07 1,075
474416 원음표기주의 짜증난다.. 바로잡을사람 누구없소 3 원음주의 2009/07/07 459
474415 여름 휴가지 좋았던곳 알려주세요..^^ 9 고민.. 2009/07/07 1,326
474414 제가 잘못하긴 했는데.. 시식을 손으로 집어먹었어요.. 19 .. 2009/07/07 3,894
474413 유시민의 쿵짜작 쿵짝 네박자 4 서글픈 쿵짜.. 2009/07/07 722
474412 밑에 갈치속젓 얘기보니..그럼 콩잎 물김치는 아세요? 7 허기녀 2009/07/07 619
474411 국토해양부 소속 차량을 공개수배합니다 사반 2009/07/07 374
474410 bk21 연구교수 한달급여가 얼마인가요? 6 대학교 2009/07/07 975
474409 마이클 잭슨 춤과 음악 15 .. 2009/07/07 943
474408 피아노 팔고싶어요 2 피아노 2009/07/07 647
474407 내신을 위한 공부하고 수능을 위한 공부가 다른가요? 8 .... 2009/07/07 1,087
474406 롯*마트 공짜수박..유감이네요ㅠ.ㅠ 11 우수회원? 2009/07/07 1,597
474405 6살 남자아이 데리고 수영장 가고 싶은데요..애아빠없이 어떻게 가죠? 8 수영장 2009/07/07 832
474404 고1아들 수학땜시 미칩니다... 11 엄마 2009/07/07 1,393
474403 위구르에 다룬 신문은 겨우 프레시안이네요. 5 이것도 언론.. 2009/07/07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