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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쌍용자동차 다니는 사람 있나요?

- -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9-07-04 10:49:47
요즘 쌍용차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졌어요..
신랑 회사가 바로 거기 옆이라 전경들이나 경찰들이 신랑네 회사 화장실 자주 이용한다네요..
어떤 날은 밤 11시까지 그 주변 회사 사람들 다 못나가게 막은 적도 많아요..
그쪽 들어갈려면 무조건 검문검색 받아야 하고 외근 나갔다 와도 쌍용차랑 전혀 관계 없는데
일일히 다 받아야 하고.....
그래서 신랑은 쌍용차 노조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더군요..다른 회사에서 헐값에
살수 있는데 노조때문에 물건너갔다..노조도 썩었다..쌍용차가 널럴해서 원래 잘먹고 잘
있다 나가게 되니 저런다 그런소리 하더군요..
저는 지난번에 방송된 뉴스후보면서 문제의 본질은 상하이차에서 기술정보만 쏙빼가고
투자금 회수에 이미 나몰라라 했는데 그거에 대한 책임받을 경영진은 안나가고 공장직원들만 대량
해고 한게 주 문제인거 같은데, 언론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 보면 노조가 폭력시위
한것만 나오더군요..들리는 말론 용역들이 노조옷입고 일부러 폭력 부린 동영상 올렸다는 소리도 있던데..
평택시 사는 사람들은 노조때문에 가게가 다 어렵다고 노조들만 욕하고...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네요..
처음에 상하이차가 손빼고 경영어려워져 결국은 공적자금 투입한다는데 산업은행측에선 감원안하면
자금 못하겠다 그래서 이리 된걸로 아는데 왜 본질은 사라지고 시간지나니 결국은 노조만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가요..노조 공장안에 애들 엄마들도 같이 있는데 먼저 폭력썼다고는 생각안하는데..
IP : 202.136.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4 4:18 PM (116.127.xxx.183)

    용역이 노조옷입고 폭력부렸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진실이 왜 이리 왜곡되는지.......

  • 2. 전 잘모르지만
    '09.7.4 4:33 PM (203.152.xxx.106)

    점두개님은 잘 아시나봐요
    뭐가 진실인지
    하지만 전 용역이 폭력 부린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 3. ...
    '09.7.5 12:44 PM (58.226.xxx.124)

    사측 직원들은 비무장이었습니다.
    노조가 지게차로 사람들을 깔아 뭉개도 그들 손엔 그들을 보호할 아무것도 없었고 경찰은 뻔히 보고 있으면서도 개입을 안 했답니다.
    그나마 용역들이 앞에서 막아줘서 사측직원들의 부상이 덜 했다 합니다. 우리 남편 노조가 지게차로 밀어제낄 때 천막 바로 옆에 있어서 죽을 뻔했다 합니다. 볼트 장착한 새총에 세군데 맞아서 멍들고..한 땐 같이 일했던 사람을 두시간 넘게 두드려 패고,인질로 삼고, 밧줄로 거꾸로 매달아 신나통에 담궜다 빼서 불질러버린다 협박했던 생각만 해도 끔찍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질로 잡혔던 분 지금 정신적 후유증이 크다고 합니다.
    노조들의 절박한 상황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물론 용역이 노조옷 입고 폭력 행사했다는 것도 진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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