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변에 쌍용자동차 다니는 사람 있나요?

- - 조회수 : 498
작성일 : 2009-07-04 10:49:47
요즘 쌍용차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졌어요..
신랑 회사가 바로 거기 옆이라 전경들이나 경찰들이 신랑네 회사 화장실 자주 이용한다네요..
어떤 날은 밤 11시까지 그 주변 회사 사람들 다 못나가게 막은 적도 많아요..
그쪽 들어갈려면 무조건 검문검색 받아야 하고 외근 나갔다 와도 쌍용차랑 전혀 관계 없는데
일일히 다 받아야 하고.....
그래서 신랑은 쌍용차 노조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더군요..다른 회사에서 헐값에
살수 있는데 노조때문에 물건너갔다..노조도 썩었다..쌍용차가 널럴해서 원래 잘먹고 잘
있다 나가게 되니 저런다 그런소리 하더군요..
저는 지난번에 방송된 뉴스후보면서 문제의 본질은 상하이차에서 기술정보만 쏙빼가고
투자금 회수에 이미 나몰라라 했는데 그거에 대한 책임받을 경영진은 안나가고 공장직원들만 대량
해고 한게 주 문제인거 같은데, 언론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 보면 노조가 폭력시위
한것만 나오더군요..들리는 말론 용역들이 노조옷입고 일부러 폭력 부린 동영상 올렸다는 소리도 있던데..
평택시 사는 사람들은 노조때문에 가게가 다 어렵다고 노조들만 욕하고...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네요..
처음에 상하이차가 손빼고 경영어려워져 결국은 공적자금 투입한다는데 산업은행측에선 감원안하면
자금 못하겠다 그래서 이리 된걸로 아는데 왜 본질은 사라지고 시간지나니 결국은 노조만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가요..노조 공장안에 애들 엄마들도 같이 있는데 먼저 폭력썼다고는 생각안하는데..
IP : 202.136.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4 4:18 PM (116.127.xxx.183)

    용역이 노조옷입고 폭력부렸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진실이 왜 이리 왜곡되는지.......

  • 2. 전 잘모르지만
    '09.7.4 4:33 PM (203.152.xxx.106)

    점두개님은 잘 아시나봐요
    뭐가 진실인지
    하지만 전 용역이 폭력 부린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 3. ...
    '09.7.5 12:44 PM (58.226.xxx.124)

    사측 직원들은 비무장이었습니다.
    노조가 지게차로 사람들을 깔아 뭉개도 그들 손엔 그들을 보호할 아무것도 없었고 경찰은 뻔히 보고 있으면서도 개입을 안 했답니다.
    그나마 용역들이 앞에서 막아줘서 사측직원들의 부상이 덜 했다 합니다. 우리 남편 노조가 지게차로 밀어제낄 때 천막 바로 옆에 있어서 죽을 뻔했다 합니다. 볼트 장착한 새총에 세군데 맞아서 멍들고..한 땐 같이 일했던 사람을 두시간 넘게 두드려 패고,인질로 삼고, 밧줄로 거꾸로 매달아 신나통에 담궜다 빼서 불질러버린다 협박했던 생각만 해도 끔찍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질로 잡혔던 분 지금 정신적 후유증이 크다고 합니다.
    노조들의 절박한 상황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물론 용역이 노조옷 입고 폭력 행사했다는 것도 진실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71 곧 백일이 되네요 1 아기엄마 2009/07/04 259
473370 우리통밀가루로 빵만들때요.. 6 급질요!!~.. 2009/07/04 541
473369 집에서 참기름을 짰는데요 6 색깔이 연한.. 2009/07/04 740
473368 MB, '조·중·동'에 발등 찍힐 수도… 1 동반 침몰시.. 2009/07/04 653
473367 세 여자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남편 결사반대 31 나비맘 2009/07/04 1,575
473366 오늘 밤12시에 추모방송 1 마이클 2009/07/04 483
473365 리코더 캠프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1 리코더 2009/07/04 333
473364 장아찌 3 궁금 2009/07/04 365
473363 혹 아미퓨어라고 들어 보셨나요? 3 화장품 2009/07/04 664
473362 (49재 D-6)오늘은 108배를 올렸다. 6 -용- 2009/07/04 792
473361 저는 쫌생이인가봐요.. 3 속좁은녀 2009/07/04 581
473360 20~40대, '정권심판론' 거세다![여론조사] 내년 지방선거 가상대결서 20~40대 .. 8 20~40.. 2009/07/04 625
473359 공무원 82.1%, 대통령 격려메시지 ‘불필요’ 7 세우실 2009/07/04 608
473358 집안에 정신질환자 있으신분 도움 좀 받고 싶습니다. 16 --;; 2009/07/04 1,789
473357 맘에드는 광고 있으신가용?^^ 8 주말좋아 2009/07/04 478
473356 시험만 보면 실수로 틀려오는 아이.. 방법없나요? 12 고민맘 2009/07/04 1,435
473355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책 주문해보신분~~~ 2 .. 2009/07/04 403
473354 불쌍한 내 오이지 7 망했다! 2009/07/04 879
473353 난 이상한 남편과 결혼했다 9 코코아 2009/07/04 3,098
473352 저온발효..질문요.. 급해요오~ 2 급해요~~ 2009/07/04 310
473351 저에게도 편한 날이 올까요.. 7 임고생 2009/07/04 905
473350 자동차 영업사원에게. 4 나는나 2009/07/04 571
473349 혹시 동국대학교 영어영문과가 어느 캠퍼스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2009/07/04 832
473348 홈쇼핑 플루 스크럽 어떤가요? 5 ?? 2009/07/04 734
473347 세상에서 가장 인기 많은 대통령 '룰라' 3 세우실 2009/07/04 615
473346 4살 아이와 휴양 할수 있는 동남아 좀 알려주세요 5 10년만에 2009/07/04 424
473345 주변에 쌍용자동차 다니는 사람 있나요? 3 - - 2009/07/04 498
473344 [기사]노무현 당신, 죽어서도 죽지 말라. 1 .. 2009/07/04 381
473343 4학년여아요즘수영복어찌입어요? 6 2009/07/04 516
473342 봉하마을 가려는데 1 여행 2009/07/04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