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감자 어떻게 쪄야 맛있어요?

감자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09-07-03 12:10:14
여기 저기서 감자가 많이 들어 왔네요

이따 애들 오면 감자를 삶아줘야 맛잇나요 채반에 쪄야 맛있나요?

글구 뭘 넣어야 맛있을까요

빨간 감자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요리 해 먹어야 하지요?

처음 봤어요 빨간 감자!

IP : 115.41.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3 12:12 PM (114.129.xxx.68)

    빨간 감자는 별로 맛이 없을텐데..

    전 감자 고를때 흙 시커먼거 많이 묻은 제주 감자 골라요.
    그게 참 타박타박하니 맛있더라구요.
    그거 사서 껍질 다 까고 깨끗하게 씻어서 냄비에 물을 감자가 잠길 정도로 부어서
    삶다가 국물이 반쯤 남으면 거기에 설탕이랑 소금 넣어서 간이 베어들게 해요.
    그렇게 해서 먹으면 진짜 진짜 맛나요. 식어도 맛있어요.

  • 2. ..
    '09.7.3 12:14 PM (114.207.xxx.181)

    전기밥솥에 물 반컵만 넣고 쪄보세요.
    쉽고도 맛있어요.

  • 3. ....
    '09.7.3 12:17 PM (211.211.xxx.66)

    ㅠㅠ물을 감자가 잠길만큼이면 얼마나 에너지소비는 많을까요
    전기밥솥에 껍질벗긴감자 깔고 가족의입맛에 맛춰 설탕 소금 살짝 발라 굴린뒤
    물을 반컵도 안되게 솥가장자리로 부으세요 (소금설탕 씻기지않도록 )
    그다음 취사 누르시면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뚜껑열어보지도말고 젓가락으로찔러보지도말고 )보온으로 올라가고 밥 뜸드는시간정도면
    다 ~~~~~~~~~되어있습니다

  • 4. 그냥
    '09.7.3 12:18 PM (121.162.xxx.27)

    저는 밥 할때 위에 올려서 같이 해요.
    감자도 맛있고 밥도 맛있어요.
    지금도 밥하면서 감자 8개를 위에 올려놓고 밥되기를 기다려요.
    식탁에 올려 놓으면 애들도 들락거리며 먹고 나도 먹고...
    밥할때마다 그렇게 하면 따로 삶지 않아도 되고 감자에 소금이나 설탕 넣지 않아도 구수하고 맛나요.

  • 5. ....
    '09.7.3 12:21 PM (211.211.xxx.66)

    그냥님 전 그렇게하면 감자에 눌린밥이 싫어서요 (좀 까탈 스럽지요 @@)

  • 6. 그냥
    '09.7.3 12:31 PM (121.162.xxx.27)

    따로 삶지 않아도 되니까 전 이 방법을 잘 써요.
    특히 설탕이나 소금을 넣고 싶지 않아서요.
    근데 보통 그냥 물만 붓고 하면 소금이랑 설탕을 넣지 않으면 2%가 부족하지만 이렇게 하면 맛은 확실히 좋아요.

    밥에 감자 자욱땜에 살짝 눌려 있어도 감자 걷어내고 주걱으로 살살 펴서 밥 푸니까 괜찮아요.
    감자나 고구마를 넣어서 일부러 밥도 하잖아요.
    단지 감자를 통째로 위에 올려서 하는 차이지요.

  • 7. 저도
    '09.7.3 12:43 PM (112.148.xxx.150)

    밥이 눌려서 밥위에 찌는건 싫은데...ㅎㅎㅎ

  • 8. 혹시
    '09.7.3 12:47 PM (112.149.xxx.48)

    전기'압력'솥인데... 쿠쿠요.

    백미 / 김밥,초밥 / 잡곡 / 야채밥이 있는데,
    어떤걸로 하면 될까요?

    혹시 그리고, 감자 쪄서 냉동시켰다가 해동시켜 먹어도
    식감이 같을까요? ㅎㅎ

  • 9. ..
    '09.7.3 12:47 PM (125.241.xxx.98)

    감자밥 좋아합니다
    아침에 감자밥 주면
    밥은 안먹고 감자만 먹습니다
    밥에 베어있는 감자 냄새도 좋아합니다

  • 10. 자주감자
    '09.7.3 12:51 PM (210.121.xxx.217)

    가스압력솥에 소금물 밑에 조금 넣고 채반에 감자 올려놓고
    추가 돌아간 후 10분정도 더 불에 두었다가 끈 다음 뜸이
    다 들때까지 놓고 김 다빠지면 그때 뚜껑 열어서 보면
    포근포근 정말 정말 맛있는 감자가 된답니다.

  • 11. 저도요
    '09.7.3 12:57 PM (122.153.xxx.11)

    저는 밥 할때 위에 올려서 같이 해요. 2222222

  • 12. 감자
    '09.7.3 1:10 PM (121.162.xxx.27)

    저도 전기 압력솥인데 내가 밥하고 싶은때 감자만 몇개 올려서 하니까 상관없어요.
    잡곡이 많이 들어가면 잡곡에 맞게 누르고 가마솥이나 뭐 암튼 그거랑 감자 쪄지는것은 아무 상관없어요.

    지금은 쌀에 보리쌀만 섞어서 가마솥 기능에 밥 하면서 감자도 같이 올려서 쪘어요.
    기말시험치고 일찍 온 고딩 아들내미도 점심 먹기전에 그릇에 세개 담아서 숟갈하고 주니까 잘 먹네요.
    감자같은것 많이 먹이려고 일부러 밥먹기 전에 그것부터 줘요.
    그리고 좀 있다가 점심밥도 주지요.
    이게 습관이 되서 우리 애들은 소금 설탕넣은 감자는 안 먹어요.

    아침에도 밥도 주고 감자도 따로 담아서 주면 뜨끈 뜨끈한 감자를 숟가락으로 쪼개면서 잘 먹어요.
    거기에 우유도 있으면 한잔 곁들여서요.

  • 13. 혹시
    '09.7.3 1:46 PM (112.149.xxx.48)

    아. 윗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냥 감자만 삶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 14. ...
    '09.7.3 1:58 PM (220.116.xxx.5)

    오늘 아침에 점심 도시락용으로 주먹보다 조금 큰 놈 2개를 삶았습니다.
    냄비에 물넣고 삶았는데, 생각보다 삶는 물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더군요.
    감자가 잠길만큼 붓고 삶다가 감자를 찔러봅니다. 오늘 저는 대략 30분 넘게 걸렸습니다.
    쑥 들어가면 남은 물을 버리고 약불에서 5분정도 뜸들입니다.
    맛있는 감자를 샀는지 물버리는데 벌써 껍질이 다 터졌습니다.
    지금 막 점심으로 그넘을 먹었는데, 껍질째 다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음화화...

  • 15. 감자
    '09.7.3 4:42 PM (123.254.xxx.84)

    해피*에
    감자 사선으로 썰어서 (뚜껑이 닫힐수 있도록/작은 감자는 그대로)
    물을 아주 조금만 붓고 (종이컵 1/5 정도)
    감자 위에 소금을 살짝 뿌린뒤
    약한불에서 익히면 군고구마가 같은 군감자 제대로 됩니다. ^^

  • 16. 가스불에올리는압력솥
    '09.7.3 5:31 PM (119.201.xxx.27)

    매실액기스 좀 많이, 물 정말 쪼금, 소금 좀 섞어서 소금녹게 휘휘저어서
    껍질벗긴감자위에 붓고 불올려서 추 돌아가면 불 낮춰서 10분정도 뒀다가 김빠지고 먹어요.
    새콤달콤 맛있어요. 식으면 더 맛난것 같아요. 감자를 이등분해서 찌면 매실액이 닿는 부분이 많아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제 입맛엔 이게 맛있어요. 압력솥이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물은 정말정말 쪼금넣어야해요.

  • 17. ..
    '09.7.3 8:09 PM (61.4.xxx.71)

    전 그냥 찜냄비 같은데다가 쪄요 한마디로 스팀으로 쪄요(시간은 좀오래걸리는데) 전이게 맛있더라고요 아무것도 안넣은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61 투미 아울렛매장 9 질문드려요 2009/07/03 1,391
473060 초등 5학년 수학학원 보내야 할까요?? 2 아이와 동갑.. 2009/07/03 1,111
473059 수서 살기 어떤가요? 2 수서 2009/07/03 504
473058 김혜자씨 멋진 사람인 거 같아요 41 멋져요~ 2009/07/03 6,214
473057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국내에서 핸드폰 개통 어떻게 해요? 4 핸드폰 2009/07/03 508
473056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거야!!!(봉하 자원봉사자 분들 모습입니다.) 6 .. 2009/07/03 501
473055 야외용 나무화분(방부목) 구입은 어디서? 1 초록이 2009/07/03 399
473054 여름방학에....아이들 뭐 시키시나요? 초등1학년 6 수영 2009/07/03 806
473053 농심 2 ... 2009/07/03 507
473052 어떻해야 할까요? 1 휴대폰 분실.. 2009/07/03 266
473051 어제 라디오 듣다가 폭발할뻔 했어요. 4 그입다물라 2009/07/03 1,200
473050 쌍용임직원들. 해고노동자 비방홍보물 지하철배포하네요 11 윤리적소비 2009/07/03 443
473049 故 노무현대통령님 추모 고양시민 콘서트 초대합니다. 9 .. 2009/07/03 663
473048 획기적인 돈벌기, 포이즌 필이 뭔가요? 1 ㅣㅣㅣ 2009/07/03 394
473047 아나운서들이 자주 입는 자켓 사려고 하는데..어디서.. 5 쇼핑몰주소알.. 2009/07/03 1,163
473046 피아노학원 어디에 보내야 할지 의견주세요 2 피아노학원 2009/07/03 351
473045 성도마 유치원의 폐쇄를 막아주세요. 7 간절...... 2009/07/03 741
473044 초등생에게 동화 읽어주시는 분들 어떻게 해주세요? 7 그냥 읽기만.. 2009/07/03 497
473043 이소라 다이어트 좀 부탁드릴께요 5 .. 2009/07/03 514
473042 초등생 실비보험 지금 드는게 좋을까요? 2 실비 2009/07/03 728
473041 도배,장판 후에 1 컴맹 2009/07/03 379
473040 송윤아 시한부선고에 눈물펑펑? 17 요즘기자하기.. 2009/07/03 10,585
473039 양양 쏠비치 가격대가 어떤가요? 3 얼마쯤인가요.. 2009/07/03 1,643
473038 감자 어떻게 쪄야 맛있어요? 17 감자 2009/07/03 1,926
473037 한게임 맞고요.... 6 ... 2009/07/03 607
473036 로얄드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랑 제임스와 커다란 복숭아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데 5 .. 2009/07/03 1,035
473035 지나치지마시고 커피의 좋은정보좀 주셔요. 7 커피향기 2009/07/03 594
473034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 롯데***대한뉘우스상영한다네요 3 영화 2009/07/03 265
473033 밥주걱 어느 게 좋은가요? 24 밥주걱 2009/07/03 1,457
473032 의료실비보험 꼭! 필요할까요. 2 가은엄마 2009/07/03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