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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결혼식에...축의금 얼마 하시나요?

축의금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9-07-02 18:21:51
저는 장녀구요.

밑으로 남동생, 여동생,여동생...이런 순서로, 동생이 3명이거든요

남동생, 여동생 한명은 결혼했구요...제가 그때마다 백만원씩 주었답니다.

그런데..솔직히..저희도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랍니다.

그래도 그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그렇게 하긴했는데요

이번엔 저희도 사정이 좀 어려워서, 백만원을  부주하기가 힘들듯한데요

위에동생들 다 백씩 했는데..막내만 오십정도 하는거....좀 그럴까요?

그런데..남편은 막내이고, 위로 형이 한명있는데..우리보다 먼저 결혼해서, 남편쪽으로는 결혼한 형제가 한명도 없거든요...

우리쪽 형제들로만 계속 축의금 나가는것도 약간 눈치가 보이기도 하구요.

지금 저희가 마이너트 통장에 돈이 많아서, 월급이나, 보너스 들어오면 마이너스통장 갚는중이라서요..ㅠ.ㅠ

이런저런 상황 부모님이나 막내여동생한테 일일이 이야기하면서, 죽는소리 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214.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7.2 6:26 PM (219.248.xxx.185)

    부모님이 여력이 되시면 말씀드리고 오십만원 채워달라 하시면 너무 뻔뻔할까요??
    막내한테만 조금하면 두고두고 미안하기도 하고 동생이 맘에 담아두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 2.
    '09.7.2 6:40 PM (210.177.xxx.46)

    그래도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백만원 채워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동생과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이해해준다고 해도 솔직히 섭섭할 거 같아요.
    또 몇년전 백만원과 지금 백만원을 생각해보면 예전 백만원이 더 큰 돈이거든요.
    형제 다 있는 거 알고 결혼한 건데 눈치보지 마시고 몇달만 생활비 최대한 아껴보세요.
    남편도 큰 형부로서 체면이 있는데 부인이 막내처제한테가서 죽는 소리하는 거 싫을 거에요.
    너무 힘드시면 일부 부모나 형제에게 잠깐 빌려서라도 융통해보시는 게 길게 보면 좋을 거에요.

  • 3. ^*^
    '09.7.2 7:26 PM (118.41.xxx.80)

    저도 장녀인데 동생 결혼 자금은 부모님이 해결해주셔요, 여동생 백 남동생 오십...성의껏 하면 된다고,, 축의금은 동생에게 안가고 부모님이 받으시니 문제 없었어요, 자기가 번돈은 시집,장가 갈때 가지고 가라 하셔서 부담 없었는데 축의금은 형편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4. 전 남동생
    '09.7.2 7:33 PM (121.124.xxx.72)

    결혼식에 그냥 50했어요
    형편껏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 5.
    '09.7.2 7:45 PM (210.177.xxx.46)

    제가 백만원 채워주셨음 하고 말씀드린 거는 남들이 하는 것과 상관없이
    원글님이 다른 형제들 결혼때 챙겨준 게 있으니까 그렇게 말씀드린 거에요.
    첫 동생 결혼이라면 오십만원 해줄 수도 있죠. 하지만 두 형제에게는 백만원 해주고
    막내만 오십해주면 아니라고 해도 속으론 섭섭할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남들이 형제에게 얼마 해주냐는 별 상관이 없는 거 같아요.
    남들은 삼십하는 사람도 있고 삼백하는 사람도 있고 오백하는 사람도 있고 천단위로 나가는 사람도 있어요.

  • 6. -
    '09.7.2 9:03 PM (221.142.xxx.196)

    형편껏하는게 맞지만. 50하시면 님께서 계속 불편하실꺼같아요
    저라면 그냥 좀 맞춰서 할꺼같아요....
    언제 또 그렇게 챙겨줄 기회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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