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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는 도대체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중딩맘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9-07-02 13:14:45
다독왕까지는 아니어도 책을 어느 정도는 읽은 편이라고 여겼던 아이인데도 국어 성적이 영 시원찮습니다.
국영수사과 중에서 국어만 성적이 떨어지네요.
같이 자습서랑 문제집 보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
국어 공부의 ABC를 좀 알려 주세요.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해 보렵니다.
IP : 203.229.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 1:30 PM (59.11.xxx.168)

    중학교때 까지는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 잘듣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전에 그 학교 기출문제 꼼꼼히 풀어보구요...

  • 2. 중3맘
    '09.7.2 1:58 PM (125.187.xxx.195)

    국어도 수학 만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 유형을 많이 익히고 무슨 답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 할 줄 알아야합니다.
    물론 책도 많이 읽어야 하지만......

    우리 아이도 중1때는 국어를 백점 맞기 힘들어 하다가
    지금은 국어가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수학처럼 답이 정확하게 나오는 쉬운 과목이 되었어요,

    일단 제가 조금 아는체 해보자면요~
    글의 성격을 설명하는 용어들-감각적, 체계적, 풍자적.관조적,실용적, 관용적,서사적 등등
    각 단원마다 나오는 글의 성격에 대해 아이가 그 낱말 자체를 잘 이해 하고 있는지
    알아보시고 국어 시험 마다 나오는 주요용어등을 완전히 익히게 해주세요
    갈등양상 이라든지 문맥의 뜻은?문체의 뜻은? 원관념은? 등등등
    아이들이 의외로 국어 문제에 많이 나오는 단어를 정확히 파악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문제를 많이 풀면서 사전을 옆에 두고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이해 하고 넘어가는거에요.
    그리고 윗님 댓글 처럼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거죠.

  • 3. 국어공부
    '09.7.2 1:58 PM (121.147.xxx.151)

    영어처럼 하루 아침에 안되는게 국어공부죠

    자습서랑 문제집만 보면 국어공부는 한계가 오구요.
    정말 다양하게 책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도 필요하고 여러가지 논리적인 생각도 해보고
    느끼고 해야 이걸 베이스로 문장속의 연결구조와 주제파악을 제대로 하게 되요.

    영어보다 어려운게 국어점수 올리기

  • 4. 국어공부
    '09.7.2 2:04 PM (121.147.xxx.151)

    거기다 문법의 철저한 암기도 필요하고

    국어는 사실 수학처럼 답이 정확하게 나오는 과목은 아니지요

    해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여러분이 좀 어려운 문제를 푸신다면
    답이 여러가지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게 국어란 과목이기도 하구요.
    교수라도 100점 맞기 어려운 과목이라고들 하지요

  • 5. 중3맘
    '09.7.2 2:13 PM (125.187.xxx.195)

    국어공부님 이야기가 맞는데요
    위에 제가 쓴 말은 중학 내신정도에 한해서...... 라는 의견이랍니다 ㅋ

  • 6. 중딩맘
    '09.7.2 2:24 PM (203.229.xxx.234)

    아이고. 답글들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어 다시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 7. 우리집도
    '09.7.2 4:49 PM (114.205.xxx.72)

    오늘 국어를 5개나 틀려왔어요............ 맥이 쭉 빠집니다.
    공부도 무지하게 했는데...
    문제 훑어보니 진짜 어렵네요.
    국어전문 학원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역시 학원을 보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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