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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트레스

조회수 : 272
작성일 : 2009-07-02 12:19:23
까마득한 직장 후배가 똑똑하고 일도 잘해서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맘으로 이뻐라 하고 있었는데
어제 그 후배가 한시간씩 프리토킹이 된다는 말을 듣고는 맘이 불편해졌어요.

넘 부러워서요.  

저는 외국인 만날 일 있으면 전날 잠을 설치고 겨우 해결하는 수준이고..
정기적으로 외국인은 만나야 하고.. (일관계)

제 아이는 6세이고
집이 사택이고 외국인이 사는 구역도 있는데
집에서 부모중 한명이 영어로 놀아주고 주로 영어에 노출시켜서
벌써 외국인과 대화되는 아이가 여럿 되네요..

직장맘이라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유치원 보내려고
영어유치원 아닌 일반유치원에 보내고 있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나중에 이 아이도 저처럼 콩글리시 ,
그것도 아주 막히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아버지도 어릴때 부터 영어 잘 해야 한다~ 고 하셨지만
다 큰 지금은 아버지의 기대처럼 영어는 잘 하지 못 하구요..

성인이 되어 꾸준히 영어를 다시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아는데
(영철 영어? 개그맨도 그렇고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 잘 하게 된 경우가 있쟎아요)
자꾸 좌절되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미 외국인과 편하게 말하고
책 읽는 속도가 국어와 같고.. 그런 경우를
이 게시판에서 종종 보는데
저 자신과 비교해도
너무 부럽습니다...



IP : 211.184.xxx.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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