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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정도 외국 가서 살고 올려면...

준비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9-07-02 10:03:44
전에 남편 출장 건으로 한 두번 글 올렸는데요,
올 가을에 남편이 5개월 정도 미국으로 출장 가는데 총 5개월 중에 마지막 한 달 정도를 저도 아이 데리고 가서 있다가 남편이랑 같이 나올려고 합니다.
남편은 가을 출국이고 저는 남편이 출장 끝나기 한 달 전쯤인 1월말이나 2월초에 들어갈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장시간(?) 집 비우는 건 처음인데다 외국에 한 달이나 나가있어본 적은 없어서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남편이 먼저 들어가 있게 되는 거라 저희 갈 때는 제가 남은 준비를 다 해야할 것 같은데 여권은 저나 아이나 둘 다 있구요,
미국 한 달 정도 갈려면 별도 서류 같은 게 있어야 하나요?(미국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몰라요. ㅠㅠ)
한 달 정도 가는데도 아이 접종 기록 같은 거 영문으로 떼 가고 해야하는지...

필요한 서류랑 어떤 절차들이 필요한지 알고 싶구요.


참, 그리고 집 비울 때 가스검침이라던가 이런 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파트라서 매 달 정해진 날짜에 문 앞 검침란에 알아서 써놓는 시스템인데(안 써놓으면 벨 눌러서 물어보더라구요) 아예 가스를 한 달 정지 시키고 가야 하는지... 알아서 신고(?)하고 가야 하는지요.

친정이나 시댁도 가깝지 않아서 없는 동안 쌓이게 될 이런 저런 우편물 같은 것도 걱정이고(경비실도 단독으로 있지 않고 공동으로 되있어서 굳이 경비아저씨께 부탁드리기 뭣하구요), 여행도 긴 여행은 잘 안해봐서 어떤 조처를 해놓고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한 두 달 정도 집 비우고 외국 나가보신 분, 가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이나 체크해야할 사항들 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IP : 59.19.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9.7.2 11:36 AM (121.131.xxx.166)

    최대한 간단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숙소에 따라 준비사항이 달라집니다.
    전 호텔에서만 한 달 있었는데요..아주..고생을 많이 하다 왔지요.
    그리고 경찰서에 꼭 연락해놓으세요. 집 비운다구요 저희는 경비실이 있어서 아저씨께 우편물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신문 우유끊는 건 기본이구요, 우체국에도 말해놓으면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는 걸로 알아요.
    전 한 달 정도갈때는 접종 기록을 안가져갔던 걸로 알아요. 그냥 여행비자인데요 뭐.. (아닌가..한 이년 전 일이라 벌써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
    전...너무너무 고생했던 기억만 나서요...부디 재미있는 여행을 즐기다 오세요 ㅠㅠ

  • 2. 원글
    '09.7.2 7:50 PM (59.19.xxx.85)

    dd님, 답변 감사합니다.
    우체국에 말해놓으면 당분간 자기들이 보관해주거나 그런 건 아니죠? 반송처리 되나요? -.-;
    암튼 그 방법도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답변 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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