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동 시장에서....

[사람의언어라서]

상점인들: 상점들이 다죽어가고 있습니다...

ㅁㅂ: 왜?

상점인들: 대형마트땜에...

ㅁㅂ: 야 뻥튀기 사먹어~

상점인드: 빵집도 장사가 안됩니다...

ㅁㅂ: 왜? 학생들이 방학해서?

상점인들: 대형마트땜에...

ㅁㅂ: .........

상점인들: 대형마트좀 어떻게 해주세요 대형마트가 우리를 몰살시킵니다

ㅁㅂ: 대형마트랑 우리랑 싸우면 우리가 져~~

상점인들: ..............-,-::

ㅁㅂ: 세상 좋아졌네 우리땐 이런 하소연도 못했어~


대략 이런 내용.... 아무래도 사람의 언어로는 정상적인 소통이 불가능하군요. ㅋ

[비극이예요.]

무능하고 뻔뻔하고 부도덕하고 인정이라곤 조금도 없는 저런 사람이....정말 황당한 현실입니다.

[깜놀]

옛날엔 대통령 근처에도 못갔었는데, 지금은 대통령한테 하소연도 할 수 있으니 세상 좋아졌다는.. 돌방영상을 봤네요.. 걍.. 웃음이 나데요....ㅠ

[골때리는]

인간 (주어없음).
법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상점상인들을 보호할 수 있고 그 대안을 가지고 갔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