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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음인인지 태음인인줄 어떻게 알수있나요?

알고싶어요.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09-06-30 15:22:13
소음인인가  태음인가  알아야 음식도 맞춰먹고 그러는데 저는 제가 어느쪽인지 잘 모르겟더라구요.
한의원에 꼭 가봐야 알수있는건가요?
아시는분 계시면 대략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55.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09.6.30 3:26 PM (210.94.xxx.89)

    사상의학이 정확한 체계성이 없어 약간씩 틀릴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러하다 라고 하기는 힘들거든요

  • 2. 저희
    '09.6.30 3:30 PM (221.155.xxx.154)

    시어머니가 체질을 정말 오랫동안 믿으셔서 음식을 엄청 까다롭게 드시거든요.
    저 결혼하자마자 체질 검사 먼저 해보라고 하실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요.
    추천해주신 한의원에서 검사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몇 년 만에 한의원 바꿔서 다시 검사하셨는데 글쎄 전에 하신 거랑 완전 다른 체질이라고 나왔어요. 맹신하시던 어머니 패닉 상태에 빠지셔서;;;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나오냐라고 물었더니 추억만이님 댓글처럼 이게 체계화 되어 있지 않은데다가 체질이 바뀔 수도 있다..라고 얘기하더래요.
    요즘엔 대체 뭘 어떻게 드셔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 3. 소음인
    '09.6.30 3:33 PM (220.79.xxx.37)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해 소화장애 있는 경우가 많고 소식하시고 밀가루음식이나 찬음식 먹으면 잘 체해요.
    외모는 오밀조밀 예쁘장하고 체구도 가늘가늘하고요.
    성격도 섬세하고 깐깐한 편이고요,
    손발이 차고 잘 체하시는 분들 소음인이 많아요.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장염이나 설사 등 장이 안좋은 경우 많아요,
    체구는 깍두기형-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골격이 큰 경우가 많아요.
    목 짧고 굵고 땀많이 흘리고 뼈대 크고 등등
    성격도 겉으로 봐선 순하거나 다혈질이거나 한데 은근 뒤끝있고 그래요.

    다 맞는건 아니고 그냥 재미로 보세요.

  • 4. 그리고
    '09.6.30 3:34 PM (220.79.xxx.37)

    만성질환이나 큰 병이 없으신 분들 같으면 체질 음식 하시지 마시고
    그냥 입에서 당기는 대로 드세요.
    골고루 드시고 삼시세끼 시간 맞춰서 과식하시지 마시고 즐겁게.

  • 5. ```
    '09.6.30 3:43 PM (203.234.xxx.203)

    소음인 여자는 대부분 어깨 좁고 그에비해 하체는 좀 뚱~하다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발목 없는 스타일도 많구요.

  • 6. 위에 소음인
    '09.6.30 3:47 PM (115.137.xxx.31)

    써주신 분이 쓴 내용이 외모상 전형적인 기본 특징이예요.
    아마 거의 들어맞을 거예요.

    그리고 제가 소음인이고 남편이 태음인이라 살면서 느낀 것을 써드릴께요.

    소음인은 땀을 잘 안흘려요. 여름에도 따뜻한 이불덮고 자야하고요.^^
    소화기기 약하니 많이 못먹어 날씬한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운동이 별로 몸에 안좋아요.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나쁘게
    작용할 수 있어요. 내몸에 무리가 안갈정도로 쉬엄쉬엄 대강대강 운동해야 해요.
    끈기가 없고 쉽게 싫증을 내는 편이나 순발력이나 단기집중력은 강해요.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릴 뿐더러 땀을 많이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몸에 좋대요.
    더위도 엄청 타겠지요.
    그리고 많이 안먹어도 살이 잘 찌고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잘 안빠져요.ㅠㅠ
    피부도 거무스르한 편이고요. 호흡기계통이 약한 사람이 많아요.
    얼굴이나 몸통이 사각형인 편이예요.(기골이 장대하다는 표현이 딱이예요.)
    성격은 끈기있고 장기전에 강해요. 하지만 눈치가 좀 없고 순간대처능력이 좀 떨어져요.

  • 7. ㅋㅋ
    '09.6.30 3:47 PM (110.11.xxx.140)

    소음인님 댓글 읽어보다가..음..나는 영락없는 태음인이야 했는데..
    점 세개님 댓글 읽으니..또..소음인에도 속하네요..
    도데체..저는..어디 체질에 속하는걸까요?

  • 8. 판별어려움
    '09.6.30 3:49 PM (115.95.xxx.139)

    저 어좁이에 상체 빈약하고 골반 발달했는데 태양인이랍니다.
    친정엄마가 펄펄 뛰시면 너처럼 전형적인 소음인이 어딨냐? 하시는데
    한의사들이 맥뛰는게 태양인이라고...
    피부 쫀쫀하고 희고 얼굴 오목조목.
    잘 체하고, 체격 가늘고 손발이 차고 목소리도 조곤조곤.
    나이드니 손발 따뜻해지고 가슴도 커지고(이 나이에, 젊을 때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목소리도 커지고, 자신만만에 대범한 성격으로 성격도 변해
    대학 친구들이 절 만나면 예전과 180도 다른 사람이라 하네요.
    유전형질의 발현이 스무살 때까지 모두 나타나면 좋으련만 잠재해 있다
    나이 사십 쯤 나타나기도 하나봐요. 아님 체질이 말짱 헛것이거나...

  • 9. 무비오
    '09.6.30 4:03 PM (112.149.xxx.70)

    소음인의 전형적인 특징이 여름에 땀을 잘 흘리지않고, 추위를 많이 타며
    아랫배,손,발이 차고 상체는 외소하지만,하체가 비만?통통한 분이 많다고 합니다

  • 10. 전,,,
    '09.6.30 4:06 PM (218.234.xxx.191)

    소음인 특징에 다 해당되네요..

  • 11. 소음인..
    '09.6.30 4:15 PM (112.72.xxx.42)

    댓글 쓴 내용보니 성격,신체적특징 다 맞아요~~

  • 12. 판별어려움
    '09.6.30 4:23 PM (115.95.xxx.139)

    성격 신체적 특징 전 완전 소음인인데
    한의사는 태양인 (4/5명), 8체질로는 금음인이래요.
    그래서 쉽게 판별할 수 없다 생각해요.

  • 13. 각기 다른듯
    '09.6.30 4:58 PM (210.98.xxx.176)

    전 무슨 돈내고 검사하는데서 해봤는데..
    태음인이 주로 나왔꼬..소음인 기질도 약간 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한의원에서 진맥보고 여러가지 설문조사 한거랑은 또 다르게 나오던데요..
    그냥..
    사람마다 꼭 정해진게 아니고..약간씩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까..
    두루두루 비슷한 부분...공통점이 있어서 딱 무슨 체질로 판명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 14. 그게...
    '09.6.30 5:21 PM (59.13.xxx.51)

    전에 저도 어디서 본건데요....사람이 한가지 체질만 갖고있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소음인..소양인..태음인..태양인...기질을 조금씩 다 갖고있지만 그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있다고 하더라구요....저도 그때 문답식 질문지에 쓰고 어쩌고해서 해봤는데..
    태음인 60%인가 그랬었어요.
    그러니까...어느 체질의 한가지 특징만 봐서는 자기가 어느 체질인지 모른다는거죠...이거보면
    이런 체질같고..저거보면 저런체질같고~~^^;;;

    본인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행동성향죄다보고 판단해야 하더라구요~

  • 15. 제가
    '09.6.30 6:29 PM (221.145.xxx.66)

    한의원 여러곳에서 전형적인 소음인이라는 소릴 들었어요.
    특징적인 면은 위에 여러분이 써주신게 대부분 맞아요.

    어깨가 좁고 상의하고 하의 사이즈가 심하게 달라요.
    얼굴이 작은편에 이목구비가 오목조목하고, 건성피부에
    땀! 거의 흘리지 않아요. 잘체합니다. 여름에도 냉커피 좋아하지 않아요.

    몇해전 생전 안하던 운동 한답시고 런닝머신에서 걷기 30분,
    기타 운동 20분 정도를 6개월 정도 했나...

    어느날부터 기운이 빠지더니 몸이 너무 힘들어 한의원에
    가니 기운이 바닥이라고 하더군요. 그거 회복하느라 보약깨나 먹었어요.
    남들은 운동 땀나게 하고 시원하게 샤워하면 좋다 하는데
    저는 땀흘리면 그야말로 식은땀 삐질삐질이 되어서
    샤워할 기운도 없이 죽은듯이 몇시간을 자야 그나마 움직이죠.

    다른거 다 빼고, 소음인은 미남미녀가 많다!!는 그 대목에서
    소음인라고 우기고 싶어요.^^

  • 16. 윗님ㅋㅋ
    '09.6.30 8:11 PM (112.72.xxx.42)

    인증샷 올리세요 ㅋㅋ

    저 소음인인데,맞는 말이구만요.ㅋㅋㅋ

    그리고 소음인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면 안좋더라구요..
    슬로우슬로우 퀵퀵하셔야 하는데 너무 무리하셨네요..
    가까운 야산의 등산을 추천해요.
    집중적인 운동보다는 천천히 걷는 등산이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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