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맛없는 수박 어떻게 해야하죠?

아깝지만 조회수 : 819
작성일 : 2009-06-30 10:27:15
며칠전에 사서 냉장보관해놨다가 어젯밤에 썰어보니
완전히 아무런 맛도 안나는 맹탕이더라구요
크기는 또 어찌나 큰지...
수박이 반으로 쪼개서 보니까 이상하게도 검은씨가 하나도 없네요
하얀씨들만 군데군데 박혀있는데 심같은 질긴 부분도 여기저기 있구요

애들이 한번 베어 먹더니 배부르다고 안먹더라구요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겠고 이걸 어쩌죠?
저도 그냥은 못먹을거 같아요

많은분들이 화채를 떠올리시겠지만요
제가 또 화채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탄산수도 그렇고...

화채 해먹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수박 다 갈아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 이런것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릴께요
IP : 211.58.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30 10:36 AM (211.57.xxx.106)

    수박이 수분이 많아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건 불가능할 거 같은데요...
    금방 녹아버려서요.
    요구르트랑 수박을 휘리릭 갈아서 아이들 갈증날 때 주셔도 괜찮아요.
    씨 째로 갈아도 좋은데, 흰씨만 있다니 그냥 갈아주셔도 괜찮을 듯 한데요...

  • 2. 그래도
    '09.6.30 10:42 AM (58.149.xxx.27)

    맛없는 수박을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수박 화채인것 같네요.. ^^
    수박이랑 참외 씨 부분 빼시고 우유를 넣어서 만드셔도 맛있고,
    예전에 저희 친정엄마는 사이다를 넣어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달큰한 맛이 좀 나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럭저럭 먹을만 하실꺼에요.. ^^

  • 3. 달게
    '09.6.30 10:42 AM (222.238.xxx.176)

    뭐좀 넣어서 쥬스해드세요.
    수박쥬스가 의외로 시원하고 맛있던데요.
    그 외엔 별 방도가 없을듯

  • 4. 매실
    '09.6.30 10:48 AM (121.139.xxx.81)

    매실원액 넣고 화채나 주스만들면 맛있다네요.

  • 5. ㅇㄹ
    '09.6.30 10:48 AM (110.10.xxx.66)

    설탕이랑 미숫가루 넣고 화채처럼 섞어보세요. 화채분위기 안나고 맛있더군요.

  • 6. 초보
    '09.6.30 10:56 AM (124.61.xxx.67)

    갈아드세요. 갈아서 꿀을 넣거나.. 꿀이 싫으시면 설탕..

  • 7. 수박쥬스
    '09.6.30 11:06 AM (110.10.xxx.224)

    수박 갈아서 좀 걸러서 먹으면 안걸른거보다 훨씬 맛있거든요
    약간 설탕 넣어서 드셔도 좋구요
    강판에 갈면 좀 둬도 분리 안되요
    귀찮으면 믹서에 갈아서 찌꺼기 좀 걸러내고 드세요

  • 8. 아깝지만
    '09.6.30 11:17 AM (211.58.xxx.171)

    신경써서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9. ...
    '09.6.30 11:22 AM (114.206.xxx.254)

    전 일부러 수박 냉장고에서 이틀쯤 지나면 일부러 쥬스 만들어 먹여요
    잘라서 락엔락에 두었다가 얼음 두어개하고 꿀 섞어서 믹서에 갈아서 먹으면
    정말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 10.
    '09.6.30 12:13 PM (114.204.xxx.206)

    남은 반통 들고 가서 바꿔요. 덩어리도 큰거 두고두고 먹을 떄마다 짜증나는게 싫어서요. 수고스럽지만 친절하게 잘 바꿔 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97 애 재우고 나니 인생이 허탈해서.. 3 흠냐 2009/06/30 606
471696 초등1학년 집에서 영어듣기 어떤 걸로 할지요? 3 항상초보 2009/06/30 558
471695 맛없는 수박 어떻게 해야하죠? 10 아깝지만 2009/06/30 819
471694 합격했습니다^^ 28 시드니맘 2009/06/30 5,621
471693 초6) 죄송하지만 저도 수학 --- 1.875 를 할푼리로 7 수학 2009/06/30 566
471692 ‘가족’까지 시국선언 나선다 5 세우실 2009/06/30 520
471691 (급질)아들녀석이 옷에 먹물이 묻었어요.. 1 먹물땜에 2009/06/30 283
471690 태안 오션파크 어때요? 태안 2009/06/30 294
471689 리츠칼튼 런칭파티~^^ 4 개업식 2009/06/30 665
471688 아버지교육받을곳 있을까요? 4 걱정가득 2009/06/30 351
471687 비만도 체크~ 11 나 뚱뚱해?.. 2009/06/30 1,044
471686 찬란한 유산.... 6 궁금 2009/06/30 1,348
471685 초등 4학년 수학 분수문제인데요... 6 답안지분실 2009/06/30 670
471684 7세 아들의 가족그림 이게 웬일? 3 황당맘 2009/06/30 892
471683 내일 캐리비안*이 가는데 음식물이 반입 되나요?? 13 무명씨 2009/06/30 1,245
471682 컴에 주소표시줄이 없어졌어요 6 어쩌지요? 2009/06/30 337
471681 맞벌이 분들 어찌 사시나요..ㅠ.ㅠ 45 맞벌이아내 2009/06/30 6,204
471680 대성아트론 DA-338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3 대성아트론 2009/06/30 795
471679 어제 시조카 어학연수비에 대해 쓴사람인데요. 4 휴~~ 2009/06/30 881
471678 공인중개사시험 합격하신분? 4 전업주부 2009/06/30 1,438
471677 2009년 6월 30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09/06/30 180
471676 매사에 의욕이 없는 아이가 나중에 욕심이 있는 아이로 달라질 수 도 있는지요? 3 휴~ 2009/06/30 742
471675 이거 재미있네요.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시사 CSI 9 현명한 불매.. 2009/06/30 713
471674 저에게 지헤를 4 시어머니대처.. 2009/06/30 378
471673 남편바람-남편이 눈치챘나봐요 어쩌죠? 13 바보탱이 2009/06/30 2,808
471672 "어린이집 못 들어와" 아파트 촌 신종님비 기사를 보고 6 역시 2009/06/30 787
471671 삼성역으로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5 이사 2009/06/30 618
471670 실비보험... 2 은새엄마 2009/06/30 521
471669 엑기스 뽑는데 매실이 왜 물러질가요? 5 매실 2009/06/30 559
471668 요새 바나나에 벌레(초파리) 꾀이나요? 4 궁금 2009/06/30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