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가 40평형대 집을 장만해서 이사했어요.
뭐 그 전에도 잠깐 파주쪽에 집을 구입했던 적은 있었지만 금방 팔아버리고
그동안 쭈~욱 전세로 지내다가 이번에 집을 장만했거든요.
워낙 살림도 똑 소리나고 집도 모델 하우스 처럼 잘 꾸미고 사는 언니라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이라서요.
필요한거 뭐 없냐~~ 물어보니 없다고만 하고....
그냥 괜찮다고 됬다고만 하네요.
'청소하기 힘든데 로봇청소기 사줄까? 어우야~~~ 됬어! 그 비싼걸..
그럼 화분 사줄까? 많은데... 뭐~ 됬어! (많긴 진짜 많다. 화원같다)
그럼 냄비 사줄까? 냄비?ㅋㅋㅋㅋㅋ~~~됬어!(우리언니, 메이커 주방기구... 이런거 모른다)
그럼 현금???? 됬다니까~~~~'
선물하는거 이왕이면 언니가 마음에 드는걸로 하고 싶은데 '그냥 됬다' 하니까....
고민이네요.
아이들이 둘(초4, 초2)인데 책보라고 전집을 사줄까 생각중인데...
이것도 제맘대로 살수가 없는거라서요. 무슨책이 필요한지... 당체 알수가 있어야죠.
물어보면 괜찮다고나 할것을.....
루크르제같은 냄비종류나 이쁜 주방용기구로 그냥 휭~~ 하니 배달시키는게 좋을까요?
마음에 두고 계셨던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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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 기념 선물
선물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9-06-29 13:42:02
IP : 119.141.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9 2:05 PM (125.128.xxx.239)현금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무튼 언니네는 좋겠네요
이렇게 알뜰살뜰 챙겨주는 동생도 있고..
집도 부럽고 동생도 부러워요 ㅋㅋ2. ..
'09.6.29 2:08 PM (125.241.xxx.98)현금 한표요
저는 23년전에 동생들이 주는돈으로 김냉 샀어요
지금도 잘 쓰고 있공ㅅ3. ...
'09.6.29 2:22 PM (122.42.xxx.9)저도 현금
필요한거 사시라고 현금드리면 좋으실듯하네요.4. 선물
'09.6.29 4:08 PM (119.127.xxx.199)그럼 현금으로 해야겠어요^^
고민해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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