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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단에 누가 버릴 물건을 자꾸 쌓아 두는데요.. ㅠㅠ

무개념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9-06-29 09:53:26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엘레베이터 쪽에 비상 계단이 있는데 한달전에 누가 거기에 책상을 버렸어요..  

손잡이도 없고 정말 싸구려 책상에 낡은... 제가 초등학교때나 쓰던 그런 오래된거..

메모로 " 필요하신분 가져다 쓰세요 " 이렇게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안가져 가면 며칠지나 주인이 버리겠지 했는데.. 이건 왠걸요..

한달이 지나서 거긴 먼지가 수북하고,, 또 누가 그걸보고 거기에  

낡은 교자상,  화장실 발판,  쓰다버린 깨진 빨래판까지 다 쌓아 놨어요..

정말 보기 싫은데.. 재활용도 어려울만큼 낡은거고, 누가 화장실 발판을 재활용 한다고..

자신들이 낡아 필요 없어 버리는건 남들도 똑같은 생각일텐데.. 왜 이렇게 버리는지 이해가 안가요.

거기가 엘리베이터 열리면 바로 보이는 곳이라 정말 보기도 흉해요.  계단으로 아래층 내려가기도 불편하고

자꾸 쓰레기가 쌓이는데.. 이거 관리사무소나, 아님 경비아저씨께 말씀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쪽지로 " 저 필요 없어요.버려주세요" 이런식으로 남겨 놓을까요..

남편은 오지랖이라고 그냥 두라 하는데.. 그냥 두면 저 병날꺼 같아요..
IP : 220.85.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6.29 10:02 AM (116.126.xxx.24)

    정말 무개념 인간들이네요....ㅠ 관리실에 전화해서.....방송 몇번 하게끔 하시고...일단 치울 수 잇도록 조치하시구........그자리에............`필요없는물건여기에쌓아두지마세요..화재시아주위험할 수 있습니다` 라도 붙여놓으면 어떨런지여^^

  • 2. ..
    '09.6.29 10:05 AM (58.148.xxx.82)

    그게 누가 한 번 가져다 놓으면
    아주 쓰레기장처럼 되더라구요,
    일단 관리소에 얘기해서 치워달라 하시고
    윗님 말씀처럼 방송도 하게 하시고...
    그거 관리소에서 치우면 결국 관리비에서 나가는 건데...
    사람들, 못됐네요.

  • 3. .
    '09.6.29 10:06 AM (211.243.xxx.231)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원래 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거기다 쓰레기 쉽게 버리거든요.
    빨리 안치우면 점점 더 쌓일거예요.

  • 4. 원글이
    '09.6.29 10:21 AM (220.85.xxx.202)

    화재 위험성 얘기하며 관리실에 전화해야겠어요.. ㅠ ㅠ
    용기 얻어 오늘 전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에이구..
    '09.6.29 12:04 PM (116.120.xxx.164)

    시댁이 복도식인데요.. 갈때마다 쳐다봅니다.
    그 라인의 중간집..이사오는날..전자렌지내놓고,,식탁유리 복도에 기대놓더니..
    지금 12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놓여져있어요.
    당연히 그 전자렌지는 먼지가 타고 전깃줄은 배배꼬여져있고...
    식탁유리는 깨져서 잔유리범벅이 되어있고..

    복도 딱 중간에 지나가는 그거 다들 쳐다보는 그 복도에다....
    그 라인엔 유치원이나 초등아이들도 엄청 많더만...

    이해불가예요.
    불필요하다면 시간내서 정리 좀 하시지...결국은 해야할 것이면서..미루고미루고...

  • 6. mimi
    '09.6.29 12:23 PM (211.179.xxx.242)

    쓰레기를 누가가져가....귀찮으니까 그냥 그렇게 버린거구만...딱지사야하고 내다놔야하고하니깐...뭔짓이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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