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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pic 다녀오신 분들 다시한번 질문 드립니다.

낼 떠나요~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9-06-29 09:37:45
애 낳고 첨 가는 여행이라 은근 신경 쓰이네요.
요란하게 간다 생각하실듯 해요..ㅋㅋ그런건 아니고요..ㅋ

다름 아니라 저번에 글 남겨주신 분들꺼 꼼꼼하게 읽어 봤는데 궁굼한게 더 생겨서요.
1)아이가 38개월인데 키즈클럽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중 뭘 할 수 있나요?
보니깐 만 4세가 아니라 부모랑 같이 참여 해야할듯해서요..
2)아이 옷은 반팔도 필요한가요?아님 나시랑 얇은 긴팔이면 될까요?
3)모래놀이 장난감은 가면 있다고 하던데 부족하진 않나요?
여기서 장난감을 몇개는 갖고 가야하나 싶어서요..
4)진짜진짜 한국에서 꼭 챙겨 가야 할건요?
5)거기가면 쪼리 신발 비치 되 있다고 하던데 신을만 한가요?
6)그 안에서 돈 쓸 일이 많나요?어느정도 갖고 가면 될까요?4박 5일 일정이에요..

암튼 지금 생각나는게 이정도....어제는 더 많았던것 같은데..기억이 않나요..ㅠㅠ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2.37.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9 9:57 AM (211.176.xxx.169)

    1. 일단 그 날의 스케줄 보고 아이가 좋아할 프로그램 하시고
    키즈클럽 안가도 재미있는 게 많아요.
    2. 나시랑 얇은 긴팔 가져가시되 반팔이 필요하면 하나정도 사 입히세요. 기념셔츠 괜찮아요.
    3. 썩 부족하진 않습니다. 가져가시면 짐 됩니다.
    4. 진짜 꼭 챙겨가야 할 건 차단 지수 높은 선크림이요.
    대신 선크림 얼굴에 바르고 물 속에 들어가면 눈이 너무 따가워요.
    그러니 얼굴 전체에 바르지 말고 잘 타는 부위(코 같은 곳)에만 바르세요.
    5. 쪼리는 좀 미끄러울 수 있어요. 샌들 하나씩 가져가세요.
    6. 골드로 가시면 크게 돈 쓸 일은 없지만 그거야 쇼핑하기 나름 아닐까요?
    비자나 마스터 카드 챙기시고 달러로 300불 정도 챙기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2. 음..
    '09.6.29 10:43 AM (156.107.xxx.66)

    아주 아주 예전에 괌PIC에 갔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가자라고 했는데, 그 나중이 벌써 10년이 지났내요.. - 불쌍한 나. - 하하하...

    화상 땜시 무조건 긴팔이여야 해요. 반팔일 때는 선블락을 아주 하향게 되도록 떡칠을 하고요. 하여튼 저희는 그래도 sunburn당해서 알로에로 만들었다는 제품사서 밤에 바르고 했어요.. 물눌이할때는 선블락을 떡칠을 해도 아무래도 씻겨 나가서 결국은 화상을 입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글구 골드로 간 것이 남는 것 같아요. 3끼를 걱정없이 찾아먹을 수 있다는 것이 여행시 참 편했어요. 글구 여행사는 끼지 말구요. 여행사 없어도 노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데, - 괌/사이판 넘 넘 작은 곳이거던요. 개딱지 크기의 섬 - 나중에 가이드 피 주는 것 아까왔습니다.

  • 3. ...
    '09.6.29 11:03 AM (211.223.xxx.142)

    썬크림은 차단지수 높은것 그곳에서 살수 있어요 굳이 여기서 준비 안해가도....
    키즈클럽은 제 기억에 만 4세 이하면 안 받아주는 걸로 기억나는데 ㅠ.ㅠ 그것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반팔 입으셔도 되구요 단 실외일때는 긴팔이 더 낫지요 입고벗기 편하게 남방같은 종류가 좋을 것 같아요
    글구 모래놀이 도구요 ...... 그 모래밭이 그리 곱지 않았던것 같던데...... 전 아이들 모래밭에서 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보기보다 너무 거칠어서 .....챙겨가실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신발 쪼리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것처럼 실내에서는 괜찮지만 실외에서는 ....
    글구 그곳에 가시면 한국인직원들이 있습니다 한국인 직원들 불러달라 그러셔서 알고싶으신거 다 물어보세요 제 경우에는 특별히 필요한것이 없었고 아이들과 저를 위해서 pic내에 있는 상접에서 긴팔 수영복을 사서 입엇는데 입고 벗기에 불편하지만 수영할 때 거릴적 거리지 않아서 좋았구요 국내 실외풀장에서 놀 때도 굉장히 편하게 놀수 있었습니다 썬크림도 그곳내의 상점에서 사서 썼구요 지금 우리나라에도 놓은 차단지수짜리가 나왔었지만 그때만 해도 50짜리는 그곳에서만 팔았던것 같군요 참고로 전 5년전에 다녀왓습니다
    그안에서 돈 쓸 일은 그리 많지 않았느데요 윗분처럼 골드로 다녀오시면 세끼 다 드시고 저야 긴팔 수영복과 썬크림은 그곳에서 샀으니 그 만큼 들었구요 짬짬히 쇼핑가서 필요한 물건들이나 기념품을 샀는데 그리 싼가격은 아닌것 같아서 어떤것은 패쓰했구요....

  • 4. 좋아!
    '09.6.29 11:04 AM (116.41.xxx.161)

    너무 좋으시겠어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엔 PIC만한데가 없죠.
    키즈클럽이 아이는 맡기고 부모는 신나게 놀아라~ 하는 취지라서 부모도 같이 참여하는 건 못 본거 같아요 (PIC만 5번 다녀온 경험)
    아이들은 DVD보거나 색칠놀이 좀 하다가 선생님이 델고 나가서 수영도 하고, 게임도 하고, 바다도 가고 하면서 놀아주더라구요. 나중에 가보니 소련에서 온 언니랑 친해져서 부둥켜안고, 누워서 DVD보고 있더라는... 아이가 치일까 걱정되면, 굳이 안 맡기셔도 되요.

    밖은 뜨겁고, 실내는 추워서 아이들 감기걸리기 쉬워요. 식당내는 오들오들 떨리기까지 하니, 나시나 반팔위에 입힐 얇은 남방이나 가디건은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게 좋아요.

    모래놀이 장난감은 있지만 넉넉친 않아요. 현지에서 파는것도 싸고 좋으니 굳이 챙겨가진 마시고, 보고 있어야겠다 싶으면 하나 사세요. 나중에 모래놀이 장난감 부족하면 아이들끼리 장난감 하나 가지고도 뭉쳐 잘 놀더라구요.

    비치샌달 챙겨가세요. 빌려주는건 멀리 가야하고, 항상 젖어있어 찝찝하고 별루예요.
    사이판 아침비행기라면 아이가 지루해할수도 있으니, 책이나 그림그릴것, 게임기정도..
    현지에서도 짬짬이 잘 가지고 놀아요. 좀 크면 친구랑 노느라 장난감 만질시간도 없지만요.

    한국에서 꼭 챙겨가야하는건 비상약과 놀다 죽어보리라 하는 마음가짐정도?
    나머진 잘 갖춰져 있어요. 골드로 가시는거면 윗분 말씀대로 300불정도에 카드하나면 충분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빌어요~

  • 5.
    '09.6.29 11:21 AM (114.205.xxx.98)

    다녀오신후 후기좀 올려주셔요. 저흰 8월초에 온가족이 골드형으로가는데 룸상태라던지
    여러가족이 가는거라 필요한게뭔지 꼭 알려주세요... 잘다녀오세요...

  • 6. 상비약
    '09.6.29 2:07 PM (114.204.xxx.72)

    은 챙기셨죠?
    여러번 해외여행 다니면서 상비약 쓴 적은 한번도 없으면서 저는 제일 먼저 챙기게되더라구요
    소아과에 가면 처방해주세요

  • 7. 너무 좋으시겠어요!
    '09.6.29 3:01 PM (211.215.xxx.49)

    우리가족도 괌과 사이판을 모두 pic로 갔다왔는데 5년이 지난 지금도
    다시 갔다오고 싶다 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어린아이들을 둔 엄마들이 쉬기에는 관광을 많이하는곳 보다는
    pic같으곳이 덜 힘들고 좋아요.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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