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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던 장애우 동생]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09-06-29 01:18:19
동생을 찾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인내. 그리고 자애로우심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노오란 하늘 아래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어찌나 돌아다녔는지요..

그때마다 천사처럼 곳곳에 숨어있었던 여러분들의 호의와 감사로 동생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말씀을 못드려 죄송하구요. 기도와 바램 감사합니다.


긴장이 풀리니 온 몸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활동보조 도우미 분은 너무나 좋은 분이셨어요. 이제껏 활동 보조 해주시면서 동생이 갖고 있는 장애에 대해 잘 이해해 주셨고.

동생 찾는 순간까지 가장 애태우셨고, ..

제 동생이 갖고 있는 장애가 그분의 선량함을 가리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마음 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IP : 122.34.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입니다.
    '09.6.29 1:22 AM (125.190.xxx.48)

    아까 그글 보고,,
    뭐라 댓글달기도 거시기 하고..
    마음만 같이 안타까웠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 2. ..
    '09.6.29 1:25 AM (121.157.xxx.77)

    그러게요 정말정말 다행이네요////
    긴장 많이 하셨을텐데 푹 쉬세요,,,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 3. 해라쥬
    '09.6.29 1:34 AM (124.216.xxx.163)

    어머 다행이네요
    그렇잖아도 틈틈히 들어오면서 혹시 찾으셨다는 글 안오렸나
    찾았거든요
    무사히 찾았다니 천만다행이네요

  • 4. 정말
    '09.6.29 1:39 AM (211.179.xxx.122)

    다행이네요. 동생분도 많이 놀랬을거예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니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예요...^^*

  • 5. 흐뭇
    '09.6.29 1:38 AM (116.126.xxx.70)

    정말 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 6. 어머나...
    '09.6.29 1:41 AM (112.148.xxx.150)

    그렇찮아도 걱정했었는데...정말 다행입니다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을텐데...이렇게 후기까지 올리셨네요
    이제 푹 쉬시고 동생도 많이 놀랐을텐데 많이 위로해주세요^^

  • 7. 은석형맘
    '09.6.29 1:48 AM (210.97.xxx.82)

    오.....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너무 걱정되서
    쓰신 글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너무나 다행입니다........

  • 8. 정말
    '09.6.29 2:14 AM (115.136.xxx.157)

    다행이네요..

  • 9. 아이고
    '09.6.29 3:01 AM (68.217.xxx.62)

    제가 다 감사하네요. 이 좋은 소식에..

  • 10. 제비꽃
    '09.6.29 6:46 AM (125.177.xxx.131)

    어찌되었을까 걱정했습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 11. 곰쥔장
    '09.6.29 7:12 AM (190.17.xxx.239)

    정말 다행이에요.

  • 12. 가로수
    '09.6.29 7:39 AM (221.148.xxx.139)

    정말 다행이예요, 고속터미널은 집근처라 더 마음이 쓰이더군요

  • 13. 잘되었네요
    '09.6.29 7:46 AM (121.151.xxx.149)

    정말 다행입니다
    잘 지냈겠지요
    가족분들이 모두 안심하겠어요
    그 도우미아줌마 바꾸세요 아이를 어찌봐서 잊어버리기까지하는지

  • 14. ...
    '09.6.29 8:42 AM (211.176.xxx.169)

    정말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원글님 마음씀이 이리 고우시니 동생도 되찾으신 것 같습니다.
    도우미 분 다시한번 감싸주세요.

  • 15. ...
    '09.6.29 12:06 PM (218.55.xxx.72)

    잘 되었네요... 어제 글 읽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정말 잘 되었습니다.

  • 16. 참신한~
    '09.6.29 5:10 PM (121.170.xxx.167)

    늦은밤 자기전에 문득 동생 분 은 찾으셨나 걱정되는 마음이 많이 들던데 기쁜 소식 입니다 ㅎㅎ

  • 17. 어제낮에
    '09.6.30 11:22 AM (222.235.xxx.244)

    버스타고 나갔다가 오면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찾으셨는지.
    저도 장애언니가 있어서 남일 같이 않아요.
    그래도 찾았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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