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신랑에게 맞았어요...진단서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울증]

예전에 못된시누들과 폭력 남편으로 글올렸던 이예요..

신고를 하긴했지만 아이들 아빠인지라 처벌은 원치 안는다고 했더니 경찰들은 돌아갔구요..

잘 살아보기로 했지만.....서로 예민한지라 자꾸 싸움이 되어서 또 때리더군요

이젠 정말 끝이라는 생각으로 신중히 대처하고 싶은데....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요...


또 어디 도움을 요청할대는 없나요? 여성의 전화나....

여기는 광주 광역시예요

[여기로]

전화해보세요.
363-7739, 363-0487, 363-0485
광주에 있는 가정폭력상담소에요.

[해라쥬]

아이고 막상 식구들이네요
시누까정....
병원가서 진단서 끊는거 잊지마시구요
한번 혼구녕을 내주세요 그렇게 자꾸 손대는 사람
가망없어요

[깜장이 집사]

상담소에 전화하면 법률적인 부분까지 연계해서 설명해주실거에요.

진단서는 병원에 가서 의사가 진료할 때 남편한테 맞았다고 하시고 진단서를 떼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끊어주실거에요.
근데 진단서 떼는게 돈이 많이 들어서요. 십만원정도요.
(이것도 막상 끊으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요.. ^^;)
우선 의사한테 말씀하시고 진료 받으시고.. 진단서는 나중에 떼고 싶으면 그러셔도 됩니다.

마음 굳게 다잡으시고. 힘내세요.

[..]

당장 이혼하시지 않더라도 병원 진료는 받으시고 진단서 끊어놓으셔요...나중에 당한사람만 억울해질수 있더라구요

[진단서]

가 10만원 넘는다니 너무 비싸네요. 여성의 전화나 이런 곳과 연계된 병원도 있을 꺼 같은데요. 그리고 사진을 찍어 두세요.

[..]

그게..상해의 경우에는 보험처리가 안되어서 비쌀 거예요
윗분 말씀따라 사진을 찍어두시는게 좋아요. 맞은 즉시..찍어두세요.
그리고 꼭 병원에 가셔서(여의사면 더 좋구요) 진단을 받으세요. 서울에 있는 가정법률 상담소에도 전화해 보시구요. 어찌하였든 간에.. 바로병원진단을 받아야 나중에 진단서라도 떼거든요
휴...원글님...전 정신과에도 갔었답니다...ㅠㅠ

[..]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폭력이었다면 꼭 경찰에 다시 신고하세요. 그러면..경찰에서 알아서 남편분을 상담센터로 보내줍니다. 아마 무료일터이니..걱정 마시구요. 경찰에 들어가서 혼이 나야 좀 정신을 차립니다. 원래..폭력은 처음 시작했을 때 .. 아예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