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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마이클 (노래 함께 들어요)
시험 끝난 3학년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위안거리로 틀어준 뮤직 비디오를 보고
마이클 잭슨을 처음 알았지요. 지금 생각하면 Dangerous 공연 영상이었나 봐요.
처음 보고 처음 듣는 노래에 600여명의 여자아이들이 숨넘어가며 열광했더랬습니다.
나이 들어 그의 소식은 노래보다 가십을 통해 접하게 될 때가 많아졌지만
언제나 내 기억 속의 그는 눈부신 빛이었어요.
칙칙하고 단조롭기만 하던 수험생 시절 맞닥뜨린 황홀한 폭발의 순간.
그 에너지, 그 빛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겁니다.
편히 쉬어요, 마이클.
Will you be there 함께 들어요...
그냥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인터뷰와 여러 모습이 담겨 있어요.
만든 사람은 이 영상이 추모 영상이 될 줄 몰랐겠지요.
1. ㅜ.ㅠ
'09.6.26 11:51 AM (211.178.xxx.141)2. 지금도
'09.6.26 12:22 PM (121.186.xxx.124)저의 남편은 문워크 춤 아이들 앞에서 추면 울 얘들 좋아하는데....
3. 아꼬
'09.6.26 12:32 PM (125.177.xxx.131)늘 허옇게 병든 얼굴빛만보다 건강하던 검은빛의 얼굴 너무 반갑네요. 그런데 목소리는 참 고독하고 슬프게 들리네요.
문득 늘 또다른 세상이 있는거라고 믿고있지만 오늘은 더욱 그 너른세계가 있어 노무현대통령과 마이클잭슨까지도 그곳에서 이웃으로 만나 평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맘이 참 안됐어요. 신열처럼 앓던 사춘기 갇힌 그 세계에서 열광하던 친구들의 그 과열된 흥분들이 먼이야기지만 새삼스레 떠올라요. 아까운 인재가 다시 재기하지 못하고 가버렸네요.4. 참
'09.6.26 12:44 PM (61.98.xxx.171)좋아했었는데
우리시대의 위대한 음악가도
이 세상을 떠나는군요.
언론이 분탕질한 마이클 잭슨의
이미지를 한때
나 역시 왜곡한 점, 미안해요. 마이클 , 잘 가요.5. 잘가요..
'09.6.26 12:59 PM (116.120.xxx.164)저두 인사하고싶네요...
잘가요...
한 20년이 지나서 태어났더라면...그깟 인종의 색에는 신경안써도 될....
그의 재능으로도 뛰어넘을 그 한계에 도전도전도전하던...
내가 알던 그때의 그 사람들은 정말 추억으로만 남는군요.
그동안 당신덕분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고....
그, 어깨들축이며 다리흔들던 그 노래소리와 함께...내 청춘도 시들어간다는 생각도 드네요..
잘가요...
잘가요....
한국의 비빔밥이 좋다던 그...
어릴때 부르던 그 노래.. Ben..으로 오늘 100번도 더 들어보네요...
벤....잘가요....6. 김대통령
'09.6.26 1:56 PM (211.177.xxx.101)취임식 장에서의 마이클 잭슨 생각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