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홀

[왜 그렇게?]

제가 수요일날 갑자기 친구가 와서
시티홀 못봤어요
어제 보는데 조국이 왜 그렇게 차갑게 변했죠?

연결이 안돼요
간결하게 요약 좀 해주실 분~~
부탁드려요

[그게...]

신미래가 표적수사로 검찰청에 끌려갔어요.
조국이 어떻게든 손을 써보려고 하는데 권력의 벽에 부딪혀요.
자신이 그녀 곁에 있으면 결국 다칠 수 밖에 없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BB와 고해에게 백기를 들고 일부러 차갑게 대하는 거에요.
하지만 아무리 차갑게 말을 해도 그 눈빛만은 감춰지질 않더라구요.

[고고해]

그 이상하게 생긴여자가 조국에게 BB와 자기편으로 오지 않으면
이참에 시장(미래) 갈아치워버리겠다고 했어요. 표적수사로 검찰청까지
끌려갔구요. 미래를 풀어주기 위해서 조국이 결심한거죠.

[..]

윗님글중에 ..
미래를 풀어주기 위해 조국이 결심했다라는 표현이...
서거하신 노대통령이 생각나네요...
딱 그 표현이...

[ㅎㅎㅎ]

윗분, '그 이상하게 생긴 여자' 고고해라고 나오더군요. 이름도 참...ㅋㅋㅋ
어느 기사보니 그 탤런트 이름이 윤세아더군요. 첨에 나왔을 땐 참 예쁘다 싶었는데
이상하게 회가 거듭될수록 얼굴이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너무 수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연기는 참 잘하던데..싸이코패스처럼...

[울남편왈]

고고해역은 그바보에서 신문사사주딸로 나오던 그여자가 천상 상류층여자스탈인데 왜 그여자가 안나오고 저런 맹하게 생긴 애가 나왔냐고 그러네요.
그러다가 백분토론까지 봤는데 하필 거기 그 맹하게 생기신 닮은 분이 앉아계시네요.
나경원보고 그렇게 웃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아..윗분]

글 읽고 생각하니..그렇네요.
저도..고고해..좀..맹해보여요..
얼굴이...이쁘긴 한데..웬지..질린다고 하나..

[진짜요?]

전 고고해 너무 예쁜데ㅠㅠ 요샌 신미래한테 좀 질려서 딱 반대 캐릭터인 고해 나오기를 기다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