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시간 일찍 출근했어요

최저임금 조회수 : 345
작성일 : 2009-06-26 08:28:13
아침 출근부터 마음이 심란하네요

회사옆건물이 최저임금위원회가 있는 곳이라

어제부터 경찰차와 전경들이  회사 주차장에 상주해있고  

회사정문에 경찰들이 쫘악 깔려 있네요

정문에 들어서니 무슨 용무냐고 물어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회사에 걸어오는 동안 너무 마음이 안 좋았어요

연세드신분 아줌마 아저씨들이 새우잠을 주무시고 계시고

지금은 다시 시위중이십니다.

최저임금을 깎는다고 하네요

지금 받는 금액도 이것저것 떼면 80여만원 조금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정규직 노동자의 반도 안된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오신분들 다치시지 않고 집회 잘 치르시길 마음속으로 기원합니다.

IP : 211.173.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나라가
    '09.6.26 9:23 AM (118.43.xxx.11)

    너무 불공평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저도 최저 임금이지만 일은 엄청 많습니다
    상사는 맨날 핑핑 놀구 ,,,
    빽있는 놈들은 모두 무능한데다가 오자마자 실장이네 팀장이네 하고

    분장실의 강선생이 생각나네요 그게 세상의 이치야 이것들아~~
    아~~짜증납니다

  • 2. 그니깐요..
    '09.6.26 9:45 AM (211.214.xxx.253)

    사무실 제 옆자리에도 작년 정권 바뀌면서 정부기관의 압박하에 직원하나 들어왔습니다.
    사지 멀쩡한데.. 군대는 커녕.. 한국에서 대학진학도 못해 거의 10여년을 외국에서 돌다가 들어온 이인데요.. 정말 무능력하고.. 뭔 일을 하는 건지. 지일도 다 나한테 떠넘기고.. 그리곤 점심먹고..졸고 있습니다. .. 집은 또 열라 부자예요.. 정말 짱 납니다.

  • 3. 비정규직
    '09.6.26 10:08 AM (203.232.xxx.3)

    정말 너무 안 되셨더라구요.
    엊그제 TV보니까 비정규직 버스 기사가 한달에 쥐는 돈이 107만원이래요,,허걱.(정규직은 2배)
    그런데 이 분이 밤 12시 넘도록 운전하다 집에 와서요, 다음날 새벽 5시 반까지 출근해야 해서 3시 반에 일어난대요. 하루에 3시간 자는 거죠
    너무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하긴 이러는 저도 비정규직 시간강사예요. 방학이라 놉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91 삼성재단의 대학이 어디인가요 ? 16 .. 2009/06/26 1,630
470390 휘슬러 베르가모 냄비 사용하기 어떤가요?(전기렌지에 사용할거에요) 1 냄비고민 2009/06/26 462
470389 일주일전에 셋팅펌했는데 너무 맘에 안들거든요..다시 푸는 스트래이트파마해도되나요? 5 머리 2009/06/26 754
470388 1시간 일찍 출근했어요 3 최저임금 2009/06/26 345
470387 지저분한 이야기지만 ..임신중 치질에 걸렸어요.ㅜ,ㅜ 10 ll 2009/06/26 650
470386 @@오늘 노무현전대통령님의 5재(五齋)가 있어요... @@ 7 phua 2009/06/26 734
470385 중성펜 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3 알려주세요 2009/06/26 606
470384 얼굴 손톱 자국 어찌해야 하나요. 6 분통터짐 2009/06/26 543
470383 임신 6개월된 동생이 이혼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98 동생 2009/06/26 9,605
470382 휴대폰 번호이동하고 기분이 너무나쁜데 도움바래요. 6 기쁨 2009/06/26 912
470381 마이클잭슨 죽었대요. 14 속보 2009/06/26 1,941
470380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영어사전요! ? 2009/06/26 2,344
470379 나경원,이명박 5 실성했나 2009/06/26 800
470378 남편이 얼마전부터 계속 발 뒤꿈치가 아프다고 하네요.. 8 걱정이 2009/06/26 1,029
470377 초등5학년 방학특강 . 2009/06/26 270
470376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27 희망한국 2009/06/26 678
470375 전 문성근님이 좋아요,, 6 참새 2009/06/26 511
470374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 안녕하십니까, 이명박입니다. 1 세우실 2009/06/26 283
470373 기사보고 가슴철렁 2번 놀랐어요^^;; 고인 2009/06/26 840
470372 아래 징하다님 글 Update합니다.. 4 참새 2009/06/26 298
470371 MBC앵커 "신종플루 홍보비 어처구니없다" 1 여ㄹ받어 2009/06/26 592
470370 요즘 장터에서 성공하신 계절 과일 있으심 3 요즘 2009/06/26 602
470369 잠시,,,, 음악 듣고 가시라구요,, 1 참새 2009/06/26 297
470368 맥주관련 설문 조사합니다 리플 부탁드려요~ 17 설문조사 2009/06/26 488
470367 대북퍼주기의 진실.. 2 나이테 2009/06/26 349
470366 혼자서 너무 잘놀고 너무 순종적이고 착한아이 괜찮은가요? 11 걱정이네요 2009/06/26 1,137
470365 나의원 보시오 7 기본도안되는.. 2009/06/26 687
470364 김호연 빙그레회장이.. 백범의 조카사위라네요? 10 d 2009/06/26 1,273
470363 수놓는걸 배우고 싶어요 2 수양 2009/06/26 325
470362 L모 한나라당 여 의원, "이건 SBS가 잘 써줘야 돼" 귓속말~~희극 연출 4 MBC기자에.. 2009/06/26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