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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되어 창문 열어두니 담배냄새 작렬이네요...그러나...

윗층사는죄인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9-06-25 22:34:59
저희집엔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셋 있답니다.

물론 많이 조심시키고, 유치원도 늦게 끝나고 될수있는대로 놀이터에서 많이 놀리고...집에서 얌전할 수 있도록 저녁에 태권도도 보냅니다.

우리 아랫층 너무 좋으시지요..
특히 층간 소음 정말 심한 울 아파트에서..

괜찮으니 아이들 잡지 말라고 하시는데 어찌 더 조심하지 않을 수 있나요..

그러나....그집 아저씨와 아들 둘이 모두 담배를 피우나봐요.그것도 아주 많이..

창문 열어두면 으으...뭐라 할 수도 없고..

간접흡연도 상당히 나쁘다던데요...이것도 폭력이에요...-.-
IP : 59.10.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6.25 10:35 PM (118.176.xxx.172)

    저도 아랫층에서 담배 피우는지 날마다 올라와 방안에 연기가 가득하네요.

    하지만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문제니 그냥 참지요.ㅜㅜ

  • 2. 저희는
    '09.6.25 11:18 PM (219.251.xxx.233)

    아파트에 아기 키우는 엄마들이 관리실에 여러차례 민원제기를 했나봐요.
    어느 토요일날 관리실에서 방송으로 같이 사는 공동주택에서 이웃을 배려하자고 담배는 베란다나 복도에서 피우지 말고 비상계단이나 밖에서 피우라고 아기들에게 해롭다고 방송을 하더군요.
    남편과 저는 어찌나 고맙던지... 그.러.나.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피워대는 아랫집 남자..
    진짜 열받아서 집안에서 백미터 달리기도 하고 고릴라처럼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닐까 생각까지 합니다.
    아랫집 배려해서 우리식구 모두 발뒤꿈치도 제대로 안딛고 다니는데, 이젠 진짜 우리도 마음데로 남들에게 피해주든말든 편하게 살아야겠다 싶습니다.

  • 3. ...
    '09.6.25 11:38 PM (58.226.xxx.55)

    간접 흡연이 아니라 강제 흡연이지요.
    저희도 님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아들 둘을 키우니 뭐라고 항변도 못하겠어요.

  • 4. 어머..
    '09.6.26 12:04 AM (110.13.xxx.215)

    저같은 사람은 없나봐요... 제가 좀 까칠맞긴 하죠.. 근데 담배냄새는 정말 참을수 없어요..
    비염아이도 있고,, 내가 왜 강제로 나쁜 담배냄새 맡아야 해요? 지는 지 집안에 냄새배는거 싫어서 베란다에 나와 피면서???

    저는 그래서.... 아래에다가 대고 외치는데... 첨엔"저겨.. 여기 남의집에 냄새 다 들어오거든요? 빨래에도 냄새 베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
    그래도, 시정이 안되자.. "여보세욧~!!! 이럼 정말 좋지 않아욧~!!!"
    그래도... 꿋꿋이 열받게 함다.. 호수에 물을 틀어 뿌려줬어요..

    두둥.. 그담엔 담배냄새 안납니다......ㅋㅋㅋㅋㅋㅋ
    자기 권리는 자기가 찾아야죠....그런데 윗님들은 좀 그러시겠다... 아이들이 벌써 민폐를 좀 많이 끼치고 있으니...

    하여간, 제가 좀 너무 했남요??? ㅋ
    그래도..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한테 뭐 너그러울 필요 있나요???

  • 5. ....
    '09.6.26 12:05 AM (122.35.xxx.14)

    어머...님
    권리를 찾겠다고 시원하게 해결하신건 좋은데 아랫층사람이 그래도 순한 사람이었던 모양입니다
    험한사람같았으면 잘못하다가 극단적으로 말해서 살인사건납니다
    누구에게나 절대로 권할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상대를 봐가면서 하는거지요

    원글님 아랫집 사람들 좋으신분들 같으니
    찾아가셔서 잘 말씀드려보세요

  • 6. 담배는
    '09.6.26 12:06 AM (116.120.xxx.164)

    아랫층에서 올라오는것보다는 위에서 내려오는 냄새가 더 독해요..
    음식냄새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고,,,,

    베란다에 널어논 수건에서 세수후 담배냄새...생선비린내..콱~~~싶더군요.

  • 7. 전..
    '09.6.26 1:19 AM (114.200.xxx.9)

    아이들때문에 저층사는데 아파트 방송으로 베란다나 층계에서 피지말고 밖에 나와서 피라고 하면 가슴이 덜컹합니다...
    집 베란다에서 피면 한층씩 위에 강제흡연이지만 이런방송 나오면 아저씨들 다 현관에 나와서 피워대니 쉴새없이 담배냄새와 연기 들어와요...
    윗층 사시는분들 저층 세대도 생각해주세요...

  • 8. 참나
    '09.6.26 4:46 AM (220.72.xxx.158)

    "싫긴 하지만, 그 사람도 자기집에서 자기 행복추구하는 건데, 남이 뭐라할 수 없다"구요?

    그럼 취미 생활이 탭댄스라 자기집에서 밤낮없이 춤추며 행복추구하는거 ,
    싫긴하지만 아랫집 사람들이 뭐라하면 안되겠네요 ?

    그렇게 좋아하는 담배연기 문 꼭닫고 지 혼자 남김없이 다 마시지! 왜 공유하자는건가요.
    흡연자들, 지 가족들이 싫어하니까 또는 지 가족 건강 생각해서 / 지도 담배는 피지만
    신선한 공기가 좋아서/ 담배는 피지만 집안에 냄새 베는건 질색 ... 다 이런 이기적인 이유에요.

  • 9. 그리고 원글님~
    '09.6.26 5:02 AM (220.72.xxx.158)

    아마도 님과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 아랫집 사람들...
    너무 시끄럽지만 우리도 담배연기로 괴롭히니.. 아무말 없는 윗집이 고마울뿐이고....

  • 10. ..
    '09.6.26 9:58 AM (124.49.xxx.49)

    저도 화장실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싫은 사람인데요..
    복도에서도 옆집 아저씨 피는게 가끔 넘어오고..
    그런데 흡연자들도 필데가 없는거 같기는 해요..
    방에서만 피워야 하던지 아니면 내려가서 1층에서 피던지..
    화장실 복도 계단 베란다 다 안되잖아요..
    이제 담배 또 오른다는 말 있던데 끊으면 좋겠지만
    이놈의 세상이 담배를 피고 싶게 만드는것도 없지는 않고...
    그래도 안피는 집에 냄새 들어 오는건 정말 싫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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