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애 첫 감자탕 도전...

... 조회수 : 276
작성일 : 2009-06-25 16:12:31
정말 좋아하는 감자탕... 먹을줄만 알았지 할 줄은 모릅니다.. 아주 쉽게 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IP : 222.109.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5 8:17 PM (124.254.xxx.50)

    돼지등뼈를 5시간 정도 핏물을 빼고 찬물에 넣어 한 번 끓여줍니다..생강 된장 커피등속을 넣고요....깨끗이 헹군후에 찬물에 넣고 끓이는데 취향에 따라 된장과 고춧가루의 비율 정하시고요..시래기 불린 거 있으면 넣고요.저는 김장김치 속 털어내고 넣기도 합니다..김장김치 넣으면 고추가루는 넣지 않아도 되고요.. 팔팔 끓으면 적당이 약한 불에 끓여주세요.감자는 먹기 30분전쯤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고요.. 먹을즈음하여 들깨가루 취향대로 넣으세요..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해짐.. 그리고 마지막으로 깻잎 넣어서 익으면 끝....마늘 대파 등도 충분히 넣어주시공.
    개운한 국물 좋아하면 된장보다는 고추가루로..구수한 것 좋아하면 된장과 들깨가루로 맛을 내면 됩니다.

  • 2. 김치감자탕
    '09.6.25 8:22 PM (119.193.xxx.75)

    냉동 아닌 생등뼈 신선한거 사다 찬물에 담가 서너시간 핏물 빼내시고
    찬물에 등뼈,된장조금,생강 한 톨,녹차 가루 조금 넣고
    초벌로 끓여서 끓인 물도 버리고, 등뼈도 하나씩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냄비도 깨끗이 씻어 냅니다.

    핏물을 우러내긴 했어도 초벌 끓인 물에 핏물 응고 되어 나오고
    기타 불순물들이 나오니 깨끗이 다 씻어낸 후 새로 물받아 끓입니다.

    사골처럼 오래 끓이진 않아도
    돼지 등뼈는 곧 뽀얀 국물 우러납니다.(얼추 1시간 정도 끓이면)

    시간이 많으면 전날 끓여 식힌후 기름 걷어내시면 더 담백합니다.

    이제 전골냄비에 삶은 등뼈와 국물을 먹을만큼 옮겨 담고
    불려 삶은 손질한 시래기나 우거지도 넣고
    양념 다대기(고춧가루,국간장,다진 파,마늘,표고가루등)군데군데 끼얹고
    깻잎,버섯,감자도 넣고
    가장 중요한 들깨가루를 듬뿍~
    저는 들깨가루를 아주 좋아해서 좀 많이 듬~~뿍 넣고 다시 끓이면
    감자탕 완성입니다.

    * 뽀얗게 우려낸 돼지등뼈 국물은
    매운거 못먹는 아이들에게 사골국처럼 먹여도 고소해서 잘 먹어요.

    부드럽게 삶아진 살코기를 뼈에서 발라내 적당히 국그릇에 담고
    계란 살짝 풀고 파 송송 넣고 국수 사리 조금 넣어주면
    밥 한 그릇 뚝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211 6월 2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6/25 177
470210 이번년도 신고한 종소세 환급 언제되는지 아시는분 3 환급 2009/06/25 400
470209 남편바람-어제 시부모님께 알렸어요. 27 바보탱이 2009/06/25 7,654
470208 백화점 어떤 옷 브랜드 궁금해요... 12 궁금녀 2009/06/25 1,712
470207 대문에 부페+노숙자 글 보다가.... 11 참새 2009/06/25 1,242
470206 요즘도 이러나요? (사장님들~) 11 짜증나 2009/06/25 895
470205 "오세훈 시장의 '묘수', 시민은 이미 다 알아버렸다" 10 ... 2009/06/25 1,290
470204 (혐짤주의)이 더운 날씨에 철통경호 속에 어묵 먹느라 고생하는 이명박씨 사진 42 임산부 클릭.. 2009/06/25 1,699
470203 이유식에 계란 흰자가 약간 들어갔는데..안될까요? 1 10개월이유.. 2009/06/25 421
470202 식구들이 아침에 감자스프만 먹고 가네요 3 입맛없어 2009/06/25 1,045
470201 오늘 남편월급날인데 아직도 안들어왔네요. 5 박봉 2009/06/25 1,056
470200 사라진 ‘대한뉴스’ 4대강 홍보로 부활 3 세우실 2009/06/25 259
470199 제주 그랜드호텔 어떤가요? 3 여름휴가 2009/06/25 574
470198 아파트 부대시설과 관리비 관계가 있나요? 10 관리비 2009/06/25 587
470197 담배. 술값 오를 듯...... 2 찔래꽃 2009/06/25 398
470196 부산에가면.. 23 ........ 2009/06/25 1,459
470195 오마이 뉴스에서 지금 추모콘서트 재방송해주네요. 1 와우~ 2009/06/25 341
470194 생애 첫 감자탕 도전... 2 ... 2009/06/25 276
470193 언니가 잘사는데 남편이 미안해하네요. 19 자매 2009/06/25 6,524
470192 그럼 풀**같은 곳에서 나오는 조미료 무첨가 식품은 믿을만할까요? ... 2009/06/25 213
470191 양배추스프 말인데요 22 이죽살 2009/06/25 2,075
470190 !!!!!!!!!!!!!한선교 나부랭이가 국민 ㅆ ㄴ 에 등극했다네요!!!!!!!! 19 한선교 나부.. 2009/06/25 1,580
470189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호텔이 있나요? 6 알려주세요... 2009/06/25 407
470188 강남구 ‘편향된 한국전쟁 서적’ 보급 1 세우실 2009/06/25 224
470187 말해봐 ~사실을 말해봐 ~정말 님 들의 마음을 ,, 13 말 해 보아.. 2009/06/25 972
470186 센스있는 다과 추천 부탁드려요. 5 . 2009/06/25 1,003
470185 복덩이를 보신적이 있나요.. 1 참사랑 2009/06/25 449
470184 @@가까운 곳에서 5재(五齋)를 봉행 할 수 있게 되었어요.. @@ 7 phua 2009/06/25 770
470183 李대통령 지지율, 20% 붕괴직전 21 ... 2009/06/25 1,237
470182 커피당첨 .. 근데.. 10 이런경우 2009/06/25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