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1 딸아이가 야자를 안하겠다네요.....

애물단지 조회수 : 945
작성일 : 2009-06-25 08:50:02
시끄럽고 공부도 안되고 친구들과 잡담만 하게된대요.
선생님이 감독하러 한번 들르면 그땐 조용하고
나가고 나면 떠들긴 또 마찬가지라네요.

전교 30등까지는 정독실에서 따로 공부하게 하는데
거긴 조용하고 공부할 분위기라네요.
지는 정독실 들어갈 성적은 안 되기에
시끄러운 교실보다는 집에 일찍 와서 공부하겠다는데 잘 될까요?

엄마인 저는 정보 교환이나 교우 관계도 그렇고
친구들 대부분이 다하는데 했으면 싶거든요.
어떡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60.196.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5 8:56 AM (211.203.xxx.10)

    집에서 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독하지 않고는 힘들어요.
    집에 오면 우선 저녁먹고
    간식 먹고 텔레비전 조금 봅니다. 대부분.

    그런데 안 그러는 애도 봤어요.
    딸애 과외샘이 학교에서는 공부가 안 되는 케이스라
    집에서 했더니 성적이 좋아졌답니다.

    그런 경우도 있으니 우선 따님과 잘 이야기해서
    마음 굳게 먹고 실천에 옮겨야지요.

    정보나 교우관계는 온종일 다 해결하고 오니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요

  • 2. 작년
    '09.6.25 9:09 AM (211.57.xxx.90)

    1년동안 과외시킬 요량으로 야자를 뺐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안빼요. 사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집에 와서 공부하는 아이 드물어요.

  • 3. 습관도 중요.
    '09.6.25 9:15 AM (116.120.xxx.164)

    결국 공부 더 잘하는 목적인데..
    남들과 같이 하는게 가장 좋아요.
    했다말았다 하니 늘 분위기산만하고..
    오늘은 가,말아?라는 고민도 하게되고...

    잘 설득해서...어디서든 본인이 알아서하면 된다는 것으로 같이 마치고 같이 움직이는게 더 나은것같다고 하세요.
    수업마치고 혼자(몇몇...) 집으로 터벅오는것도 그래요...

  • 4. ...
    '09.6.25 9:15 AM (211.49.xxx.110)

    놀아도 학교에서 노는게 훨 낫습니다. 집에 일찍와서 공부 잘 한다는 얘기
    별로 못들어봤습니다.

    아이가 그리 원하면 시험삼아 한달만 빼보세요
    그럼 본인이 판단하겠지요...

  • 5. 아이
    '09.6.25 9:51 AM (124.51.xxx.50)

    아이 의지가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다르죠...

  • 6. 고2딸~
    '09.6.25 5:10 PM (114.207.xxx.73)

    고1때 집에서 공부하다 우리 둘다 지치고 사이도 안 좋아졌네요ㅠㅠ
    오래 안갑니다..유혹이 너무 많아서요..경험상 절대 반대~엄마도 너무 힘들어요..
    그때 흰머리 엄청 늘었어요. 아이가 정 원한다면 시간표를 짜서 약속을 하시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우세요~

  • 7. 원글
    '09.6.25 5:42 PM (60.196.xxx.4)

    외출했다가 이제서야 댓글봅니다.
    쭉 읽어 보니 아무래도 살살 구슬려서 하게 해야겠어요.
    의지가 굳은 아이가 아니라서
    혼자 맡기기엔 사실 불안해요.
    놀아도 학교에서 놀리겠습니다.

    아는 엄마들이 없어서 어디 물어볼 때도 없는데
    다들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부산은 많이 더웠는데
    지금은 바람이 꽤 시원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173 친정언니한테 넘 서운한데... 9 속좁은 아줌.. 2007/02/08 1,719
332172 루이까또즈 지갑 어떤가여? 8 반지갑 2007/02/08 1,015
332171 아이 설사 1 엄마 2007/02/08 104
332170 분당에 옷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4 옷사자 2007/02/08 1,279
332169 웅진 마술피리, 꼬마수학, 반딧불이과학그림책 어떤가요? 6 궁금 2007/02/08 462
332168 속이 허할땐.. 5 으~ 2007/02/08 824
332167 명절날 시댁가는 문제. 7 아이엄마 2007/02/08 929
332166 회원님들 중에 구매대행 해주실분~ 2 필요해 2007/02/08 793
332165 프린트 할때...한장으로 뒷면까지 인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 음매 2007/02/08 529
332164 황당한일 28 leesc5.. 2007/02/08 3,174
332163 직업으로 튼튼영어선생님 어떤가요? 3 joan 2007/02/08 1,218
332162 요새 예비초딩들 좋아하는 책 추천좀... 5 예비초딩 2007/02/08 370
332161 하일라 리조트 분양사기 맞았나봐요 ㅠ.ㅠ 1 kathy 2007/02/08 1,375
332160 여덟살 아이 4 선물 2007/02/08 465
332159 태몽꾸고싶어요...호호호 5 태몽 2007/02/08 213
332158 16개월아기가...ㅠ 3 16개월 2007/02/08 402
332157 7살 아이들 하루에 tv 얼마나 시청하게 하시나요? 6 아이들 2007/02/08 675
332156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에 2 힘듦 2007/02/08 832
332155 이 안경 어디건지 아시나요. 궁금이..... 2007/02/08 518
332154 김동률이라는 가수 아시나요? 20 good 2007/02/08 2,463
332153 아가야 스마트 카시트 괜찮은가요? 카시트 2007/02/08 91
332152 왕초보 수준의 아줌마 영어공부? 2 왕초보영어 2007/02/08 717
332151 나이가 많으면 꼭 양수검사해야하나요? 8 임산부 2007/02/08 717
332150 발렌타이데이때 사무실에 초컬릿 돌리시나요? 3 초컬릿 2007/02/08 352
332149 강의 내용을 녹음 하려고 합니다.녹음기 좀 알려 주세요. 5 출발 2007/02/08 434
332148 중이염 수술할지도 몰라서요 중이염 2007/02/08 192
332147 나만의 칼로리 걱정없는 착한 군것질..리플좀^^ 14 간식 2007/02/08 1,786
332146 부산 사시는 분들께...(리플 많이많이) 11 와뚜와리 2007/02/08 786
332145 이런것도 장터에 팔면 팔릴까요?(해피머니 문화관광 상품권) 5 상품권 2007/02/08 571
332144 연로하신 시어머님... 8 혼자생각 2007/02/08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