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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아주 오래된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9-06-24 23:59:10
얼마전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그 영화의 여운을 즐기다가 제시카탠디의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를 다시 봤어요.
그런데 하도 예전에 봤던거라 그런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랑 너무 다른거있죠.
영화 끝나고도 멍하니~~~~
아마 제 머리속에서 다른 영화의 내용과 엉킨것 같은데...
[전직 대통령 부인인 고집센 노부인이 있었는데 납치되어 구덩이에 묻혔던가...암튼 죽을뻔하다 구해짐. 묵묵히 진심으로 도와주는 경호원]<---이게 무슨 영화의 내용일까요?
아휴~ 머리도 늙나봐요. 답답해 죽겠어요. 알려주세요~~~
IP : 112.148.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승모드
    '09.6.25 12:01 AM (118.217.xxx.141)

    그래서 그 전직 대통령 부인과 경호원의 러브러브? 오호..재미있겠는데요.

  • 2. 아주 오래된
    '09.6.25 12:04 AM (112.148.xxx.4)

    노노노~~~ 떼찌!!
    친구같은...우정같은....^^

  • 3. fried gree
    '09.6.25 12:07 AM (115.136.xxx.157)

    n tomato 에서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데.
    그 없어진 전 남편은 어떻게 된건가요? ......스테이크 굽는 장면만 자꾸 나와서...ㅠ
    정말 궁금해요.

  • 4. 그리고..ㅋ
    '09.6.25 12:10 AM (115.136.xxx.157)

    니콜라스 케이지의 "퍼스트 레이디 특수경호대"

    -포스터만 보면 그리 당기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전 퍼스트레이디(영부인)과

    그의 남편인 대통령이 살아있을때부터 미망인이 된 지금까지 경호하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와의 사랑같은 우정을 그린 작품인데 매우 재미있습니다.

    약간 괴짜이지만 영부인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도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부인을 경호하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는 사사건건

    영부인과 말다툼을 하고 신경전을 벌이지만 나중에 영부인이 납치되면서부터

    니콜라스 케이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부인을 찾아내고 서로를 끔찍히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엄마와 자식

    같 은 사랑 말이죠.

    라고 네이버에 나오는데.......이거 맞나요? ^^

  • 5. 다른 얘기지만
    '09.6.25 12:14 AM (87.3.xxx.1)

    fried green tomato라는 영화는 무슨 내용인가요? 제목이 재밌네요 ^^

  • 6. ㅋㅋ
    '09.6.25 12:17 AM (115.136.xxx.157)

    음. 여자들 사이의 우정을 그린 영화예요. 잔잔해요. 실제로 토마토를 튀기는 음식이 나와서 그 제목으로 지은 거구요. 저는 이영화를 봐도 봐도 좋아요.

  • 7. 아주 오래된
    '09.6.25 12:25 AM (112.148.xxx.4)

    그리고..ㅋ님 감솨요!!! 이거 맞아욧~~~ 근데 제목이 별로 낭만적이지 않다는....^^;;

    위에 115님요. 그 남편 바베큐가 된 것 맞는 것 같아요.
    십씨(여자 흑인)가 후라이팬으로 그 남편을 내리치고나서...장면 바뀌어서 잇지와 남자흑인 등이 대책회의를 하다가 잇지가 그래요. '돼지머리를 삶을 시간이야'
    그리고 그 날의 바베큐는 같은 흑인들에게 안파는 장면 나오구요.
    글고 맨 나중에 에블린이 잇지에게 직접적으로 물어요. '설마 후랭크(남편)가 바베큐가 된 건 아니지요? 잇지가 웃으며 대답-'비밀은 소스에 있다우'

  • 8. 그리고 ㅋ
    '09.6.25 12:35 AM (115.136.xxx.157)

    & 115 가 전부 저예요. ^^
    영화제목이 별로라고 하셔서 원제를 찾아봤어요. 'Guarding Tess'네요. Tess가 그 부인이름이었는지..저도 이거 재밌게 봤어요. 기분에 그 남편인지가 잘 안찾아왔던 거 같기도 했는데..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11144

  • 9. 아주 오래된
    '09.6.25 12:46 AM (112.148.xxx.4)

    115님...ㅎㅎㅎ그러셨군요^^
    덕분에 궁금증이 풀려서 머리가 시원해졌어요~
    fried green tomato...정말 좋은 영화라 두고두고 보려고 얼마전 DVD구입했어요.
    덜익은 토마토를 튀김옷 입혀서 튀기는 이 요리가 미국남부지방의 향수어린 음식같더군요.
    이번에 고등학생인 딸과 같이 봤는데 딸도 재미있고 감동적이라고...
    캐시베이츠의 연기도 가슴에 팍팍 와 닿구요.

  • 10. 그거요
    '09.6.25 2:57 AM (211.192.xxx.27)

    남편 잡아먹는거요 ㅎㅎㅎ

  • 11. 아아
    '09.6.25 4:38 AM (79.71.xxx.73)

    fried green tomato...
    고등학교때 극장에서 잼나게 봤드랬지요...
    영화제목이 그냥 한글로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친구가 '그라이드 후린 토마토' 보러가자고 했던 열라 웃었었는데..ㅋㅋㅋ

    얼마전 3살난 딸래미가 '오줌싸개 누리'라는 책을 갖고와서
    '누리싸개 오줌' 읽어달라고 해서 그 영화가 생각났었어요....
    제 댓글이 쓰다보니 좀 뜬금 없네요...
    저도 디비디 사서 그 영화 다시 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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