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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오시면 먹는거 뭘 드리나요?

손님접대시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09-06-23 18:43:05
7년동안 친한 이웃으로 아는 이웃엄마가 있습니다.

동네 다른 엄마들이랑 그 집에 가면 식사때이건, 언제나,  차한잔만 줍니다.

다른 엄마집이나 우리 집의 경우만 해도 과일이나 차, 빵, 떡 등 집에
있는것 위주로 챙겨 주는 편이지요,


친한 그 이웃엄마 이번에 이사를 갑니다.
다른 엄마가 집들이 하라고 그러니까, 차 한잔만 하고 가라고 합니다.

저에겐 협박 아닌 협박을 하더군요,
다른 엄마들에게 집들이 이야기 하지 말라고~~
전 집들이 이야기 할 생각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이야기 했지요,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
그렇타고, 이웃 다른 엄마들에게 이야기 할수도 없구요~~ ㅠㅠ

가면 부담없이 편하게는 대해주지만, 커피믹스도 아까운지,
블랙커피에 설탕 태워주더군요,

자기 집 아기에는 콩알만한 귤, 도너스 들고서 집에서 먹던데,
이웃 엄마에겐 쓰디쓴 차 한잔만 먹으라고 하는, 그 이웃엄마~~

제가 너무 먹는걸 밝히는건지요?




IP : 222.233.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9.6.23 7:04 PM (59.19.xxx.86)

    다른 것 모르겠구요, 커피믹스 안먹는 집에서는 집에 프림도 잘 없고 원래 블랙만 먹으니(요샌 블랙 먹는 분들도 많구요) 그냥 그렇게 타주던데...
    그 집에 커피믹스가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생각되네요. ^^;
    저희 집은 반대로 커피믹스 밖에 없어서(제가 블랙, 아메리카노 등등 설탕이나 프림 안들어간 건 못 먹어서요;;) 블랙 먹는 분들께 죄송하다 하고 드신다고 하시면 타드리긴 합니다. ^^

  • 2. ..
    '09.6.23 7:26 PM (121.152.xxx.142)

    저도 커피믹스를 싫어해서 블랙으로만 대접합니다^^
    하지만 먹을건 그때그때 있는것 총동원해서 뭐라도 내오죠.
    그 사람 스탈이 그런가보네요.
    차마시러 온 손님에게 저처럼 뭐라도 곁들여내야 맘편한 사람도 있고, 정말 '차한잔'만 내는 사람도 있고..

  • 3. 밥하러가다
    '09.6.23 7:34 PM (222.64.xxx.201)

    제얘긴줄알았는데 7년이란 거 보니 남얘기군요^^
    저는 이동네 아직 7년 안살았으니까요.
    우리집엔 밥때 말고는 먹을 게 없어요,블랙커피밖에.

  • 4. ....
    '09.6.24 1:59 AM (124.153.xxx.131)

    제 친한친구도 그런스탈 있어요..남들집에가면 정말 냉장고에 있는거없는거 다꺼내주고하는데,매번 그렇게 대접받고 보면서도, 친구집에가면 전혀 냉장고에있는건 아예 안가져와요..그냥 커피한잔정도..저같은경우엔 치킨이나 피자도 시켜주고,친구온다하면 일부러 그전날부터 간식과 먹거리사러 마트가거나 시장보는스탈..때되면 밥뭐해줄까? 고민하고..
    울친구들은 전혀..근데,그 친구들 특성이 어릴때 거의 부모님이 엄청 검소,절약하는편이었거나,형편이 안좋은 친구들이예요..옷같은것두 이웃집옷 다 물려받고...
    형편이 어렵다보니 여유로운맘이 없는거같아요..인정이 없다해야하나...자기가족만챙기고,남들에게 베푸는여유가 없어요..그리고 결혼해서도 여전히 형편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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