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정확히 꿰뚫은 2006년 MBC 다큐

[민족끼리]

06년 말 대선전에  MBC에서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이네요.
저는 이명박을 찍진 않았지만 저같은 사람도 대선전 이 동영상을 전혀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 정도로 검은 세력의 방해가 심했고 치밀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야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다시 보며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중요한 말들이 많습니다.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L7bR&articleno=...


'미국의 21c 패권전략의 승패는 한반도에서 결정된다. 미국은 결코 한반도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정권이 존재하는 한 그들의 한반도 전략은 성공할 수 없다.
때문에 미국은 지금도 북한을 붕괴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50년 넘게 미국만을 상대로 전쟁을 준비해왔고
미국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전쟁을 기획해왔다'

'FTA또한 한반도 흡수를 위해 한국을 묶어두기 위한 미국의 전략이다'

'미국의 의도대로 상황이 전개된다면 우린 전쟁을 피할 수 없다. 대북특사파견 또는 정상회담은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한국이 주도적으로 열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다.'

'남북정상회담을 지금이라도 추진한다면 미국도 더이상 북에 대해 적대정책을 취하기 어려울 거라는 겁니다. 지금 한국이 일정부분 미국에 동조를 하기 때문에 미국도 북한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 남북관계가 지금보다 더 발전되고 남북이 통일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상호간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미국도 대북적대정책을 지속시켜 나갈 명분을 잃게 되겠죠.'

'2차 남북정상회담은 평화회담이며 통일회담이다.
남측은 평화를, 북측은 통일을 원하기 때문에 이를 절충한 남북평화통일선언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남북평화통일선언이 발표되면 미국의 대북정책도 변화할 수밖에 없다.
한반도에도 통일의 분위기가 형성되면 미국도 막무가내로 전쟁을 밀고 나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상회담은 전쟁의 위기를 평화와 통일의 국면으로 반전시키게 될 것이다.'

'한반도 운명의 분수령은 2007년 12월 대선이다.
다음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이 바뀌게 될 것이다.
미국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대선이 끝난다면 우리는 또다시 동족상잔의 전쟁에 휘말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2007년 대선과 총선에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진영이 승리한다면 한반도에는 통일의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미국이 북한과 수교하겠다고 한 2008년을 전후한 시점에 남북이 통일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북미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한국의 대선이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2008~9년이 전쟁의 해가 될지 통일의 해가 될지가 결정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 결정권은 우리 국민들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평화,통일에 투표한다라면 우리는 머지않은 장래에, 적어도 5년안에 통일된 강대국의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우리들이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따라 대선의 결과는 달라진다. 현상태가 대선까지 지속된다면 통일의 시나리오는 전쟁의 시나리오로 뒤바뀌게 될 것이다'

'벌써부터 지금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한국의 대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얼마전 미국의 모언론에서 다음 한국대선은 경제문제가 중심이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미국이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 얘기죠.
하지만 우리는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다음 대선을 대비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다음 대선은 차기정부가 통일을 해야 되는 아주 중대한 사명을 띄고 있기 때문에
통일, 즉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중심으로 놓고 대선을 맞아야 하는 거죠.'

'우리 민족은 전쟁과 평화, 예속과 자주통일의 기로위에 서있었다. 전쟁은 파멸이고 통일은 민족의 번영이다.
새로운 미래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우리가 지금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은 크게 달라진다.

우리 민족은 20C 100년동안 단 한번도 이 땅의 완전한 주인인 적이 없었다.
이제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기획해야 한다.
위기뒤에는 언제나 기회가 온다.
오늘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의 위기는 어쩌면 우리민족에게 새로운 기회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땅의 미래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제 예속과 분단의 낡은 역사를 청산하고 한민족의 21C를 열어나갈 때다.
위기의 반전...그것은 위기의 종말이며 곧 한반도의 공동번영이다'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구요?
그 놈이 그 놈이라구요?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북한에 대한 아주 조금의 인식차이가 우리의 운명을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 놓습니다.
강대국 틈에서 호시탐탐 먹잇감으로 삼켜질 운명인 한반도의 우린
그 어떤 나라보다 더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옳바른 선택을 해야만 하는, 민족의 역사적 사명을 부여받은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화통일을 이뤄 자주적 국가안보력과 경제력을 가지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서기 위해선 두번 다시 매국집단인 한나라당을 뽑아선 안된다는 건 명심, 또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이란 나라가 지도상에서 사라지는건 시간 문제겠지요.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선 세계최고의 강국이 되어야만 하며 그렇지 못한다면 종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족의 멸망에 빈부차이를 기준으로 선별해서 걸러낸다는 것은
패권주의자들의 시나리오에 없습니다.
빈부격차에 따라 먼저 사라져 주고 나중 사라져 주어야 한다는 시간차는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재정상태는 어떤가요?
몇 번째로 delete 될 것 같습니까?
죽음의 낭떠러지에서 조금이라도 뒷줄에 서기 위해 발버둥을 칠 것인지,
낭떠러지에 줄세우고 뒤에서 총 겨누고 있는 그 검은 세력에 맞서
다함께 뜻과 힘을 모아 물리치고 평화와 번영의 땅에서 영원히 공존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은
각자의 양심과 역사의식에 따른 가치관에 달려 있겠지요.

[민족끼리]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L7bR&articleno=...

[공감]

합니다.

[▦고맙습니다.]

예전에 진심을 가져보지 않았던 평화통일 요즘 들어 하루하루 평화통일을 짧게 나마 기도하며 살고 있어요.
동영상 보러 갔더니 아쉽게도 안나오네요..

남북관계 요즘 의도적으로 틀어놓고 있는 걸 보면 나쁜놈들..북한 심기 건들여 전쟁도 조작..일으키겠구나 싶을 정도에요.
맹바기 비비케이 사건 뒤집어 주려고 미국에서 김경준이 한국에 보냈죠...꼭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