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야무지셔라...설득이 될리 없지요. 한나라당 지지자들..설득하려는 분들 //

[gja]

1.
반대로 생각해보시기를

님들은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여러분들을 설득하면 한나라당 지지할 가능성이 몇 %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님들은 종교를 바꾸라고 하면 바꿀 분이 몇 %나 되십니까?

설득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십시요.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치는..1% 게임입니다.

쓸데 없는데 힘들이지 말고

1%만 설득하면 이기는 게임이 정치입니다.


20-30%는 보수,20- 30%는 진보..30%는 부동층 그리고 극좌, 극우가 5%씩.

여기에서 보수, 진보는 상대적입니다. 우리나라 진보도 유럽에 가면 중도정도지요..

그런데

이게 신기하게도 어느 나라나.....비슷합니다.

상대적 보수와 상대적 진보의 비율이.....

국민들은 항상 균형을 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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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미 오래전에 맹자님 같은 성인이 말씀하셨습니다.

고전이 고전인 이유가 있지요..인간의 본성을 잘 말했기에....생명력이 긴데...

보통 진보는...옳고 그름을 말합니다.

옳고 그름을 가지고 수구꼴통적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을 설득하려고 하는데

수구 꼴통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

이들의 관심사는....옳고 그름이 아닙니다. 오직 이익입니다.

옳고 그름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아무리.... 말해봐야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개발에 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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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설득하려면... 이익을 가지고 설득하십시요.

[d]

음 한나라당 지지자들 대다수는 이익과는 무관한듯 한데요?ㅎㅎㅎ 이익보고 계신가요?ㅎ

[무지를 깨우치자.]

ㅋㅋㅋ 설득 되던걸요..
원글님은 저같은 사람 설득 못하셨나봐요..
하긴...딴날당 인간들은 뭐 잘하는게 있어야 저같은사람을 설득 시키죠...

딴날당....친일행태부터 하는 짓거리들...
몇가지만 이야기 해줘도....

바로 등돌리는데..
모르시나보당...

[일견]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골수 한나라당 경상도 시골 어른들 옳고 그름을 논하자고 하면 절대로 안넘어와요.
그런데 자식에게 해가 된다 이렇게 말하면 그러냐 하시더라구요.

우리 시어머니는 아들들이 성인이 된 후 적어도 대선에서는 한번도 한나라당 안찍으셨어요.
아들들이 설득하거든요.
엄마,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이 되면 나 살기가 힘들어져요 이렇게요.

실제로 이명박이 대통령 된 후
남편 월급 깎이고 수당 줄어들고 회사는 이리저리 흔들리고 난리거든요.
요번에 내려가면
온 시댁식구들 모아놓고
우리 살기가 얼마나 팍팍해졌는지 하소연하려고요.
매형들은 어떨지 몰라도
남편 피붙이들은 한나라당 안찍을 겁니다.
만날 때마다 설득하려고 해요.

[훗]

바뀝니다.
30년 동아일보 애독자이며 노통 대신 이회창씨 찍었던 저도 바뀌었고
그네공주가 나라를 살릴 거라고 믿던 제 남편과 시부모님, 그 동네분들도 바뀌었고
사기꾼 아니라 살인범이라도 경제만 살리면 된다던 남편친구는 속았다고 후회하고 있어요.
어려울 거 없습니다.
나도 몰랐던 일, 내가 알게된 일들을 간단히 설명해주고
내 말이 틀린 건지 찬찬히 살펴보라고 하면 얼마 안돼서 마음 돌려오던데요.
이명박 요정이 저한테 준 선물은 이제 주위 웬만한 사람들과는 다 정치적인 견해가 같아지게 한 겁니다. 이젠 마음이 착착 맞아요.

[핵심은..]

그래서 누구 ?

핵심은 그래서 한나라당 대신에 어느당을 ? 그래서 박근혜 대신에 누구를 ? 이라고 하면,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기들끼리 한나라당 욕할때보다 몇배 심하게 물어뜯고 싸우지요...
그래서, 원글이나 댓글 단 사람들이나, 스스로 창피해서 어느당을 또 누구를 다음 대선후보로 지지하는지 절대 못 밝히지요... 스스로 입장을 창피해서 밝히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누구를 설득할까요 ?

예전에는 여당과 야당의 지지율 차이가 얼마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설득되어, 최근 몇년동안은 한나라당과 제1야당의 지지율 차이가 항상 큰 차이가 나고 있지요.

[카트린]

사람은 보지 않고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우리 모두의
잘못된 생각이 이런 비극을 초래했다는 생각이네요..
사람이 중요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