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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미디어법 강행처리 과반수 이상 반대"

결사반대 조회수 : 258
작성일 : 2009-06-22 18:15:58

민주 "미디어법 강행처리 과반수 이상 반대"
기사등록 일시 : [2009-06-22 15: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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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민 중 과반수 이상이 한나라당의 국민 여론 수렴 없는 '미디어법안' 국회 강행 표결 처리를 반대하고, 미디어법안 통과 이후 언론자유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민주당측이 밝혔다.

미디어법안 관련 국민여론 수렴을 위해 한시적으로 구성된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미발위) 민주당 추천 위원들이 지난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8.9%는 국민 여론 수렴 없는 미디어법안 국회 강행 표결 처리에 반대했으며, 찬성하는 응답은 18.0%에 불과했다.

특히 자신이 보수적이라고 응답한 집단 39.8%와 미디어법을 잘 알고 있다고 한 집단 71.6% 및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답한 집단 72.4%가 표결처리에 반대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들은) 세세한 부분을 모를 수 있어 여론조사를 통한 입법은 부적절하다"고 밝힌 한나라당의 주장과는 차이를 보였다.

또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안 통과 후 긍정적인 효과로 제시한 '방송산업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언론 다양성 확대'에 대해 각각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각각 46.2%, 43.0%, 47.5%로 나타나, 동의한다는 응답자(차례대로 25.7%, 31.9%, 30.6%)보다 높았다.

오히려 응답자의 55.6%가 '언론자유 위협'이 있다고 답했으며 '여론장악 위협'(63%), '신문사에 의한 여론 독과점'(58.1%), '민주주의 기반 약화'(50.1%)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상파 방송 소유 및 운영에 대해서는 각각 68.5%와 66.8% 반대했으며, 대기업과 신문사의 종합편성 채널 소유 및 운영에 대해서도 59.8%와 62.7%가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대기업과 신문사의 뉴스전문채널 소유 및 경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8%와 57.5%가 각각 반대했다.

조사는 지난 20일 하루동안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에서 신뢰수준은 ±3.1%p다.

신정원기자 jwshin@newsis.com  

IP : 119.196.xxx.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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