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휴대폰...의심되요

갈색머리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9-06-22 13:17:19
요근래...몇달되었을까요?
제가 방에서 애기재우고 거실에 나오면 남편은 제가 나오자마자
조물락거리던 핸드폰을 닫아버립니다.
첨 몇번은 우연이겠지했는데...꽤 자주 이런 모습을 보여요.
어제도 또 그러더군요.
뭔데 내가 나오면 핸드폰 닫아버리는거냐? 함 핸드폰보자
그랬더니
당황한 기색이 살짝 묻어나오며 괜히 티비볼륨 왕창 올리며
그냥 별거아닌데 니가 더 이상하다며 왜 남의 핸드폰을 볼라고하냐, 난 니꺼 안보는데!  
그냥 내일할일 메모하는것뿐인데,
밤에 인터넷하는 니가 더 이상하다, 남들이 다 너 이상하다고한다 왜 밤에 맨날 새벽까지 컴터를 하는거냐고~
이러면서...핸폰 안보여주며 오히려 절 역공격하데요.
저 애가 둘입니다.  낮엔 컴을 잘 할수도 없고 잠깐해봤자 모자르니 결국 잠 참아가며 밤에 내시간을 가지는겸 컴터를 할수밖에 없는건데... 하는것도 82게시판눈팅이나 뉴스검색,쇼핑정도가 다구요...결혼전 제가 채팅을 했다는 그 사실하나 가지고 제가 밤에 채팅하며 바람핀다는 망상을 가지고 절 괴롭혀요.  물론 전 채팅...피시통신 유행했을때 했지만 결혼후 한번도 한적이 없죠... 의심가면 컴터를 뒤져봐라.. 안나오면 어쩔래? 하면 그땐 입다물고있다가 나중에 또 마치 사실인것처럼 채팅한다고 지*을 해대요... 저 이상한 성격..답도없어요.
아무튼 혼자있을땐 핸폰만ㄷ지다가 저만보면 닫아버리는행동.... 의심이 안들수가 있나요?
먼저 의심가는 행동을 왜 하냐? 그러니까 의심하게되잖아?
했더니  '니맘대로 의심해라' 이럽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늘 핸폰을 몸에 지니고 다녀요. 주머니에 넣고요.   이유는 애가 만진다나요?  헐...
그러찮아도 이결혼 파장내고싶은 심정으로 겨우 버티고있는데 주제에 바람이라도 난건아닌지 모르겠네요.
돈은 없어도 (모르죠..지가 돈관리하니 어디 꿍쳐놓은게 있을지도) 남자들은기회만 있으면 얼마든지 바람핀다고 하던데..  그인간 말로는 '그래, 바람이라도 폈음 좋겠다'하더군요.  우리 둘 모두 결혼 7년 내내 싸우며 웬수처럼  살고있는 형편이거든요.  서로 애정이 없어요.  하루라도 안싸우는 날이 없어요. 크게 싸울땐 남편ㅇ은 폭력도 씁니다.  욕도 물론이구요...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그집안 가풍이 욕에 폭력이던데 고대로 지애비따라하더군요.
암튼...남편 이런 행동 이상한거 맞죠...

잡아먹을것처럼 매일 싸우는 부부...
늘 냉랭한 집안분위기...
큰애도 요새 문제가 많고
애둘키우는것도 힘든데
시댁역시 보기드문 희안한 집안에
시부모 간병까지 해야되게생겼고
남편은 수입까지 형편없으면서
월급을 알려주지도 않으려하고...
아... 도대체 전 뭘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다 때려치고 싶기만해요...


IP : 121.10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09.6.22 1:20 PM (61.98.xxx.248)

    행동...이상하긴하네요...ㅠㅠ 힘들게 사시는 원글님 .... 좋은 해결방안이 생기길 바랍니다..ㅠ

  • 2. 의심
    '09.6.22 1:22 PM (58.141.xxx.234)

    일단 남자들 집에와서도 핸드폰 손에들고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담배피러나간다면서도 핸드폰 꼭 들고나가고...게임핑계로 손에서 내려놓지않고
    특히 부인이 보기라도 할려면 난리나죠.....분명 뭔가 있는거거든요
    핸드폰에서 보면 문자메세지 사용기록이라는것이 있어요........이번달 발신 몇건/ 수신몇건..
    이런거 보는건데 한번 봐보세요
    만약 바람핀다면 발신 수 엄청날겁니다.
    수신은 뭐 스팸도 워낙 많이 오니까 판단하기 힘들지만요
    남편 술먹고 들어와서 뻗었을때 핸드폰 확인한번 해보세요

  • 3. 정말
    '09.6.22 1:46 PM (121.160.xxx.88)

    내남편만은 바람안난다 믿었던 사람으로..남편의 외도를 경험하고 나니..사이트에 올라오는 증상들이 딱 맞아떨어지는것..저도 놀랍게 느꼈어요. 여름이라고 땀냄새 난다고 투덜거려서.. 디오더런트도 사주고, 머리 에센스도 사다주고.. 했는데..다 이유가 있었던거죠..핸폰에 민감하고.. 전화하면 바로 안받고 다시 자기가 걸어와요..(아마 같이 있었겠죠..) 등등...상대가 유부녀라면 주말엔 집에 있겠죠..그래서 표가 덜나요..주말에도 나간다면 상대가 싱글이겠죠... 그런데 바람난 남녀에겐 무서운 면이 있어서... 원글님..시작부터 준비 잘 하셔야 상처 최소화 하면서 가정 지킬수 있어요..제가 볼때..더 세게 나오는거..분명 뭔가 느껴집니다..

  • 4. ..
    '09.6.22 2:24 PM (61.255.xxx.156)

    1.핸드폰을 자주 들여다본다
    2.핸드폰을 늘 지니고 다닌다(집에서)
    3.핸드폰이 꺼져있다
    4.수시로 집밖에 들락거린다(여러이유로)
    5.핸드폰에 비번을 설정해둔다
    6.전화걸면 바로 받지 않는다
    ,이정도가 바람핀남편의 핸드폰사용하는방법인데요
    이거 거의 백프롭니다. 특히 평소에는 핸드폰에 심드렁하다가 갑자기 이런행동을 하면 백프로예요. 이럴땐 바로 추궁하면 백이면 백 아니라고 잡아뗍니다.
    증거를 잡기 위해 기회를 노리다가 나중에 문자나 통화내역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부인이 잘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증거를 남기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부부사이가 좋지않으면 남편이 바람날 확률이 너 높죠.
    부부사이가 좋아도 별핑계를 다 갖다붙이고 어떻게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게 남자들인데요. 이혼할 생각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각별히 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09 여름방학 아이들 캠프 보내세요? 8 궁굼이 2010/06/16 894
468808 매달 직장 경조사비... 3 짜증 2010/06/16 570
468807 빌리부트캠프요 1 다이어트맘 2010/06/16 890
468806 알콜중독증의 증상은 어떻게 알 수 있죠? 4 알콜홀릭 2010/06/16 606
468805 불고기가 왜 붉은빛이 돌까요? 1 궁금 2010/06/16 324
468804 연식 알아보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1 피아노 2010/06/16 400
468803 달맞이꽃종자유 어디서들 사시나요? 4 추천해주세요.. 2010/06/16 671
468802 매운맛홀릭상태 ㅋㅋ 4 토토리 2010/06/16 467
468801 밑에 글 썼는데요, 백화점 상품권, 어떻게 살까요..? 5 샤넬백을 보.. 2010/06/16 505
468800 김태호 40대총리 발탁설 ‘솔솔’ 20 세우실 2010/06/16 1,892
468799 요즘 반바지 유행인거 같아요 11 반바지 2010/06/16 2,109
468798 일본 분유 '하이하이' 어때요? 15 먹이신분 계.. 2010/06/16 1,454
468797 백화점가서 진짜 맘에 드는 옷을 봤는데요, ㅠㅠ 4 오랫만에 2010/06/16 1,911
468796 바디샵 제품중에서 추천할만한거 3 ## 2010/06/16 841
468795 남편이 왼쪽 머리부터 손끝까지 저림(찌릿)증세가... 11 어느병원 2010/06/16 1,968
468794 곰취를 오래도록 싱싱하게 보관하는법... 6 곰취 2010/06/16 2,266
468793 코스트코 영양제 성분이 정말 쓰레기 수준인가요? 29 코스트코 2010/06/16 11,604
468792 칼로리표 정확하게 나와 있는 곳? 1 칼로리표 2010/06/16 285
468791 브라우니 만들건데, 우유 대신에 두유넣어도 될까요? 6 급질 2010/06/16 522
468790 @@@제주도가서 이건 꼭 봐야된다.해야된다는거 추천좀해주세요 8 ... 2010/06/16 739
468789 오늘 또 내가 당한것은 아니겠죠??? 2 에구... 2010/06/16 652
468788 7살 딸내미 웃긴 말^^ 10 아직은7살 2010/06/16 1,274
468787 2년전 매실항아리에 가라앉은 설탕..재활용될까요? 4 ... 2010/06/16 901
468786 수압이 낮아서 5 문의 2010/06/16 535
468785 부부싸움중에 들었던 말이 안 잊혀져요 5 안잊혀 2010/06/16 2,358
468784 차없고 콘도회원권 없는 가족이 주말에 가깝게 놀러갈 수 있는 곳? 2 갑자기 2010/06/16 773
468783 명품백도 소용없다!! 32 웃기는얘기 2010/06/16 7,105
468782 초등생이 가출했다는 댓글보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12 아래글에.... 2010/06/16 1,160
468781 감자가 당뇨병환자에게... 4 리턴코아루 2010/06/16 965
468780 잠을 잘못잤는지 목이 아파 죽을꺼 같아요..ㅠ ㅠ 6 좀비모드 ㅠ.. 2010/06/16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