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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식전기도는 몇 분이 적당할까요?
교회다니는 친언니가 있는데 평소에도 기도를 많이 합니다.
문 걸어 잠그고 한참때는 5시간씩 집에서 매일같이 기도했더랍니다.
지금도 1시간 30분씩은 아침 저녁으로 집에서 매일 기도합니다.
식사전에 기도를 하는데 3분~4분이상 걸립니다. 편안한 기분으로 먹어야할 식사 자리가
매번 심각한 표정으로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고 먹자니
어떨 때는 그냥 넘어가는 데 어제처럼 더운날 끓이고 볶고 식사준비 한 날에는 짜증이 확 밀려옵니다.
내가 식사준비 다 했고 자기는 와서 숟가락들면서
앞에 있는 사람 민망하지 않게 적당히 빨리 끝내줘야지,,..자기 만족이 다야?이러면서
끝내 참지 못하고 빨리 끝내라고 한마디 했다가 3배로 당했네요..밥상앞에서...
어제는 더워서 진짜 땀까지 흘려가면 준비했는데 나한테는 잘 먹겠노라는 말 한마디 안 하면서
홀짝홀짝 먹는 모습에 억울해 죽는 줄 알았네요...
1. 청사포
'09.6.22 10:52 AM (125.129.xxx.19)언니에게 기도 맡기지 마시고 직접 식사기도를 짧게 하심이 어떠할까요?
2. 큰언니야
'09.6.22 10:53 AM (165.228.xxx.8)제가 알기론.... 예수님도 식사기도는 굉장히 짧게 하셨는데..
제가 아시는 목사님들 (한국 & 호주) 다 짧게 하세요 ^^3. ...
'09.6.22 10:54 AM (219.250.xxx.45)개인주의가 기독교 특징인 것 같습니다.
4. 빈정상한동생
'09.6.22 10:57 AM (121.143.xxx.22)전 교회를 안 다녀요.. 그래서 넌 모르니 간섭하지 말라며
너도 배려받고 싶은면 남도 배려하라네요.
같은 입장으로 그 어색한 상황을 겪는 나도 배려받고 싶어서 하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좀 짧게 하라는 건데...5. ^^;
'09.6.22 10:58 AM (222.232.xxx.123)신앙있는 언니가 좀더 배려하면 좋을텐데.....
동생이니깐 언니한테 좀더 부드럽게 이야기해보심 어떨까요?!
아님 동생분이 먼저 식사하셔두 되지 않나요?!
우리집 식탁에선 각자 기도하고 각자 식사시작하거든요...^^6. 친한언니
'09.6.22 11:02 AM (121.162.xxx.245)전 무교인데요...함께식사할때는 혼자아주짧게 하던데요..한번도 불편한적이없었어요...
원글님언니처럼 기도한다면 음식이소화가 안될것같은데 서로 기분좋게 식사해야죠...
전 이해불가....7. 기도하든말든
'09.6.22 11:04 AM (61.72.xxx.88)먼저 드세요
언니는 기도 하고 먹겟지요.8. ...
'09.6.22 11:05 AM (211.237.xxx.197)저도 식전기도 하는 사람이지만 기도는 짧게...
원글님 다음부터는 그냥 먼저 드세요.
그게 방법일 것 같네요.
서로 편한대로...
언니분은 기도 맘껏 오래하시고 원글님은 기다리느라 짜증나느니 그냥 먼저 드시기 시작하시고...9. 빈정상한동생
'09.6.22 11:06 AM (121.143.xxx.22)자기 만족이 다야?라는 건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고
입으로 나온 말은 칼국수 불으니 빨리 먹어...였어요..
단둘만 살면 이런 상황에서 난감해요....
1대1이니 다수의 상황이나 의견이 없으니 상식의 선이 어느 정도인지 주장이 갈리거든요.10. ..
'09.6.22 11:11 AM (61.4.xxx.43)대부분 먹기전 짧게 하고 식사해요~조용히 눈감고요~
11. 먼저...
'09.6.22 11:18 AM (59.9.xxx.123)드세요...
먼저 먹다보면 언니도 천천히 기도 다 하고 먹을거예요.
기도 못하게 하거나 방해하면 무척 싫대요...
그러니 상관마시고 국수 뜨거울 때 먼저 드셔요.
오래~ 기도 하고 먹는 분들은 국수가 불었건 말건 더 맛있고 행복하대요...
저도 우리 형님이 그러신데, 이제 이해해요...
저도 먼저 먹어요~12. 그건아니죠
'09.6.22 11:19 AM (222.64.xxx.201)애써 준비한 음식이 길고긴 기도에 식고 맛없어지는 건 주님도 바라지 않으실 거예요.
13. .
'09.6.22 12:23 PM (118.32.xxx.97)식사기도 30초?? 그것도 긴거 같은데요?? 2~3초
감사히 잘 먹겠고 이 음식을 주기까지 도움된 사람들에게 잘 먹겠다.. 이정도의 마음가짐이면 되지 않을까요??14. .
'09.6.22 12:24 PM (211.243.xxx.231)그냥 먼저 드세요.
언니는 불어터진 국수 먹거나 말거나..본인이 선택한거니까 냅두시구요.15. 언니가
'09.6.22 3:03 PM (116.127.xxx.67)싸가지 없는거죠.
무교인 동생과 밥상머리에서 몇분씩 읊어대다니..
먼저 드세요.
남을 배려해야 자신도 배려받는다고 언니가 본인입으로도 얘기했네요. 말이나 못하면..ㅉㅉㅉ16. 산들이
'09.6.22 4:02 PM (210.223.xxx.210)목사님들도 식사 전에 대표기도 하시면 1분 이내로 끝내십니다.
17. 저희는
'09.6.22 4:09 PM (122.35.xxx.45)성당다니는데 성당에서의 식전기도는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음식과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이게 다에요.
근데 같은 성당다니시는 우리이모님은 식전기도에 같이 밥먹는 사람 일일히 다 기도에 올리세요.
요즘은 싫다고 말하니 조금 짧게 하시긴 하는데 어느곳에나 그런분들 있으세요..ㅎㅎ18. 제 기도
'09.6.22 4:36 PM (121.165.xxx.16)저는 항상 이렇게 합니다. "하나님, 땡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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