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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씁쓸하네요

.. 조회수 : 3,928
작성일 : 2009-06-21 18:00:31
한마디도 없을까요?

대한민국 사제단이 미사 집전중에 경찰에 맞았는데도

단 한마디도 없네요..

허허 ...

허허허.....

IP : 121.131.xxx.16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모공연
    '09.6.21 6:09 PM (112.148.xxx.150)

    맹박이 끌어내린후 이 영감님도 끌어내렸으면 정말 좋겠어요
    추기경은 아무나 하나요
    그만큼 인품있고 종교를 떠나서 모든사람에게 존경 받아야하는거 잖아요
    하다못해 자기밑에 신부님들이 얻어맞았는데도 한마디도 못하는사람은 추기경자격이 없는것 같네요ㅠㅠ

  • 2. .
    '09.6.21 6:10 PM (220.122.xxx.155)

    그러게 말입니다. 귀 막고 눈 감고 입 닫고 있나 봅니다.

  • 3. ..
    '09.6.21 6:10 PM (220.70.xxx.77)

    돌아가신 김수환 추기경님이랑 절대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질적으로 많~이 다른 사람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 4. 아꼬
    '09.6.21 6:24 PM (125.177.xxx.131)

    많이 씁슬합니다.
    사제들까지 두들겨 맞고있는데 본인일이 아닌 듯 모르쇠하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 5. ..
    '09.6.21 6:26 PM (121.131.xxx.166)

    사제들도 부글부글 하지 않을까요?
    아니 왜 한마디도 없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일반인들뿐만이 아닐 겁니다.
    아니다..혹..
    꼬시다..라고 생각하실까요?

  • 6. 대실망
    '09.6.21 6:29 PM (61.106.xxx.78)

    추기경 자격 박탈 시켰으면 좋겠어요.

  • 7. 하느님제발
    '09.6.21 6:40 PM (221.143.xxx.168)

    천주교인들도 마찬가지에요. 눈 감고 안보고 있는거겠지요. 실망이 큽니다!

  • 8. 기대금물
    '09.6.21 6:41 PM (114.205.xxx.191)

    정진석 추기경이나 김수한 추기경이나 모두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김 추기경은
    박정희시대나 전두환시대때 그나마 몇마디 했지만 노대통령때는 커밍아웃해서 본색을 드러냈죠.
    교계 지도자 가운데 정말로 존경 받을 만한 인물 없습니다.

  • 9. 인턴
    '09.6.21 6:47 PM (59.4.xxx.219)

    종교개혁 전의 유럽 추기경들처럼 목이 뻣뻣하신가 봅니다.
    한번 된통 당해봐야지...

  • 10. 이영감은
    '09.6.21 8:02 PM (121.131.xxx.134)

    진짜 생긴데로 노는것 같아요
    볼에 심술이 덕지덕지

  • 11. 일각
    '09.6.21 8:03 PM (121.144.xxx.165)

    나도 신자지만 진석이는 시로요

  • 12. 똥글맘
    '09.6.21 8:04 PM (211.201.xxx.70)

    한승수,나경원,유인촌,오세훈 다 카톨릭 신자들입니다. 추기경님의 귀와 입을 막고 있나보네요
    아무리 보수적인 아버지라도 자식이 밖에서 깡패놈들한테 몇번이나 당하면 가만있지는 않을텐데요. 사제관에서 침묵기도라도 하시나보죠

  • 13. 그래서
    '09.6.21 8:22 PM (123.214.xxx.98)

    저...냉담 신고 했습니다...엄마나 언니나...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지만...
    이번처럼...천주교 신자인게...부끄러운적 없었습니다...ㅠㅜ

  • 14. ...
    '09.6.21 9:25 PM (125.139.xxx.90)

    교회내에서 무슨 이야기인지 있겠지요. 가톨릭이 늘 발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았지 않나요?
    조만간 터뜨릴것 같은 예감~

  • 15. 이상타..
    '09.6.21 10:15 PM (118.46.xxx.155)

    오늘 성당에서 한국천주교사제 1,178인 시국선언문을 가져 왔는데요...
    저 역시나..하면서 꼼꼼히 보았어요.
    용산참사에 관한 내용과 사제들이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는 고백도 담겨 있답니다.
    날짜는 6월 15일로 되어 있네요. 저는 냉담 중이고 교리 공부하는 대학생 딸아이가 가져 왓어요.

  • 16. 저~~
    '09.6.21 10:16 PM (114.202.xxx.220)

    인간들이 가톨릭 신자들이라구요? 이런...
    이미 냉담하고 있었지만 성당 다시 돌아가고 싶은맘 없습니다.

  • 17. 서울
    '09.6.21 11:03 PM (121.140.xxx.178)

    교구에서 참여한 사제들이 젤 적더군요. 눈치보는건지....

  • 18. ..
    '09.6.22 12:03 AM (211.212.xxx.229)

    볼에 심술이 덕지덕지 222
    요즘은 종교란 누굴 위한 것인지.. 회의적으로 보게 되요.

  • 19. phua
    '09.6.22 8:52 AM (221.143.xxx.187)

    볼에 심술이 덕지덕지 222
    요즘은 종교란 누굴 위한 것인지.. 회의적으로 보게 되요.222222

  • 20. 천주교의 명바기
    '09.6.22 3:49 PM (211.255.xxx.4)

    이건 좀 심한 표현일까요. 그러시지는 않겠죠. 교계 내에도 보수와 진보가 있어니. 수장으로서 신중하신거겠죠.

  • 21. 교우
    '09.6.22 4:21 PM (218.232.xxx.189)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님들은 사제이기를 포기한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 22. 도대체
    '09.6.22 4:39 PM (114.206.xxx.82)

    추기경이란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갔는지 그게 궁금하군요.
    위에
    교우님
    댓글 참 기분나쁘게 쓰셨네요.
    그나마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덕분에 개독교보다 천주교가
    신뢰받는거에요.
    교우 사칭하지 마세요.

  • 23. 너무
    '09.6.22 4:50 PM (125.182.xxx.149)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 추기경 된것만으로도 감동일겁니다.

  • 24. 우담바라
    '09.6.22 4:59 PM (122.42.xxx.97)

    처음부터 우두머리들에겐 기대마세요
    천주교 처음 전파되고 목숨을 건 이들도 평범한 신자였죠.

    네버 네버 다이 그들은 그저 윗분들이실뿐
    민초가 독을 품으면 어찌되는지 모르지요.

  • 25. ▶◀ 웃음조각
    '09.6.22 5:18 PM (125.252.xxx.20)

    당시 최후에 정진석 주교와 강우일주교님이 추기경 후보로 경합을 벌였는데..

    천주교 일선에서 직접 일을 했던 사람들은 강우일 주교님의 인품과 일하시는 스타일을 보고 적극 밀었다고 하는데(그분의 인품을 흠모하는 분들이 꽤 많았나봐요) 결국 추천했던 천주교 수뇌부들의 생각은 달랐던가 보더군요.



    결국 정진석 주교가 추기경으로 뽑히고 강우일 주교님은 제주교구로 발령받아 가셨는데..
    그나마 수원교구(제가 속한 교구)의 주교님이 강우일 주교님 라인에 인품도 좋으신 분이라고 들어서 개인적으론 위로가 되긴 했습니다.

    아마 강우일 주교님이 우리나라의 추기경이 되셨다면 아마 지금 상황과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천주교의 수뇌부가 수구들이란 소리는 안들었겠고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님들도 저렇게까지 힘들게 활동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 26. 정교분리
    '09.6.22 5:56 PM (211.176.xxx.169)

    원칙 주장하시게요?
    그 사람들은 종교인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사람으로서 분노해야 할 일에도 침묵한다면 사람이길 포기하는 거죠.
    용산참사는 정치, 종교를 떠나 인간으로서 분노해야 할 일입니다.
    추기경으로서 사제가 미사를 집전 중에 맞았는데
    분노하지 않는 추기경은 자신의 지위와 종교적 신념을 떠나
    이미 추기경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전 앞 장사치들을 향해 직접 채찍을 휘드르셨습니다.

  • 27. 초이
    '09.6.23 11:32 AM (125.184.xxx.189)

    교우님..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사제이기를 포기한 것 같아 안타깝다구요? 저도 가톨릭 신자입니다. 오히려 사제이기를 포기하신 분이 추기경님을 비롯해 현 사태에 침묵하고 계신 사제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예수님의 뜻을 실천하시는 분들이라면 보다 낮은 곳에 임하셔서 가장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정치성을 떠나서 그렇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반MB를 드러내놓고 계신가요? 아닙니다.
    MB가 탄압하는 사람들 편에 서계신겁니다.
    용산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다가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추모미사를 집전하시다가 미사중에 폭행당하신 겁니다.
    가톨릭 미사중에 이런 일을 겪은건 유래가 없습니다.
    미사가 모독당한건 하느님이 모독당한거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침묵하고 계신 장추기경님께 실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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