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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의 승리 "언론소비자주권"의 승리

눈사람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9-06-20 13:10:51
오늘 초3아이 학급에서 컵라면 파티가 열렷어요.

당연 삼양컵라면을 준비해 갔는데

방과후에 아이가 조잘조잘

"엄마 우리반에 1명만 빼고 모두가 삼양컵라면이었어"

띠용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었어요.

저희딸은 촛불집회 나가고 하면서 약간 개념어린이가 된듯합니다.

언론소비자주권운동의 결과가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IP : 58.120.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0 1:12 PM (58.148.xxx.82)

    저도 아이랑 점심에 라면 먹으면서 그 얘기했는데...
    한동안 넝심만 먹어서 그게 맛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회사 거 먹어보니 더 맛있다고...
    황태라면...정말 맛있어요.

  • 2. Power of Now
    '09.6.20 1:14 PM (59.4.xxx.157)

    초1 조카녀석한테 비빔면 사오랬더니 떡하니 농심을 사왔더라구요!
    그래서 좀 야단치고 담에는 꼭 삼양으로 사오라고 시켰죠ㅋㅋ
    일년반?만에 농심 먹었습니다ㅋㅋ

  • 3. ▶◀ 웃음조각
    '09.6.20 1:34 PM (219.241.xxx.20)

    *^^*

    개념이 좀 약한 울 아들래미 가끔 X데 과자를 집어오더군요.
    (제 돈주곤 절대 계산 안하죠. 친할아버지랑 나가서 들고오는게..ㅡㅡ;;)

    초등학교 들어가면 좀 나아질까 두고보는 중입니다^^;;

  • 4. 그냥
    '09.6.20 1:39 PM (125.178.xxx.195)

    삼양라면 하나만 먹는다고 소비자 주권의 승리겠습니까?

    이제 시작일 뿐이죠.

  • 5. ▦후유키
    '09.6.20 1:55 PM (125.184.xxx.192)

    우리 애들은 오리온만 집던데..
    우연의 일치일까요? ㅎㅎ

  • 6. 어느
    '09.6.20 2:46 PM (81.57.xxx.96)

    동네 사시나요,,,

    개념동네 그리고 학교네요,

  • 7. 지역주의 청산
    '09.6.20 3:30 PM (123.99.xxx.232)

    우와..^^ 아. .그러니까 또 먹고 싶어요..주황색 라면..더워서 못먹겠고..지금 열무비빔면 먹고 있는데^^

  • 8. 삼양
    '09.6.20 3:39 PM (110.12.xxx.143)

    작은 컵라면 한 박스 사놓고 가끔씩 먹는데 국물이 너무 시원해요.
    넝심은 촛불이후로는 쳐다도 안보고 마트가도 삼양만 사요.
    그런데 제가 가는 마트엔 삼양은 항상 두줄 정도로 놔두고 넝심이나
    오뚜기, 팔도가 온통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는데도 라면 코너에 보면
    대부분 삼양만 집어가던데 왜 삼양줄은 넓히지를 않는지 몰라요.

    팔리는 족족 채워넣기도 힘들텐데....
    없으면 다른 라면 사가라는 의도인지. 웃겨요.

  • 9. 원래
    '09.6.20 6:16 PM (221.138.xxx.88)

    과자는 오리온이 제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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