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11주째, 층간소음으로 정신과치료 고려중입니다 ㅠㅠ(조언 좀 주세요)
집을 외곽에다 아파트로 살까 하다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넓고 번듯한 집이 무슨 소용이야,
친구들 보면 다들 거실 아님 방 하나에서 지지고 볶고 살더라 이런 의견일치로
전세 집을 빼서 3천을 부동산과 주식 펀드에 분산 투자했구요
그래서 평수를 줄여 이동네 빌라로 이사를 왔는데, 이사오기전 두번을 보러왔을때도
아주 동네가 조용하고 너무 깨끗하길래(삼성동) 의심의 여지없이 계약했어요.
그런데 여기 빌라가 1층이 주인이 하는 세탁소가 있거든요.
그 세탁소에서 돌리는 드라이크리닝 기계 파이프 소음이 저희 거실 창문 바로 밑에서
거의 시간대별로 나네요. 창문을 못열 정도구 그 냄새가 저희집 거실로 바로 들어와요
아시죠:? 드라이 한 옷은 밖에 하루 걸어놔야할 정도로 환경호르몬 심하다는거..
그래서 그런지 이사 오자마자 비염과 알러지가 심해지더니
휴지로 틀어막음 안될정도로 코가 줄줄 나오네요.
그래도 어쩌냐 살아야지 맘접고 세탁소 소음에 익숙해질 무렵
이제 윗층 소음이 저를 괴롭히네요 저희보다 한 일주일 뒤에 입주한 집인데
남편 직업이 밤낮이 뒤바껴서 새벽 한두시에 들어오는모양인데
그때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고 쿵쿵거리고 냄새나는 음식해서 먹고
중형견 두마리 키우는데 밤새 짖어대고 애 하나는 뛰어다니고(돌쟁이)
새벽마다 잠을 설치는데 어제는 급기야
제 손이 막 떨리는 거에요, 왜 눈꺼풀이 아무 이유없이 부르르 떨리듯이
손가락이 덜덜 떨리더니 밤새 멈추질 않아요. 심장도 두근거리고 미식거리고...
친구가 소음땜에 일종의 스트레스 질환같다고 아기한테 스트레스는 큰 적이라며
얼른 정신과 가서 상담을 받아보래네요.
계약서를 보니, 소음으로 피해를 본 집이 나가겠다고 하면
그 소음을 야기한 쪽에서 부동산 복비며 이사비용 일체를 대기로 되어있는데
집주인과 윗층은 거의 안하무인이고 소음문제를 귓등으로도 안듣는데
(새댁이 맘을 비워야지 그냥 참고 살아라는 식)
스트레스땜에 뱃속아기 조산하거나 기형아 될까봐 하루하루가 무척 괴로워요
입덧과 스트레스로 오늘 재보니 몸무게 6키로 빠졌네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무서워요 아기 걱정되서...
1. 정신과 치료받고 그 진단서랑 소음측정해서 법적으로 주인집, 윗집에 책임을 물은뒤
이사에 관련된 일체의 비용을 돌려받고 바로 이사간다
2. 들인돈 상관말고 어여 이사가라 스트레스받는 아가가 훨 더 중요함 돈 없는셈치고 얼른 이사
3. 어디가나 소음은 있다, 맘을 다스리면서 병원치료 받고 걍 여기서 계약기간까지 산다.
1번같은 경우는 소송까지 가게된다면 제가 더 스트레스 받고 피를 말릴거 같아 걱정이구요
그러자고 그냥 참고 이사가려고 하니 주인과 윗층집 넘 괘씸하네요
어찌해야할까요? 낼모레 아기 목투명대 검사하는데 지금 무서워 벌벌떨고있어요 아기 정상아닐까봐ㅡㅜ
정상이라 하더라도 이런 불안정한 상태에서 태어나면 그 아이 성격이 온전할지...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1. ohmy
'09.6.19 12:35 PM (122.45.xxx.24)윗집에 내용증명 보내세요. 그럼 조심할겁니다.
2. 그냥..
'09.6.19 12:37 PM (125.190.xxx.48)복비내고 얼른 이사가시어요..이런거 저런거 따지고,,싸움하다가..
몸상하거나 애가 위험해 질까봐 겁나네요...
집빠지고 새집구할때까지 당분간 어디 친정이라도 가 계시길 바랍니다...3. 저도
'09.6.19 12:39 PM (218.234.xxx.215)1층이 세탁소 잇는집에 살아봣어요.
문을 못열 정도로 휴발성 냄새가 심하고 머리가 아플정도로..ㅠㅠ
제가 원글님 심정 충분히 알듯해요.
1번을 하기엔 무리일듯하니
2번으로 하시고 계약만료전이니
임신 이란점 말씀하셔서 꼭 이사하세요.4. ..
'09.6.19 12:41 PM (61.81.xxx.151)그냥 복비 다 물고라도 하루빨리 이사가세요
그거 내용증명하고 복비 받도 하다보면 아마 아기 나올꺼에요
지금은 아기가 젤 중요할때이니 다른거 다 포기하고 하루라도 빨리 이사가세요5. 제 생각에도
'09.6.19 12:42 PM (219.240.xxx.143)이사를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층에 내용 증명 보낸들 1층에서 세탁소를 접을리도 만무하고... 건강에 정말 안 좋을 것 같습니다.
저두 첫애때 회사가 염색공장 옆이라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어요. 님의 심정이 정말 이해가 갑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사하시는 것이 좋으실것 같네요6. ...
'09.6.19 12:42 PM (116.120.xxx.164)가만히 있는 부르르르 떨리는거 제가 그 심정과 증세 이해합니다.
날이 가면 더 하구요.
가장 좋은건..이사나오시길...
아무에게 말하시지말구요.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네요만..
이전 이런관련 방송을 봤는데 이런 말씀드려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산전검사 잘 봤고 있는데 유산은 아니여서 다행이려니 생각했는데
나중에 태내사산된 경우가 있었는데 층간소음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였다고 하더군요.
그거 누가 책임질 답도 없고...
소음측정을 해서 소송을 걸려고 해도 그 기준이 애매했다고..하더군요.
그리고..늘 하는 말이지만...
처음부터 조심할 사람은 조심합니다.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 사람은 표가 난다고 봐요.
소음 들어보면 그 사람 인성이 드러나지않던가요?
그걸 몰라서 그렇게 소음내는거 아니라고 봐요.답을 들으러가도 더 혹붙이고 올 수가 있습니다.
그냥 다른곳 발령 등의 이유를 들어서 이사나오세요.7. ...
'09.6.19 12:43 PM (116.120.xxx.164)층간소음이 심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대개 혼자 있는경우가 많은데
낮에라도 친정어머니나 동생,친구라도 늘 같이 지내시길 바래요.
좀 덜 느껴진다고 하네요.8. 2번
'09.6.19 12:46 PM (124.54.xxx.18)그냥 경험했다치고 이사가세요.
손해를 보더라도 임산부인 원글님과 아기가 더 소중하쟎아요.
아기 낳고 나면 더 예민해져서 힘들어요.
아기가 그 소리에 잠도 못자고 하면 정말 돌아버립니다.
저도 3년을 참다가 지난 여름 아기 낳고 소음에 최대한 정중하게 인터폰했다가
날벼락 맞았어요.남편도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과 상종도 말라고 쳐다보지도 말래요.
화장실 천장에다 황병기 '미궁' 틀어놓으려다가 내가 왜 그리 고생해서 이짓하나 싶어
걍 참고 다스리고 삽니다.
전세라면 이사가시는 게 좋아요.9. 아가야 잘자라고있니
'09.6.19 12:49 PM (116.45.xxx.58)아 너무 억울해요ㅠㅠ 이제 이사온지 한달됐는데 또 복비물고 이사갈집 복비물고 스트레스에 이사비용에...진짜 층간소음은 법적으로 어케 제재가 안되는 문제인가요? 윗님 황병기 미궁에서 웃고갑니다 ㅎㅎ 저도 미궁 써먹어보고싶네요
10. 소음
'09.6.19 12:59 PM (203.142.xxx.82)저도 충간소음 땜에 이사한 경험 있는대요..님증상 좀더 심해지면..일단 집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가슴이 뛰고..심장이 쿵쿵거리고..아주 작은 소리에도 깜짝놀라며 모든 소리가 다 귀에 들어와요.. 아랫층 사람이 시끄럽게 한다쳐도. 윗집에서 더 심하게 하더군요..
그 층간소음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진짜..못살아요..
경찰도 불러봤지만 층간소음은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더군요..밤중에 공사같은거 하지않는이상 어쩔수 없대요..이사오니 넘 맘 편해요..
님도 빨랑 이사가는편이 나을거여요...더있다간 정말 정신병 걸려요11. 2번
'09.6.19 1:00 PM (211.207.xxx.33)1번처럼 하실려면 그 비용과 시간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을 겁니다. 다시 이사하는 것의 몇 배일거에요. 상가 주택이 저렴한 이유는 충분히 아셨을테니, 인생경험했다고 치고 빨리 이사하세요.
제가 큰 아이 임신했을 때 스트레스 많은 직업이였는데.. 그래서인지 아이가 좀 까칠하고 예민합니다. 그 아이 낳기 전에는 한 번 유산했었구요. 둘째는 전업인 상태에서 편안하게 낳았는데.. 정서적으로 훨씬 안정적이구요.
제가 너무 겁드린 것 같은데 가능한 빨리 이사해서 그 집을 빠져나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12. ..
'09.6.19 1:10 PM (125.177.xxx.49)조용히 이사가세요
괜히 싸워봐야 님만 더 힘들어요 밑에 세탁소 있음 당연히 안좋죠
그나저나 새로 오는 사람도 불쌍하네요13. 저도 2번
'09.6.19 1:11 PM (220.72.xxx.116)저도 임신중이라 특히 예민해져서 저희 아파트 층간소음...못참겠더라고요.
하지만 원글님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든 혹은 마인드 컨트롤과 상관없이
환경이 너무 안좋으세요.
특히 세탁소.....와 새벽에 세탁기와 청소기 돌리는 윗집....흠...............
억울하고 손해보는 기분이 드시겠지만.............님의 건강과 태아를 위해서
이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1주면...특히나 아직은 조심해야 할 때인데...
그것때문에 자꾸 신경쓰면 그 스트레스를 아이가 다 받잖아요.14. 에효~
'09.6.19 1:13 PM (125.178.xxx.192)저 임신해서 근 열달내내 층간소음이든 무슨 소음이든
소리나는 모든것에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나중엔 울고 싶더라구요.
임신 중이시라니.. 이사 당장 못가도 어디 다른곳으로 피해 있으세요.
그 심정 정말 잘 압니다.
태교에도 넘넘 안좋구요..
집 내놓으시고.. (부동산에 열쇠맡기거나 친정엄마 와서 사시라고 하고 )
어디 공기좋은곳에 가서 몇달 쉬셔요.15. 인천한라봉
'09.6.19 1:14 PM (211.179.xxx.58)근데.. 아이를 낳아도.. 문제겠어요.
울애도 엄청나게 예민한아이인데.. 정말 예민한 아이는 작은소리에도 깨거덩요..16. ....
'09.6.19 1:16 PM (119.66.xxx.84)1번도 순조로울 거 같진 않아보여요. 스트레스 만드는데 일조할 듯...
그냥 2번 하세요.
저는 입덧할때 저희집 앞에 도로 생기고, 맞은편에 아파트 생기면서 공사들어가서 내내 땅깨는 소리와 함께 입덧을 했고, 산책을 하면 좀 좋아진다길래 밖에 나갔다가 공사 먼지때문에 입덧이 더 심해져서 나가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막달 다되어가니까 마무리한다고 본드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몸 무거워지기 전에 이사하세요. 배 많이 나오면 힘들어서 이사도 못해요.17. 끔찍하다
'09.6.19 1:25 PM (211.35.xxx.146)주인이 계약전이데 나가는거에 대해 별말 없으면 그냥 이사가세요~
하루도 못살거 같아요.ㅜㅜ18. 이사하세요
'09.6.19 1:27 PM (220.126.xxx.21)저도 2번이요
생돈 들어가는 것 생각하면 정말 아깝지만, 꼭 필요한 데 쓴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좋은 곳으로 이사가세요.
아가태어나서 공기 안좋으면 아기 건강에도 안좋고, 아기 자고 깨는것 때문에 엄마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집니다. 아기는 말할것도 없구요..
주인집과 윗층집은 더 독한 사람들 만나서 고생좀 했으면 좋겠네요.19. 고기본능
'09.6.19 1:28 PM (123.228.xxx.240)이사하세요
2년전에 옆집사람이랑 소음문제로 싸워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ㅠ.ㅠ
그냥 생활소음이면 괜찮게요???
첨에 옆집이 좀 시끄럽길래 항의했더니 그 후 7달이 지옥이었어요.
새벽 3시에 망치로 벽 두드리기, 식탁끌기, 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귀를 대고
들어보니 ' X같은년들 죽여버린다 어쩌고...'하는 욕도 들려오고
저랑 같이 살고 있는 친구에게 '니친구 복도에서 만나면 칼로 찔러 죽인다 전하라'는
말까지 들어봤네요 ㅎㅎㅎㅎㅎㅎ
저는 경찰에 신고도 하고 관리사무소에 항의도 했는데 그 여잔 항의도 안해요
그냥 조용히 개인적으로 진상떠는걸로 원한을 풀죠.
그래서 시달리는건 전데, 클레임 건다는 이유만으로 저만 진상되고
급기야는 그 여자한테 음악소리좀 줄여달라고 경비실 통해 항의했다고
그여자가 저희집 문을 발로 차면서 죽여버린다고 난동부린일도 있었어요.
역시도 그때도 관리사무소는 '이런일은 알아서 해결하세요' 하고 무시했다죠.
나중엔 전 자고있는데 오전에 벨이 울려 나가봤더니 옆집여자가 또 찾아와서
그 추운 11월에 저한테 찬물을 끼얹었어요.
제 친구가 아침일찍 나가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며 니친구 그년 내놓으라고...
경찰 불러도 고개 설레설레 저으면서 '이사가세요 답이 없어요' 하더라구요.
처음엔 왜 내가 이사를 해야하나 억울하고,
법적으로 대응도 해야 속이 풀릴것 같고 해서 녹취부터 안해본게 없어요.
그 동네 주민 커뮤니티에 피해사실이랑 행패부리는 동영상도 올려놨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제 연락처를 그 여자에게 가르쳐 주는 바람에 익명으로 협박문자도
수시로 날아오더라구요(심지어 이사 나온 후에도요)20. 무비짱
'09.6.19 1:29 PM (115.143.xxx.26)아...눈이 저절로 떨리고 가슴이 두근두근... 얼마전 저를 보는듯해요...
저는 신혼집이었는데 형님네집이었어요...아버님이 그집에 들어가야 전세돈을 해주신다고 해서..
근데 들어갔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아랫집 윗집 화장실소리 문닫는소리 발소리가 다 들리는거에요...친정은 2층 주택이었는데 2층에 살아서 그런 소음 처음 겪어봤어요..ㅡㅜ
겨우겨우 참다가 6개월 살고 지금 사는 곳에서 제일 비싸고 좋다는 아파트 최상층에 살아요..
조용하고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시댁에서 해준 전세돈 7천5백에 제 돈 7천해서 그냥 이사했어요...복비도 다 내고 이사비용도 들었지만 지금은 꿈만같아요..ㅡㅜ
현금은 제가 가지고 있을려고 했는데 당장 돈갖고 있는것보다...
오늘 하루를 조용하고 기쁘고 즐겁게 사는게 너무 좋아서...
항상 꿈만같습니다.
이사가세요~~!!!21. 고기본능
'09.6.19 1:35 PM (123.228.xxx.240)저 윗분처럼, 이게 자꾸 당하다보니 사는게 사는게 아닌게 돼요.
집에만 들어오면 가슴이 뛰고, 귀가 예민해져서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고
어쩌다 조용한 날에도 '곧 무슨 소리가 들려올지도 몰라' 하는 불안감에
발뻗고 잠을 못자요.
그러다 몇주 더 지나니 원형탈모 오고, 갑자기 심장이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프면서
숨이 안 쉬어져서 심장정밀검사까지 받았어요. 협심증 비슷한거라는데..ㅋㅋㅋㅋ
20대 초반에 협심증이 뭡니까?
나와 내 아이가 무사한게 중요하지,
내가 다치고나서 손해배상 받아본들 그건 아무 의미 없더라고요.
소송하고, 상대방 죄를 입증하고 하는것도 보통 일 아니구요.
그냥 복비 이사비용 아깝다 생각 마시고, 비싼 보약한재 해먹은셈 치고 이사하세요22. 전
'09.6.19 1:40 PM (116.120.xxx.164)제가 살이 자꾸 찌는건....윗집 층간소음에 의한 스트레스라고 봐요.
희얀하게 이집 이사와서 욕과 살을 달고 살아요.
고기본능님이 말하는 그 경우 당하고 나서부터이예요.
러닝머신사고파도 내가 싫어하는 그 소음이 무서워서 감히 생각도 안하는 범위예요.23. 아가야 잘자라고있니
'09.6.19 2:03 PM (116.45.xxx.58)고기본능님은 정말 무시무시한 일을 당하셧군요, 제가 그런 일 당하면 전 아마 스트레스로 심장이 멎었을듯해요. 진짜 이 소음이라는거 어떻게 시골로이사 가는것외엔 방법이 없나봐요 진짜 도시가 싫어지네요
24. 2번
'09.6.19 2:03 PM (122.42.xxx.17)하루라도 빨리 이사 나가세요.
좋은환경에서 태교하시고요.25. 까만봄
'09.6.19 2:27 PM (114.203.xxx.189)그러게...맘 고생하느니 돈 버리는게 나아요.
아기도 있고...
아기태어나면,빌라보다는 유모차 밀고 산책할수있는 아파트가...편하긴해요...26. ..
'09.6.19 2:44 PM (114.202.xxx.158)2번...
층간소음... 그리고 세탁소 냄새.. 둘 다 아기에게 안 좋습니다.
어서 이사하세요. 아기를 위해서요.
예전 층간소음때문에... 아기가 사산된거 봤습니다.
그래도 윗집은 자기 책임없다고 ㅈㄹ입니다.27. 스테파노맘
'09.6.19 3:11 PM (220.124.xxx.227)얼른 이사가세요.
저런 사람들은, 무슨 방법을 써도, 절대!!! 달라지지 않고,
또, 미안해하지 않습니다.
원글님과 아이를 생각해서,
지금 당장 새집 알아보고, 내일이라고 당장 이사가서,
조용하고 편안한 새집에 누워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지 않나요?
당연한 일상을 얻는 댓가가 너무 큽니다.
그래도 이사가세요.
아이가 태어나면 좀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게 되요.
미래를 위한 투자도 중요하겠지만, 현재의 행복도 못지않게 중요하잖아요.
8개월후면 아이가 태어나네요.
3킬로 조금 넘는 아이하나 생겨도, 은근히 짐도 많고, 공간도 많이 차지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세식구가 함께 할 것을 대비해서 새집 얻으시고,
하루라도 빨리, "편안한 내집"에서
행복한 태교하시길 바래요.28. 새옹지마
'09.6.20 2:49 AM (122.47.xxx.25)이사가세요 중이 떠나야합니다 하루가 급합니다
이사는 남편에게 위임하시고 빨리 친정이나 편안한 곳으로 먼저 쉬세야합니다
아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아기를 위해 꼭 유기농으로 드세요
유기농 매장 이용하세요 경험맘 헌댁입니다
첫째때 태교를 무시했어요 그래서 둘째 때는 자연그대로 그래서 튼튼한 아기 탄생 감기도 없어요29. 에구구
'09.6.20 3:12 PM (124.56.xxx.63)결론만 말할께요.
이사 나오세요.
빌라는 아랫층 소음도 올라옵니다
조용한 지역 탑층, 아랫층에 뛰다니는 애들 없는 집으로, 악기하는 사람 없는 집으로 잘 알아보시고
(원글님은 이제 귀가 트이셔서 앞으로는 한동안이라도 좀 조용한 곳에서 사시는 게 좋습니다)
주인에게는 지방 발령 났다고 하시고
부동산에도 그리 말씀하시고
조용히 빨리 나오세요.
님과 아기, 남편까지 위험합니다.
윗층과 부딪히지 말고 억울하단 생각도 마시구요.
그냥 나오십시오.
제가 경험자입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감당이 되는 범위의 돈으로 해결 볼 수 있는 일은
살면서 부딪히는 일 중 가장 쉬운 일입니다.
억울하고 분하고 아깝다고 생각마시고
그래도 나는 해결책이 있는 문제이니 운이 좋구나, 생각하고 감사히 여기시고
얼릉 빠져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