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카네스텐을 10g 정도 먹었어요.
작성일 : 2009-06-19 12:05:18
735827
아기 재우다가 같이 잠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아기 혼자 일어나서 카네스텐을 얼굴에 범벅을 하고 있네요.
제가 아침에 발라주고 치우지 않고 잤더니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어요...
아기는 토하거나 그런 건 없이 잘 놀고 있는데
병원 데려가사 위세척 같은 거 해야할까요?...
저같은 엄마 없겠지요?
IP : 210.117.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09.6.19 12:13 PM
(218.50.xxx.198)
다니는 소아과 등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셔요...
먹었는지 아닌지, 정확히 얼마를 먹었는지 알 수가 없어 더 답답하지만
일단 저라면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기부터 할 것 같아요.
별일 없으시길...바래요....
2. ▶◀ 웃음조각
'09.6.19 12:14 PM
(125.252.xxx.9)
얼른 근처 병원에 전화로라도 문의해보세요!!!
3. ^^
'09.6.19 12:36 PM
(122.153.xxx.11)
작은아이 4살때 부루펜시럽 한병을 거의 다 마신적 있었어요.. 형이 열이나서 해열제 먹이고 두껑을 안닫고 한눈 판사이에 ㅠㅠㅠ
놀래서 대학병원응급실갔더니...위세척을 안해도 되지만 간독성우려된다고 위세척을 할건지 말건지는 부모선택에 맡기더군요...
찝찝해서 위세척을 했었어요...별탈은 없었고요..
일단 약통을 들고 병원을 가보셔요
4. .
'09.6.19 12:38 PM
(123.213.xxx.50)
10그람이나 먹기는 어려운데.. 아주 ㅅ량입에 들어갓을거옝요.. 10그람은 굉장히 많은 양임
5. 큰걱정마세요
'09.6.19 12:51 PM
(59.7.xxx.186)
범벅은 했어도 얼마먹지는 않았을겁니다
아기가 맛도 없는 분말을 먹고 또 뿌려서 먹고 하지는 않았을것같아요
그저 흰가루가 자꾸 나오니 재미로 뿌려놓지않았을까요
6. khj5507
'09.6.19 2:09 PM
(110.9.xxx.199)
카네스텐 연고인지 분말인지 모르겠지만 카네스텐분말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99퍼센트가 쌀전분이래요
7. 정신없는 엄마
'09.6.19 3:25 PM
(210.117.xxx.10)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 놀래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게워내게 하라시더라구요.
무서워서 못할 것 같았는데 애기를 팔에 걸치고 손가락을 집어 넣으니
울기만 울고 토하지는 않았어요.
다시 소아과에 전화해서 여쭤보니 구토나 복통이 없으면 설사하고 끝날 수도 있다고
경과를 지켜보고 구토나 어지럼증, 복통이 있는 것 같으면 병원으로 오라더군요..
다행히 아기는 응가 한번 누고 잘 놀다가 잠들었어요...
날마다 아기는 새로운 묘기를 하나씩 보여주네요.
어떤 날은 메롱을 배워서 메롱메롱 하고 있더니
또 어떤 날은 눈을 꼭 감고 웃기도 하고
오늘 같은 날은 카네스텐을 먹는 묘기까지 ㅠㅠ
오늘은 아기 잘 관찰하고 있어야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8. 아기엄마
'09.6.20 1:18 AM
(203.223.xxx.27)
국번없이 1339누르면 소아 응급 상담해줘요. 24시간 . 통화료도 일반 통화료라네요.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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