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만화를 보고 나니 엄청 씁쓸하네요

자하연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09-06-18 16:12:14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1&articleId=31148




박종운 저 사람이

한국사회에서 살아남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잘 보여주는 것 같음....
IP : 113.10.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하연
    '09.6.18 4:12 PM (113.10.xxx.183)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1&articleId=31148

  • 2. *
    '09.6.18 4:24 PM (96.49.xxx.112)

    저도 얼마전에 이 만화를 다 봤어요.
    정말 잘 그려진 만화이고, 6.10 항쟁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줬더라고요.
    못 보신 분들은 꼭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박종철 열사가 돌아가시면서까지 지키려했던 그 사람 박종운,
    지금 딴나라에서 삽질하고 있는 것 같던데
    정말 인간이라면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정말 딴나라에는 인간이 하나도 없나봅니다.

  • 3. 세상에
    '09.6.18 4:25 PM (203.247.xxx.172)

    이런일이...

  • 4. 세우실
    '09.6.18 4:26 PM (125.131.xxx.175)

    http://cfile21.uf.tistory.com/image/150B850F4A30A172C3A773
    http://img.khan.co.kr/news/2007/06/07/7f0811b.jpg

    박종철씨의 영결식에서 당시 정치학과 3학년이던 오현규씨가 박종철씨의 영정을 들었습니다.
    그는 박종철군의 고향 1년 후배였구요. 마스크도 쓰지 않고 영결식의 선두에 섰고,
    그는 결국 1년 후 구속돼 옥살이를 했습니다.
    오씨는 졸업 이후 부산에 내려가 전교조를 지원하는 활동을 합니다.
    자신이 졸업한 고교 선생님들의 전교조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었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면서도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던 그는...............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구의원에 당선되지요.
    그리고 한나라당 소신파니 쇄신파니 소장파니 하는 곳에서 이 분 이름 본 적 없네요.

    박종운씨를 언급할 때 항상 따라다니는 사람입니다.

  • 5. 세상에..
    '09.6.18 4:29 PM (116.40.xxx.63)

    이재오,김문수,심재철은 저리가라네요.
    변절하면 더 무섭다더니...
    미친세상입니다. 정치에 관심있는 저도 까맣게 몰랐네요.
    참 세상이 싫어집니다.
    정말 박종철씨 아버님이 인정하고 허락하셨을까요?

  • 6. mimi
    '09.6.18 4:32 PM (61.253.xxx.27)

    몇명 리스트에 올려놓고 꼭 똑똑히 기억합시다.....죄값받는날 올꺼라고 생각해요

  • 7. ㅜㅜ
    '09.6.18 4:36 PM (122.43.xxx.9)

    너무 맘이 아프네요.

  • 8. ..
    '09.6.18 4:36 PM (220.70.xxx.77)

    허거덕이군요..

  • 9. 멀티닉
    '09.6.18 6:54 PM (115.21.xxx.111)

    저 만화에서 영호가 교도소에서 자포자기에 빠져 있을 때 힘을 북돋워 준 남자는
    노통을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 같습니다.

    http://610.or.kr/museum/bbs/sub03e_084.html
    http://610.or.kr/museum/bbs/sub03e_085.html
    http://610.or.kr/museum/bbs/sub03e_086.html

  • 10. 저는
    '09.6.19 12:47 AM (58.224.xxx.64)

    멀티닉님이 말하는 남자가 왠지 김대중대통령처럼 느껴졌었어요..
    오랜만에 다시 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71 얼굴 완전 타는데 썬크림 바르면 안되나요? 4 돌아가 2009/06/18 839
467570 이 만화를 보고 나니 엄청 씁쓸하네요 10 자하연 2009/06/18 1,125
467569 일산 중산동 살기에 어떤가요? 2 이사 2009/06/18 839
467568 요즘 아파트에서 아기엄마들이 많이 쓰고 다니는! 8 모자코디 2009/06/18 1,880
467567 이렇게 은근한 스트레스는 정말 처음 겪어보네요. 10 지겹다 2009/06/18 1,794
467566 방금 미친듯이 울어버렸습니다. 6 올리버 2009/06/18 1,737
467565 박원순 "MB정부, 국정원 통해 시민단체 등 민간사찰" 4 바람의이야기.. 2009/06/18 529
467564 문제가 됐던 "원주시보 "가히 메가톤급 이래서 난리났군요 11 ........ 2009/06/18 1,581
467563 “생활밀착형 진보 앞으로” 4 세우실 2009/06/18 370
467562 다이슨 청소기as점~ 1 청소기 2009/06/18 524
467561 17평형 벽걸이 에어컨은 어떨까요? 5 올여름 2009/06/18 763
467560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싶어요. 4 아기엄마 2009/06/18 642
467559 노무현 대통령과 신기한 초자연적 현상들... 9 코발트 2009/06/18 1,538
467558 어머님과 통화후에 9 너무해 2009/06/18 1,336
467557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찌될까요?... 6 답답이 2009/06/18 1,262
467556 나경원 의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청원합니다. 8 바람의이야기.. 2009/06/18 970
467555 기적의도서관의 기증 도서 관련한 언론에 대한 해명. 4 2009/06/18 501
467554 [펌] 노무현,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지도자의 표준 4 노란물결 2009/06/18 361
467553 "시국선언 열면 퇴학시키겠다" 눈물 속에 열린 청소년 시국선언 13 바람의이야기.. 2009/06/18 1,081
467552 매실액을 꿀대용으로 써도 8 가능한지요?.. 2009/06/18 1,331
467551 일곱살이에요..초등학교 준비를 해야하는데..뭘 어떻게 해야할지.. 12 유치원 2009/06/18 892
467550 한나라 너도나도… 청와대에 줄서기 4 세우실 2009/06/18 622
467549 인바운드 상담원 질문이요 1 궁금 2009/06/18 569
467548 싱글녀 휴가때 뉴욕혼자 여행 괜찮을까여? 9 미녀와 야근.. 2009/06/18 1,484
467547 <노무현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 지식공작소에 전화했습니다 ^o^(펌) 3 인세는봉하로.. 2009/06/18 685
467546 베이킹소다 1 코스모스 2009/06/18 534
467545 신경치료후 금으로 덧씌우는거 가격이요. 5 신경치료후 2009/06/18 933
467544 ■ 이곳이 진정한 개념식당 ■ 9 ㅠ.ㅠ 2009/06/18 1,329
467543 글이딸랑 4개??? 4 게시판 2009/06/18 575
467542 그랜드키친 가보신분? 5 궁금 2009/06/18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