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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합니다. 조언해주세요..

답답한이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9-06-18 07:38:51
서른중반에 첫아이 임신한 5개월 예비엄마입니다.
결혼은 좀 늦었지만 다행이 바로 아기가 생겨  너무도 기쁘답니다.
임신으로 스트레스걱정에 10년넘게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그저 건강한 아기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얼마전 쿼드 검사를 했는데 신경관 결손에서 2.512가나와서 재검을 받았어요.
2.5~3.5사이 수치면 재검이고 그이상이면 이상이 있다고 하네요.
재검을 받았지만 2.58로 오히려 더 높은 수치가 나왔어요.
정밀초음파검사를 7월중에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지만 병원에서는 양수검사도 권하네요.
그렇지만 양수검사가 태아에 좋지만도 않은것이라서 이렇게 갈등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정밀초음파검사를 최대한 빨리 할수 있도록 7월 초로 잡아놓은 상태이긴합니다만, 하루라도 내마음 편하자고 양수검사를 받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정밀초음파 검사를 보고 하는게 나을까요?
건강할거야, 아무이상없을거야 라고 자꾸 마음을 다져보지만, 이래저래 들리는 얘기, 보는 얘기가 더욱 힘들게 하네요.
검사받고 이상없다는 말을 듣기까지 한시도 맘편히 있질 못할거 같아요.ㅠㅠ
아직 3주는 더 있어야 하는데....
혹시 선배엄마님들,,저와 같은 경우있으셨던 분있으신가요?
IP : 116.120.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편하게
    '09.6.18 9:24 AM (70.52.xxx.61)

    계시고 싶으시면 양수검사가 최고입니다.
    수치란게 믿을게 못되긴 하지만 사람을 불안하게 하죠.
    저도 양수검사 받았는데 주사 바늘 들어갈때 조금 묵직하게 아픈거 말고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병원에서 30분정도 쉬고 혼자 집에 운전해서 왔거든요.
    물론 양수검사가 위험하다고 얘기하지만 제 생각엔 엄마가 초조하게 걱정하는것 보단 빨리 양수검사 받아서 맘 편하게 있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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