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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늙었다는걸 느끼네요.
비슷한것중 가장 가격 저렴한걸로 선택해서 주문하고
한푼이라도 더 아끼려고 눈에 불을 키고 클릭해댔었는데
지금은 달랑 판매자 한사람 한테만 들어가서 후다닥 하고 나왔네요.
이것저것 비교할려니 골치가 아프고
몇천원 더주더라도 신경 덜 쓰는게 돈버는거라 생각하고 얼른 하고 나왔네요.
제가 올해 사십인데 저는 건망증 이런건 모르겠고 정말 인터넷쇼핑 여기서 늙었다는걸 팍 느낍니다.
전에는 천원 한장 때문에 몇시간을 살펴보고 했는데..
1. 동감..
'09.6.18 12:37 AM (123.215.xxx.40)전 올해 아홉인데..아예 인터넷쇼핑도 귀찮아서 잘 안해요..
몇년 전만해도 하루 죙일 검색 비교해서 사곤 했는데...ㅎㅎ
예전에 눈에 불을 키고 다니던 브랜드직원행사 매장도 이젠 귀찮아서 안간답니다...ㅠㅠ2. 맞아요
'09.6.18 1:17 AM (118.37.xxx.218)저는 아직도 하루죙일 검색해보고 사는 스타일이지만
그건 사실 제 취미생활 비슷한 거고,
실제 그렇게 검색해보고 사도 가격이 뭐 그렇게 바가지를 썼다거나 횡재를 했다거나
할만큼 차이가 안나요.
시간이 돈이니 후딱 사고 나오는 것도 현명한 것 같애요. ㅎㅎ3. 이제 세아이엄마
'09.6.18 1:19 AM (58.142.xxx.177)전 성격인가봐요~올해 서른에 벌써 애가 둘이고 곧 셋째도 나오지만 아기낳고는 다른 엄마들처럼 비교 또 비교하고 100원이라도 싼곳에서 사는거 전 못했어요.. 아이키우려면 그럴 시간도 없더라구요..그냥 시간이 돈이다. 이러면서 최면걸고 쇼핑해요^^;;;
4. ...
'09.6.18 1:44 AM (124.170.xxx.248)40 이면 반도 안지났자나요. 나이하고 게으른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5. .
'09.6.18 2:11 AM (121.187.xxx.97)저는 비교해서 사는걸 멍청한짓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남들은 비교안하고 그냥 사는 나를 멍청하다 생각하겠지만)
그 비교하는 시간을 물건에 더해서 남들보다 그냥 비싸게 그렇지만 빨리 산다고 생각해요
그시간에 차라리 책을 읽는다거나 아이와 놀아준다거나 남편과 시간을 보낸다거나요
휙휙 빨리 지나는 인터넷쇼핑은 더더군다나 못해요 ㅋㅋㅋㅋ6. 쇼핑몰
'09.6.18 6:24 AM (124.51.xxx.239)2~3군데 단골사이트만 이용해요 경매사이트도 전 귀찮던데요 나이보다 취향의 차이점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