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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을 보며 호감 연예인, 비호감 연예인이 생겼어요.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09-06-17 16:01:35
저는 일요일에 하는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를 즐겨봅니다.
닥본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디지털TV VOD로 밤에 남편이랑 같이 보지요.

우선 호감연예인은 김성민이요.
그동안은 4,50대 아줌마들 보는 일일드라마 남주인공 이미지였어요.
느끼하고 좀..

그런데 성격이 너무 좋은거에요.
밝고, 씩씩하고, 재미있고, 싹싹하고, 열정적이고.
어디 애 있냐 의심 받을 정도로 애도 잘보고..
정말 1등 신랑감이더군요.
그동안은 (구정중학교 출신이라고해서) 부잣집에서 티없이 자란 친구구나 싶었는데,
어제 본 눈물 편에서 보니 가정사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잘 큰 것 같아서 정말 보기 좋았어요.


반면 완벽 비호감은 이윤석이요.
그전엔 그렇게까지 비호감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에 남자의 자격 눈물 편 보다가 완전 홀딱 깼어요.

그동안 본가와 자기 집이 111동, 112동 한동 차이로 살다가
이번에 이사를 나왔다더군요.
그런데 어머니가 이윤석에게 보낸 편지가 제목부터
"윤석이를 이사보내며"
이 줄을 보자마자 이윤석 울컥 눈물.
아들을 다른 동네로 보냈다고 어머니 편지가 너무 절절하더군요.
정말, 그럼 딴 동네에서 그리로 시집간 딸은 뭐였을지 원.
(반면 저희 남편은 헉 히껍!! 이러면서 무서운 엄마야! 이러고..)

거기에 이윤석은 한술 더 떠서,
그 절절한 편지 보면서 엉엉 울다가 (뭐 여기까진 눈물편 이고 우는 분위기 조성했으니까 그렇다 쳤어요.)
자기 와이프가 이사 나올때 제일 좋아했다 이런 말을 막 방송해서 하고.
마지막엔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건 엄마라고..
그럼 부인은 뭐가 되는거래요?!

내참 홀어머니의 외아들 이라 유달리 애착관계가 형성되었던것도 아니고.
아버님 돌아가신게 2년전인가 그렇다던데. 동생도 있고.
어쩜 아직도 정신적 독립을 하지 못했을까.

그 젊고 예쁜 한의사 아가씨가 참 안됐더군요.
IP : 121.166.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7 4:06 PM (112.72.xxx.222)

    전 남자의 자격을 보기 전부터 이윤석이 유난히 비호감이었어요.
    공부만 잘하는 미성숙한 인간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서....ㅎ
    가까이서 지켜보고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티비에 나오는 사람 중에 실제로 친분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ㅎㅎ
    들리는 루머나 그런 걸 떠나서라도 왠지 싫더라구요.
    말을 잘 못 가리는 게 주영훈과 같기도 하고...

  • 2. 2
    '09.6.17 4:10 PM (61.77.xxx.28)

    원래 별로였지만
    정말 확 깼어요. 어쩌다 한번씩 방송 보는데
    하는 행동이며 말이며..으..

  • 3. 3
    '09.6.17 4:13 PM (58.149.xxx.27)

    저도 별로...
    학력이야 좋은것 같긴 한데
    소위 '책가방 끈은 긴데' 사람은 실속 없는 느낌..
    왠지 덜 자란 미성숙한 인간 같은 느낌이랄까요..

    처음 부터 별로였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더 별로네요.. 우웩-

  • 4. 예전
    '09.6.17 4:17 PM (58.124.xxx.7)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찬 편드는 얘기 했잖아요.
    자기가 선 보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 찬때문에 자기는 그 여자 피해갔다나 하면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 후론 그 사람 정상으로 안보여요.

  • 5. 음..
    '09.6.17 4:21 PM (222.107.xxx.159)

    저도 개인적으로 이윤석 같은 분은...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치만 가족애가 끈끈했던 집이고, 2년 전인가 아버님이..아마 무슨 병으로 작고하신 건데
    돌아가시면서 장남인 이윤석의 손을 꼭 잡고..엄마랑 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이런 얘기를 하면서 방송에서 울었던걸 본 적이 있어요.
    이기적이라기보다는 장남으로서 본인이 집을 이끌어야 한다는..그런 책임감이 강했던 사람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 측면에서 어머니와의 끈끈한..그런 건 이해가 가요
    방송에서 나오는거 어느정도 설정도 있으니 그러러니 하고 보고요~
    아마도 흔히 말하는 이경규 라인인 것 같던데...제 타입은 아니지만;; 전 비호감까지는아니에요.

  • 6. 그분
    '09.6.17 4:26 PM (122.35.xxx.131)

    좀 이상하긴 해요. 그냥 약골이미지일때는 몰랐는데.. 입 열면 열수록...
    룸싸롱도 굉장히 자주 드나드는듯하고,
    어이없이 겉멋든 마초지향 소심남이라고 해야하나..

    극 찌질이 타입이던데;;; 이경규씨도 싫어요. 예전에 명랑히어로 무슨 에피소드 보다
    진짜 열받아서;;;;;; 완전 머릿속에 생각이 정말.... 거지같다... 그 자체였다는;;;

  • 7. ..
    '09.6.17 4:41 PM (211.217.xxx.112)

    저도 그방송 보고...저 결혼 오래 가겠다 싶더라구요.
    한의사 여자분이 너무 아까워요. 어쩌다가 상 찌질이한테 낚여서...

  • 8. 뽀순이
    '09.6.17 4:54 PM (121.134.xxx.206)

    이윤석 딱 군대 안간 티 내던데....젤 싫어...말라서 싫고,그 제일사랑하는 사람이 어머니란 말은 구지 왜 하는지....그냥 어머니 사랑합니다 ..하면 둘다 기분좋을일을....
    아들을 너무 사랑하는 시부모님두 나름 피곤할듯....

  • 9.
    '09.6.17 5:04 PM (220.117.xxx.104)

    김성민.. ㅎㅎ 어릴적 압구정에서 밤의 황제였다던...
    이윤석은 그냥 봐도 마마보이로 보이던데요... 근데 룸살롱도 자주 간답니까?? 그 체력에?

  • 10. jk
    '09.6.17 5:50 PM (115.138.xxx.245)

    여자를 못꼬시면 룸살롱이라도 자주 가야죠.
    그나마 거기서라도 이쁜 언냐들에게 말붙여볼수 있으니..

    여자들에게 인기 많으면 굳이 룸살롱을 갈 필요 없죠.
    2만원도 안되는 돈 내고 클럽에서 여자 만나거나 안되면 길거리에서 헌팅이라도.. ㅎㅎ

    아조씨들이 룸살롱 가는 이유가 그거죠.. 거기 아니면 다른데서는 이쁜 애들 만날수 없으니
    만난다해도 누가 아저씨를 거들떠보겠습니까?

  • 11. @@
    '09.6.17 7:49 PM (121.166.xxx.209)

    사람 보는 눈이 거기서 거기군요
    저도 "남자의 자격" 보면서 이윤석이 아주 비호감이더라구요
    막연히 약골 이미지로만 알았는데, 뭐랄까 굉장히 자기 중심적이고, 권위적이더군요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할 때도, 본인 입장에서 가슴 아픈 건 알겠는데, 것도 뭐랄까, "니가 최고다, 우리 장남이 최고다' 했다는 부분에서 쫌....
    물론 방송으로만 봐서 제가 그 사람을 다 안다고 할 순 없겠죠
    연예인이라고 해서 정말 도마 위에 올려놓고 이유없이 난도질하는 거 싫어하는데, 본인 캐릭터가 들어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여서 그런지 볼수록 싫어져요

    반면, 저도 김성민씨는 좀 느끼하다 싶었는데, 의외로 그냥 담백하고 꾸밈없고 괜찮은 거 같더군요 싹싹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고, 긍정적이고.....

  • 12. ..
    '09.6.18 12:57 PM (211.245.xxx.160)

    저도 그 프로 볼수록 이윤석 제대로 비호감이대요. 초반기에 부인이 잠깐 출연했는데 이윤석은 야, 너 하면서 반말하는데 부인은 존댓말.. 부인이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얘기하는데 짧은 얘기중에서도 이윤석 어울리지 않게 마초적 이미지임이 엿보이는데다 플러스 오버스런 효자 캐릭터까지 겹쳐져서 그 부인은 뭐가 아쉬워 이윤석이랑 결혼했을까가 계속 궁금할 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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