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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 받고 정치에 눈을 뜨게된 여자..

정치적인여자 조회수 : 845
작성일 : 2009-06-17 11:11:46
제가 받은건 아니고 저희 어머니가  말기암 진단 받으셨습니다.

중증환자 본인부담 10%혜택이란걸 받게되었고
그리고 얼마후 있었던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공약에 의료보험민영화가 들어있는걸 보고
그때부터 정치에 눈 뜬 사람입니다.

그때 저희가 한 6백만원인가 치료비가 들었습니다.
그 전 같으면 곱하기 10하면 육천만원 되겠네요.
정말 그 전엔 암걸리면 집팔았단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었겠더군요.

의료보험민영화...
제발 막아야 합니다. 여러분 꼭이요.

참, 전 경남사람 입니다.
이명박 반대하면 전라도, 이건 정말 웃기는 말이지요...
IP : 59.4.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7 11:13 AM (220.70.xxx.77)

    글게요..
    현정부 반대하면 다 전라도인지..
    갸들 정신세계는 딱 거기까지 입니다.
    원글님 어머니 빨리 완쾌하세요.

  • 2. 똥글맘
    '09.6.17 11:17 AM (58.226.xxx.204)

    저는 부산사람인데 나름 자부심이 강하죠
    쥐박이 얼굴만 봐도 소름돋거든요

  • 3. 후..
    '09.6.17 11:24 AM (203.232.xxx.7)

    저희 시아버님은 2006년 대장암 수술하셨습니다. 다행히 초기여서 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어쨋든 적금깰거 각오하고 있었는데, 300 여만원이라해서 기겁아닌 기겁을 했지요.

    동생이 그 병원에 있어서 덕을 봤나하고 물어보니 김근태보건복지부장관시절 암환자 부담 줄인거라 더군요.
    전체금액의 10%만 내면 됩니다.
    어찌나 고맙던지요. 수술 이후로 5년간은 pet 촬영(100만원 넘습니다.)도 10만원이면 가능하게 해줬구요.

    우리가 고마운걸 너무 몰랐습니다.

  • 4. 후..
    '09.6.17 11:27 AM (203.232.xxx.7)

    또 있네요.
    조카 여섯살때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만 6세이하는 3일이상인가 입원하면 병원비가 무료라더군요.
    주사값만 3만원내고 퇴원했습니다.

  • 5. 음..
    '09.6.17 11:33 AM (121.1.xxx.124)

    6세 이하 입원비 무료는 없어 진거 같네요..
    5월에 입원했는데 다 냈습니다... 이십만원 넘게...

  • 6. 후..
    '09.6.17 11:48 AM (203.232.xxx.7)

    어? 제 조카 2007년에 무료였어요.

  • 7. 조선일보사장집아방궁
    '09.6.17 7:37 PM (119.70.xxx.114)

    민영 실손보험 보장율이 100%에서 90%로 조정되자나요.
    손보사에서 그렇게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보장다 해주지 말라고 한답니다.
    이게 뭔가요.
    본격적으로 의료민영화로 만들 발판다지는 겁니다.
    그러면서 또 암보장본인부담율을 낮춘다는 광고를 내던데...이거 다또 무슨 꼼수가 잇겠죠.
    앞에선 한가지 새로 보장하는거 열심히 광고하면서 뒤로는 백가지 혜택을 없앨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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