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제법 규모가 큰 대회에서 상을 받았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한턱 쏘라고 ( 학년 전체 선생님들 까지 포함)하셨다는데
애 말로는 장난처럼 말씀하셨다는데
저는 그 말을 듣고 어찌해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그냥 말아야 할지,,, 아님 해야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한번도 애들 학교나 선생님께 뭘 넣은 적이 없어서요..
.
너무 싸보이지 않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것으로 뭐가 좋을까요?
경험맘들의 빠른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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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가 학교에서 상을 받았는데 ...
조언구함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9-06-16 20:03:57
IP : 125.178.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6 8:08 PM (119.203.xxx.189)선생님이 농담하신것 같은데요...
꼭 해야 한다면 날씨도 더운데
저라면 장터 엘레강스님 귤쥬스를
살짝 얼려서 보낼것 같아요.2. ...
'09.6.16 8:11 PM (218.147.xxx.80)좀 그렇죠? 잉~~
어린 아이한테 농담이라도 그런말 하고 싶을까?
울아이초딩때 저도 그런경험있는데,과일,떡,음료수 교무실에 돌린적 있습니다.
지금 고3. 저도 그때 경험이 없고,주변에서(샘,엄마들)그런 분위기라....-_-;;3. 제 생각에도
'09.6.16 8:16 PM (87.1.xxx.69)선생님이 농담하신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경우는 선생님들께 음료수 정도는 돌려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말씀 보니 아이가 아주 큰 상을 받으신 것 같은데... (참, 우선 축하드려요 ^^)
간단하게 떡(요즘 개별 포장해서 잘 나오잖아요) 그리고 식혜같은 음료수 돌리면 비용도 얼마 안 나올 것 같은데요.4. ..
'09.6.17 10:13 AM (211.114.xxx.233)왠만하면 떡은 좀 빼주세요~~~
학교에 이런저런 이유로 떡 많이 들어 오는데 선생님들 떡 별로 좋아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맛있는 과일이나 메**코프나 불***같은 요구르트는 어떠세요?
다른곳의 선생님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우리학교 쌤들은 다 좋아 할것 같아서요..
자녀분 큰상 받은거 축하 드려요..
그리고 그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아이가 큰 상 받은게 좋아서 다른 선생님들께도 자신의 반 아이를 자랑하고 싶어서 그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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