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 진이 식중독 때문에 고생중이에요ㅠㅠ

진이맘 조회수 : 184
작성일 : 2009-06-16 14:55:26


아이가 이틀 전에 식중독에 걸렸어요…
학교급식 단체 식중독.. 이런 건 정말이지 뉴스에서나 보는 남 얘기인 줄 알았는데
주말에 시골로 여행을 갔다가 물이 바뀌어 단순히 그렇게 탈이 난 건 줄 알았는데,
뭘 잘못 먹고 그렇게 됐는지.. 식중독에 걸려버렸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병이라 너무 속상하네요…

학교도 못가고 끙끙 앓는 걸 보니 넘 가슴이 아파요..
엄마로서 잘 챙기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뜨끔하구요…ㅠㅠ
그래서 앞으론 아이 음식에 더더더!! 신경을 쓰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여름철에 세균들이 걱정되네요…


평소에 행주, 걸레 같은 거 푹푹 삶아서 쓰는 편이고
뜨거운 물로 싱크대 주변 살균도 나름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역시 습기 많은 여름철이라 뜨거운 ‘물’로 임시방편 식으로…
제 나름대로(=멋대로ㅠㅠ) 했던 살균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 건지…
잘 모르겠어서 넘 불안하네요..
아이가 식중독까지 걸리고 보니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그냥 이번 기회에 아예 살균기를 하나 집에 들여놓을까 하는데요~
아까 지식쇼핑 쭉 보다 보니 워터살균기라는게 있던데,
이게 정확히 어떤 걸까요?


클리즈, 라고 써있었구요..
워터살균기라고 하는데..
물에 있는 세균을 없애주는 살균기인지…
아니면 물을 부어 집안에 가습기처럼 살충제(?) 비슷한 걸 뿌려주게 해서
공기 중 세균을 살균해주는 기계인지…
쓸만한 건지…

지금까지 한 번도 살균기 같은 걸 따로 써 본 적이 없어서요-
급하게 이 쪽으로 한 번 여쭤봅니다.

혹시 이 클리즈라는 거나,
아니면 그냥 일반 워터살균기라는 걸 써 보신 분들 계시면
아래에 답글 좀 부탁 드릴게요…

여러분도 반드시, 꼭!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시기를…ㅠㅠ
IP : 118.33.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16 2:59 PM (211.55.xxx.30)

    효과 모르겠는 기계말고
    식초를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식중독 걸린 진이에게는 매실액 먹여보시구요.

  • 2.
    '09.6.16 3:09 PM (114.129.xxx.52)

    얼마전에 집안 세균에 대해 하는 방송을 봤는데
    세균 수치가 30이 정상이래요.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오염된거라고..
    근데 변기에서 세균 수치가 30이었어요. 놀랍죠?
    더 놀라운건요. 가장 더러운게 주방 행주랑 도마였어요.
    오염 수치가 2000인가 그정도까지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전문가가 나와서 얘기하는데 행주는 그릇에 물 담아서 레몬 두조각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10분 돌리래요.
    그렇게 하고 수치를 다시 재니 정말 30정도로 확 떨어졌어요.
    도마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고 햇빛에 말려야 된데요.
    비싼거 사지 마시고 제가 한 내용으로 해보세요.
    아이 빨리 낫길 바래요!

  • 3. 별나라
    '09.6.16 3:26 PM (118.33.xxx.105)

    저런저런 너무 걱정이네요 ㅠ 저도 아이가 커갈수록 위생에 신경을 쓰는 지라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식중독에는 매실액이 좋다고 해요.
    요즘에 워터살균기가 출시되서 주목끌고 있던데.. 저도 지마켓 쇼핑하다가 봤다는 ㅎㅎ
    제품상세설명자세히 나와있더라구요. 일반물을 살균수로 전환시켜주어서 살균을 해준다고 하던데.. 쫌 끌리는 제품이긴 하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735 멸치육수 떡국을 너무 좋아하는 아기 9 ? 2009/06/16 1,095
466734 젊은아이들에게 피임을 가르치려면..이번주 인간극장을.. 9 ... 2009/06/16 1,885
466733 효과 본 태교.. 있으세요?? 5 태교원해요 2009/06/16 597
466732 주름과 통닭 1 도은엄마 2009/06/16 293
466731 고2아들이 자꾸 야동을 봅니다. 10 고2맘 2009/06/16 1,386
466730 등산을 여자 혼자 가면 위험할까요? 14 살을빼자!!.. 2009/06/16 1,976
466729 mb, 명바기, 쥐새끼, 설치류는 괜찮은데 23 저는 왜 2009/06/16 631
466728 아이디를 검색했더니만~~~~**;; 3 궁금맘 2009/06/16 313
466727 점심먹을 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일산 근교) 2 런치 2009/06/16 272
466726 20개월 우리 아기.. 왜 그럴까요? 3 ? 2009/06/16 364
466725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데 시국선언관련 공문왔는데요...TT 10 공문 2009/06/16 1,194
466724 [펌] 대통령도 비판받는 시대에 나경원의 '발끈' 가소롭다.. 11 기가 막혀서.. 2009/06/16 666
466723 누가 좌빨인가? 15 음. 2009/06/16 318
466722 하남과 남양주 덕소사이에서 고민... 16 지방... 2009/06/16 862
466721 옛 한성대 총장이셨던 한완상총장님. 2 제가 2009/06/16 346
466720 미국에서는 왜 명박이를 푸대접할까요?... 10 알바들아~~.. 2009/06/16 1,039
466719 [동영상]한나라당 “미디어법 표결 처리해야”…민주당 “국민여론 수렴해야” 3 세우실 2009/06/16 197
466718 6월 24일 저녁7시 여의도공원에서 콘서트 있습니다 4 무료공연 2009/06/16 268
466717 일본애들은 왜 멍박이를 좋아하는 거죠? 14 샤랍 2009/06/16 510
466716 간호조무사 직업어떨까요?? 9 궁금?? 2009/06/16 1,029
466715 이번 mb 미국 방문 댓글반응과 푸대접 사진 有 7 2009/06/16 1,090
466714 집 주인이 집을 내놓았는데요! 4 전세계약자 2009/06/16 727
466713 혹시 기독교장로회(기장) 교회 다니는 분 있나요? 4 기장교인 2009/06/16 277
466712 쁘띠 프랑스 근처 펜션 아줌마소녀들.. 2009/06/16 170
466711 40개월 남자아이...어떻게들 키우세요? 2 홍이 2009/06/16 215
466710 1 6 1 2009/06/16 186
466709 전라도 사람들은 왜 그리 대중이를 신봉하는거죠? 30 민주시민 2009/06/16 820
466708 밑에..듣도보도못한 잡...인거 아시죠? 5 짝퉁듣보잡 2009/06/16 156
466707 "사진 안올리면 죽는다" 라고한 분 보세요. 사진링크입니다. 28 무서워..... 2009/06/16 1,317
466706 울 진이 식중독 때문에 고생중이에요ㅠㅠ 3 진이맘 2009/06/16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