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동네 아줌마가 (저희 친청 엄마와 연세가 같으셔서) 차 한잔 마시자고 그래서 마시면
만날때마다 거기 아저씨와 잠자리 상황을 다 얘기해요.. 물론 제가 딸 같은 마음에 편안하게 얘기하시는데
좀 놀랍네요.. 젊은 사람도 여러 이유로 안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이 아저씨는 내일모레가 칠순인데도
맨날 들이대고 그것도 모자라 비디오에 나오는 것 처럼 아줌마한테 그렇게 요구해서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하네요.. 저는 그냥 들어주는 입장인데요.. 그 얘기들으면서 우리 친정 부모님이 각방 쓴지 오래되셨는데
친정 아빠도 밖에서 저렇게 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보통 나이들면 성욕이 없다고 그러는데 이런 얘기
들으면 그것도 아닌가봐요..젊은 사람이고 나이 드신분이고 다 똑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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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쬐금 19금 입니다..
...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09-06-16 11:23:28
IP : 222.109.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09.6.16 11:59 AM (222.111.xxx.190)그 나이에 성에 관한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신다는게 저도 좀.......
제 눈에는 생각의 깊이가 낮으신분
그런건 또래 친구에게 털어놓을수 있는 얘기 아니던가요?
그것도 좀 친해야.......가능하던데
그분은 딸같은 사람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으신듯~~
물론 나이들어서도 성생활 할수는 있죠
하지만 드러내놓고 님 앞에서 얘기할수 있는건 아닌듯해요2. ..
'09.6.16 12:07 PM (114.207.xxx.57)제 생각에도 그 아주머니 부부의 방법이나 횟수야 그들 나름의 스타일이니 언급할건 못되지만 또래도 아닌 남에게 그리 자신들의 그 생활을 떠벌리는게 못마땅하네요.
3. 그런이야기
'09.6.16 12:21 PM (112.148.xxx.150)딸같아서 마음편하게 이야기 한다니...
딸한테 어찌 부부관계를 이야기합니까?...
그런이야길 님한테 하는걸보면...그아줌마 또래아줌마들한테 왕따신가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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